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먹고 웹서핑중 재밌는 기사가 있어서 퍼옵니다... 죽도록 맞았겠군요......  

제차 그러다 걸림 스트럿바 풀러서 빠따로 활용해야겠군요....

쓰러지면 점프선 연결해서 머리에 좀 물려주고....말이죠..





"어! 사람이 탔네" 남의 차 긁다 붙잡혀
  • 주차공간이 없는데 격분해 이웃 사람이 차에 타고 있는 줄도 모르고 차를 열쇠로 긁어 훼손한 20대가 경찰에 입건됐다.

    25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광주 북구 문흥동에 사는 최모(27)씨는 24일 자정께 집 앞에서 주차공간을 찾지 못하자 슬슬 화가 나기 시작했다.

    자신이 `애용'해왔던 주차공간에 이웃 신모(29)씨의 차가 또 주차돼 있었기 때문이다.

    최근 신씨 때문에 원하는 장소에 주차하지 못했던 것에 불만이 많았던 최씨는 차에서 내려 열쇠로 신씨의 차 보닛에서 옆면, 뒤범퍼까지 쭉 긁어버렸다.

    그런데 최씨가 `아무도 모르게 화풀이를 했다'고 생각하면서 뒤돌아서려는 순간 차 안에서 최씨의 범행을 처음부터 보고 있던 신씨가 차 밖으로 나왔고 이에 당황한 최씨는 줄행랑을 치기 시작했다.

    그러나 최씨는 채 100m도 도망치지 못한 채 쫓아온 신씨가 휘두른 빗자루에 맞아 붙잡혔다.

    경찰은 "당시 어두운 밤인데다 신씨의 차 유리가 짙게 선팅돼 있어 최씨는 차 안에 사람이 있으리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