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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g2x를 비하하려고 쓰는 글은 아니구요...
딜러들이 내놓는 혹 개인오너가 내놓은 가격이 이상해서 글을 쓰게 됐습니다.
g2x가 몇달전에 800~1100만원을 dc하면서 재고떨이를 위해 판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때에 많은 차들이 팔렸고 3300만원~3500에 샀다고 매우 좋아들 했던게 생각이 납니다.
물론 소수의 인원은 제 값 다주고 사신분들도 있습니다 그분들은 배신감을 느꼈겠죠...
하지만 요즘 중고차값을 보니까 08년식 7월 6000키로 뛴게 3600만원에 올라와 있는겁니다.
물론 차값을 올리는건 오너 마음이라는건 잘압니다만 좀 심한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실컷타고 더 비싼값에 올리는게 말이죠.......
얼마전 2500만원에 매물이 올라와 있길래 살까? 하는 마음에 전화를 해봤습니다만
영업사원이시더라구요... 그가격에 올린게 그이상으로 올리면 팔리질 않는다는 겁니다.
그게 적정가격이라고 저에게 말씀까지 해주더라구요...
제가 이런글을 쓰는게 잘하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한지 궁금해서 적었습니다.
딜러들이 내놓는 혹 개인오너가 내놓은 가격이 이상해서 글을 쓰게 됐습니다.
g2x가 몇달전에 800~1100만원을 dc하면서 재고떨이를 위해 판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때에 많은 차들이 팔렸고 3300만원~3500에 샀다고 매우 좋아들 했던게 생각이 납니다.
물론 소수의 인원은 제 값 다주고 사신분들도 있습니다 그분들은 배신감을 느꼈겠죠...
하지만 요즘 중고차값을 보니까 08년식 7월 6000키로 뛴게 3600만원에 올라와 있는겁니다.
물론 차값을 올리는건 오너 마음이라는건 잘압니다만 좀 심한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실컷타고 더 비싼값에 올리는게 말이죠.......
얼마전 2500만원에 매물이 올라와 있길래 살까? 하는 마음에 전화를 해봤습니다만
영업사원이시더라구요... 그가격에 올린게 그이상으로 올리면 팔리질 않는다는 겁니다.
그게 적정가격이라고 저에게 말씀까지 해주더라구요...
제가 이런글을 쓰는게 잘하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한지 궁금해서 적었습니다.
2008.10.21 15:09:46 (*.229.119.240)

얼마전에 재고 덤핑 차들이 다~팔렸다니, 다시 오를수도 있을거 같네요.
7월식이 3600 이면, 싸게사서 줌 남겨먹으려는 업자 같습니다. ^^
7월식이 3600 이면, 싸게사서 줌 남겨먹으려는 업자 같습니다. ^^
2008.10.21 17:23:20 (*.36.230.139)

문제 될 것 전혀 없다고 봅니다.
생필품도 아니고 자동차는 선택의 폭이 거의 무한대에 가까운 공산품인데 누가 어떤 가격에 사고 어떤 가격에 팔든 서로 마음만 맞으면 그만이지 남이 왈가왈부할 것 전혀 없다고 생각됩니다.
생필품도 아니고 자동차는 선택의 폭이 거의 무한대에 가까운 공산품인데 누가 어떤 가격에 사고 어떤 가격에 팔든 서로 마음만 맞으면 그만이지 남이 왈가왈부할 것 전혀 없다고 생각됩니다.
2008.10.21 18:00:31 (*.132.65.25)

일부 수입차메이커도 마찬가지인데, 일단 비싼 가격표를 붙여놓고 안팔리면 D/C니 행사니 해서 재고떨이를 하는데, 바람직하지 않은 가격책정방식인 것 같습니다. 제돈 주고 비싸게 산 사람들은 배신감을 느낄 것이고 다시는 그 메이커에 눈길조차 주지 않을 것이니까요.
2008.10.21 18:13:55 (*.192.246.0)

시장경제의 기본인 수요와 공급에 따라 형성되겠지요. ^^ 물론 인위적으로 컨트롤할지도 모르고 또 사는 사람은 낚여서 살지도 모르겠지만 어느정도 구입하는 사람의 책임이 뒤따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다니는 카메라 동호회 장터에는 가격관련 댓글을 금지합니다. 뭐 여러가지 것이 있지만 제 생각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
제가 다니는 카메라 동호회 장터에는 가격관련 댓글을 금지합니다. 뭐 여러가지 것이 있지만 제 생각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
2008.10.21 18:40:42 (*.12.189.36)
뭐라 할수 없는 부분인듯 한데요?
맘에 안들면 안사면 되는 거고 비싸서 안팔리면 가격을 내리던지 아니면 계속 타시든지 하겠지요
어느 회사의 주식이 어제 100원이었는데 오늘 폭등해서 갑자기 200원 한다고
"니네 사기치지 말라" 이럴수는 없는거 아니겠습니까?
맘에 안들면 안사면 되는 거고 비싸서 안팔리면 가격을 내리던지 아니면 계속 타시든지 하겠지요
어느 회사의 주식이 어제 100원이었는데 오늘 폭등해서 갑자기 200원 한다고
"니네 사기치지 말라" 이럴수는 없는거 아니겠습니까?
2008.10.21 20:43:29 (*.50.92.241)

글쎄요 ..
시장 가격 형성과 관련된 수요자와 공급자 간의 논리에 대해서 공감하는 부분도 있지만 ..
또 다른 한편에서 보면, 만약 해당하는 차량을 구매한 사람이
사전에 그런 정보를 모르고 살 수도 있는데
(당사자의 책임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경우에 따라 모를 수도 있을 겁니다 ...)
차후 사실을 인지한 후에 분명 기분이 좋을리 없겠죠.
매매를 하고자 하시는 분의 양심에 걸린 부분이겠지만
이런 특수한 경우에서는 사후 컴플레인을 떠나서 서로 믿을 수 있는 전제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물론 G2X가 상당히 희소한 차이면서 단종 후 그 명성과 가치가 충분히 상승해서
해당 전제를 주의 환기시켜준 후 "이러이러한데, 그럼에도 비용을 지불하시겠습니까?"
라고 하면 이야기는 달라지겠죠.
시장 가격 형성과 관련된 수요자와 공급자 간의 논리에 대해서 공감하는 부분도 있지만 ..
또 다른 한편에서 보면, 만약 해당하는 차량을 구매한 사람이
사전에 그런 정보를 모르고 살 수도 있는데
(당사자의 책임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경우에 따라 모를 수도 있을 겁니다 ...)
차후 사실을 인지한 후에 분명 기분이 좋을리 없겠죠.
매매를 하고자 하시는 분의 양심에 걸린 부분이겠지만
이런 특수한 경우에서는 사후 컴플레인을 떠나서 서로 믿을 수 있는 전제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물론 G2X가 상당히 희소한 차이면서 단종 후 그 명성과 가치가 충분히 상승해서
해당 전제를 주의 환기시켜준 후 "이러이러한데, 그럼에도 비용을 지불하시겠습니까?"
라고 하면 이야기는 달라지겠죠.
2008.10.21 21:47:42 (*.237.203.174)

신차도 천만원 할인해야 팔린 차가 중고차 가지고 저렇게 판들 팔리기나 하겠습니까..
놔두면 제풀에 지쳐서 본전치기 하겠죠.
놔두면 제풀에 지쳐서 본전치기 하겠죠.
말씀하신 중고차 매물만 놓고 보면 전후 사정은 모르나 DC 받아 산 차를 샀을 때 값과 비슷한 수준으로 올린 듯한데, 아마도 '희소성'만 너무 크게 의식하고 '이 정도에 내놓으면 팔리지 않을까?'하고 생각한 게 아닐까 짐작해 봅니다. 차에 대한 자부심이 너무 큰 - 그렇다면 얼마 타지도 않고 차를 팔 리는 없겠지만 - 게 아니라면 세상 물정 잘 모르는 분 같기도 하네요.
그래도 그 값에 사는 사람이 있다면 아마도 그 값이 적당한 수준일껍니다. 물건 값은 시장이 결정하는 것이 순리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