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지리산 내대쪽 계곡을 다녀왔습니다. 요즘 날씨 덥지만, 지리산 계곡물은 발듬그고 몇초만 있어도 발에 감각이 없어질정도로 차더군요.^^

 

오는길에 나들이 차량들이 참 많다는걸 느끼는 찰라, 저 앞에 가는 SUV, 그리고 NF승용차 썬룹으로 어린이들 머리가 두개씩 나와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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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웹에서 퍼왔습니다.)

 

저런 형상이였죠.

 

애들을 벨트 혹은 카시트등으로 고정하지 않고 놔두는것도 위험한데 애기들이 저렇게 썬룹 밖으로 고개를 내밀게 하는 부모들은 저 상태에서 급브레이크를 밟으면 어떤 불상사가 생기는지 모르는걸까요?

가끔 철없는 어른들도 저런짓을 하던데 어이상실 그 차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