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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일 오전 6시경 인천 청라의 한 아파트에 주차되어 있던 벤츠 EQE350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변에 주차되어 있던 차량 140여대가 전소하는 등의 물적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뿐 아니라 화재로 인해 전기 수도가 끊겨 480여 세대가 인근 임시대피소 등으로 옮기는 등 이재민이 되었고, 현재까지 일주일이 흘렀지만 정상적인 주거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합니다.
충전중이 아닌 주차된 차량에서 주차 된지 3일만에 발화가 된 점은 기존 전기차에 발생한 화재와는 약간 다른 패턴이지만 이 대형 화재 사고가 가져올 여파가 어떠할 것인지 저의 주관적인 시선에서 예측해보고자 합니다.
<보상 관련>
보통 자동차 보험의 대물 보상한도는 10억 정도입니다.
피해를 입은 140여대의 차량을 대당 2000만원씩 잡으면 28억입니다. 거기에 시설물을 원상복구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은 아직까지 추산도 정확히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자차가 들어있다면 정확한 화재원인과 책임자가 가려질 때까지 보험사에서 선지급할 수 있기는 하지만 대물한도가 10억이라고 가정하고 적게 잡아도 5배 이상의 물적 피해를 보험사가 지급할 의무가 없기 때문에 피해자들이 최소한 차량에 한해서라도 받아야할 보상도 요원할 것으로 보입니다.
<책임 소재>
전소한 차를 끄집어 내어 배터리 관련 국과수 검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만 이와 관련하여 제조사, 차량 판매사, 부품공
급업체, 사용자 이 4부류의 책임을 가려내는 것이 여간 쉽지 않을 것입니다.
보통 차량에 화재가 나면 사재로 설치한 블박이나 보조배터리 등이 원인으로 지목되어 보상이 거절되는 경우가 있을 정도로 제조사의 설계잘못으로 인한 화재를 입증하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화재가 났다하면 열폭주에 의해 진화에 수시간이 걸리는데다가 물을 뿌리는 등의 진화가 완전히 연소하는 것을 막지 못하는 전기차 화재의 특성상 어떤 부분이 원인이 되어 화재가 났는지 밝히는 것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즉 제조사와 배터리 공급업체 그리고 자동차 판매사 등이 자신들의 과실이 아니라고 발뺌을 하고 원인을 찾는 조사기관에 책임이 넘어가게 된다면 책임소재를 가리고 재판이 진행되는 등 모든 과정에 수년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이유는 단순합니다. 이 천문학적인 책임을 지지 않기 위해서 각자 자신들의 과실에 대해 인정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파 1 : 전기차 사용자들과의 세대간 갈등>
어제 뉴스 보도에 나온 이야기중에서 전기차를 소유한 사용자들과의 갈등 부분이 언급되었는데,
1. 전기차 아파트 주차장 진입금지 조치 : 이미 입주자 주민대표회의에 강력하게 건의하는 등 조치를 하라는 압박이 가해지고 있으며 전기차 아파트 출입금지 현수막이 걸리는 아파트들이 늘고 있습니다.
2. 전기차 사용자에 피해 발생에 대한 책임 각서 : 아파트에 따라 전기차 사용자들에게 각서를 받아야한다고 주장하는 움직임이 있다고 합니다. 위에도 언급했지만 일단 화재가 발생하고 나면 신속한 보상이 불가능하다는 것이 불을 보듯 뻔하고 그 피해를 고스란히 피해자들이 감내해야하는 상황이니 앞으로 자신들에게 닥칠 수도 있는 위험부담을 줄이기 위한 시도로 보여집니다.
3. 전기차 주차공간 지상주차장으로 옮기는 시도 : 전기차 주차 공간은 항상 지하의 가장 좋은 자리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화재가 발생했을 때 소방차들의 진입이 좋게한다는 핑계로 전기차가 상대적으로 불공평한 혜택을 보는 경우인데, 지하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연기로 인해 진화에 4시간 이상 걸리는 반면 지상인 경우 2시간 이내에 가능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전기차 충전시설을 지상주차장으로 이동이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지상 주차장 공간이 아예 없는 아파트들도 많고 상대적으로 쾌적한 지하주차장 이용을 아예못하게 된다는 것에 대한 반발등 결국 극렬한 갈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여파 2 : 전기차에 대한 선입견 확산>
저는 전기차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을 지속적으로 내왔었고, 주행중 화재가 발생하면 열폭주로 인해 차에서 탈출이 어려워 사망사고가 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점등을 지적한 적이 있습니다.
전기차 화재는 앞으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입니다.
국내에 보급된 전기차가 54만여대라고 하는데, 전기차의 화재가 늘어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아이러니하게도 아직 모든 화재의 사례들에 대한 정확한 원인이나 분석이 완전치 않기 때문입니다.
즉 수정보안을 위해서는 정확한 원인 혹은 패턴들이 나와야하는데, 이런 데이터가 전기차 보급되는 속도에 비해 현저히 느립니다.
여파 1에서 언급한 전기차 사용자와 비 전기차 사용자들간 갈등은 아마 이렇게 화재 사고가 한건씩 늘어날 때마다 극렬해질 것입니다.
따라서 이에 비례해서 전기차에 대한 호감도가 떨어질 것이고, 중고차 시장에서는 연식이 된 중고차 감가상각이 극심해질 것입니다.
<여파 3 : 전기차의 미래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
유럽에서는 2035년부터 내연기관 판매금지에 대한 부분을 재논의 할 예정입니다.
미국 자동차 제조사들은 전기차로 인한 수익성 악화로 인해 전기차 모델들을 축소하거나 내연기관 차들에 좀 더 드라이브를 걸 것이라는 보도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전기차중에서 몇몇 모델을 제외하면 중고차 시장에서 큰 폭의 감가상각으로 인해 실질적으로 경제성적인 측면에서 이점이 없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트럼프가 대통령이 된다면 미국에서는 전기차 보조금이 완전히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전기차 보조금은 불공평한 제도로서 내연기관을 사용하는 사용자들이 과도하게 역차별을 받는 부분으로 당장 없어져야 하는 제도입니다.
전기차용 전기요금에 대한 현실화도 필요합니다.
현재 한전은 40조의 적자를 보고 있으며, 비현실적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충전요금도 이를 부축이고 있습니다.
저는 반복적으로 전기차가 친환경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사기라고 주장해 왔습니다.
전기차가 온난화로부터 지구를 구한다는 선동이 사기라는 인식이 확산되는 것은 시간 문제입니다.
전기차의 불편성은 자동차가 주는 편리성과 정면으로 충돌되는 부분입니다.
편리성만 비교한다면 객관적으로 전기차 충전을 위해 투자해야하는 시간적 손실이 결코 작지 않습니다.
전기차를 타시는 분들께는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만 현실을 생각했을 때 전기차의 화재와 관련된 이슈는 이제 시작이라고 봐야합니다.
8월 1일 청라 화재 사건 이후 연일 전기차 화재가 보도되고 있습니다.
배터리 제조사공개 등의 시행령을 발동해야 한다는 의견들이 있지만 근본적으로 화재를 줄이는 노력도 아닐 뿐 아니라 현재 특정 나라나 브랜드 제품들만이 위험한 것으로 입증된 자료도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이런 시행령이 있다손치더라도 소비자가 배터리 제조사를 선택할 수 있게 하는 현실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지 미지수입니다
전기차와 자율주행차의 공통점은 미완성의 Mobility라는 점입니다.
그만큼 아직 개선해야할 부분들이 너무나 많고 자율주행의 경우에는 모두가 만족할만한 수준의 자율주행차는 만드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이산화탄소와 지구온난화, 그리고 친환경, 무탄소 배출 등등 이런 키워드들로 인해 비정상적으로 친환경차라는 허울을 쓰고 급속도로 확산된 전기차 시장과 그 부작용으로 일어날 재앙과도 같은 사고들이 없기를 바라지만 현실적으로는 늘어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기술발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여러가지 넘어야할 허들들을 극복하는 과정이 필요하며, 이런 과정없이 진보된 기술발전은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하지만 전기차의 보급에 대한 명분은 그 본질 자체가 잘못되었으며, 그 보급방법과 과정에 있어서도 천문학적인 세금을 사용해 보조금을 주는 것으로 판매를 부스트 업했다는 부분은 역사적으로 큰 과오로 기록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testkwon-
이뿐 아니라 화재로 인해 전기 수도가 끊겨 480여 세대가 인근 임시대피소 등으로 옮기는 등 이재민이 되었고, 현재까지 일주일이 흘렀지만 정상적인 주거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합니다.
충전중이 아닌 주차된 차량에서 주차 된지 3일만에 발화가 된 점은 기존 전기차에 발생한 화재와는 약간 다른 패턴이지만 이 대형 화재 사고가 가져올 여파가 어떠할 것인지 저의 주관적인 시선에서 예측해보고자 합니다.
<보상 관련>
보통 자동차 보험의 대물 보상한도는 10억 정도입니다.
피해를 입은 140여대의 차량을 대당 2000만원씩 잡으면 28억입니다. 거기에 시설물을 원상복구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은 아직까지 추산도 정확히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자차가 들어있다면 정확한 화재원인과 책임자가 가려질 때까지 보험사에서 선지급할 수 있기는 하지만 대물한도가 10억이라고 가정하고 적게 잡아도 5배 이상의 물적 피해를 보험사가 지급할 의무가 없기 때문에 피해자들이 최소한 차량에 한해서라도 받아야할 보상도 요원할 것으로 보입니다.
<책임 소재>
전소한 차를 끄집어 내어 배터리 관련 국과수 검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만 이와 관련하여 제조사, 차량 판매사, 부품공
급업체, 사용자 이 4부류의 책임을 가려내는 것이 여간 쉽지 않을 것입니다.
보통 차량에 화재가 나면 사재로 설치한 블박이나 보조배터리 등이 원인으로 지목되어 보상이 거절되는 경우가 있을 정도로 제조사의 설계잘못으로 인한 화재를 입증하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화재가 났다하면 열폭주에 의해 진화에 수시간이 걸리는데다가 물을 뿌리는 등의 진화가 완전히 연소하는 것을 막지 못하는 전기차 화재의 특성상 어떤 부분이 원인이 되어 화재가 났는지 밝히는 것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즉 제조사와 배터리 공급업체 그리고 자동차 판매사 등이 자신들의 과실이 아니라고 발뺌을 하고 원인을 찾는 조사기관에 책임이 넘어가게 된다면 책임소재를 가리고 재판이 진행되는 등 모든 과정에 수년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이유는 단순합니다. 이 천문학적인 책임을 지지 않기 위해서 각자 자신들의 과실에 대해 인정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파 1 : 전기차 사용자들과의 세대간 갈등>
어제 뉴스 보도에 나온 이야기중에서 전기차를 소유한 사용자들과의 갈등 부분이 언급되었는데,
1. 전기차 아파트 주차장 진입금지 조치 : 이미 입주자 주민대표회의에 강력하게 건의하는 등 조치를 하라는 압박이 가해지고 있으며 전기차 아파트 출입금지 현수막이 걸리는 아파트들이 늘고 있습니다.
2. 전기차 사용자에 피해 발생에 대한 책임 각서 : 아파트에 따라 전기차 사용자들에게 각서를 받아야한다고 주장하는 움직임이 있다고 합니다. 위에도 언급했지만 일단 화재가 발생하고 나면 신속한 보상이 불가능하다는 것이 불을 보듯 뻔하고 그 피해를 고스란히 피해자들이 감내해야하는 상황이니 앞으로 자신들에게 닥칠 수도 있는 위험부담을 줄이기 위한 시도로 보여집니다.
3. 전기차 주차공간 지상주차장으로 옮기는 시도 : 전기차 주차 공간은 항상 지하의 가장 좋은 자리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화재가 발생했을 때 소방차들의 진입이 좋게한다는 핑계로 전기차가 상대적으로 불공평한 혜택을 보는 경우인데, 지하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연기로 인해 진화에 4시간 이상 걸리는 반면 지상인 경우 2시간 이내에 가능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전기차 충전시설을 지상주차장으로 이동이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지상 주차장 공간이 아예 없는 아파트들도 많고 상대적으로 쾌적한 지하주차장 이용을 아예못하게 된다는 것에 대한 반발등 결국 극렬한 갈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여파 2 : 전기차에 대한 선입견 확산>
저는 전기차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을 지속적으로 내왔었고, 주행중 화재가 발생하면 열폭주로 인해 차에서 탈출이 어려워 사망사고가 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점등을 지적한 적이 있습니다.
전기차 화재는 앞으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입니다.
국내에 보급된 전기차가 54만여대라고 하는데, 전기차의 화재가 늘어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아이러니하게도 아직 모든 화재의 사례들에 대한 정확한 원인이나 분석이 완전치 않기 때문입니다.
즉 수정보안을 위해서는 정확한 원인 혹은 패턴들이 나와야하는데, 이런 데이터가 전기차 보급되는 속도에 비해 현저히 느립니다.
여파 1에서 언급한 전기차 사용자와 비 전기차 사용자들간 갈등은 아마 이렇게 화재 사고가 한건씩 늘어날 때마다 극렬해질 것입니다.
따라서 이에 비례해서 전기차에 대한 호감도가 떨어질 것이고, 중고차 시장에서는 연식이 된 중고차 감가상각이 극심해질 것입니다.
<여파 3 : 전기차의 미래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
유럽에서는 2035년부터 내연기관 판매금지에 대한 부분을 재논의 할 예정입니다.
미국 자동차 제조사들은 전기차로 인한 수익성 악화로 인해 전기차 모델들을 축소하거나 내연기관 차들에 좀 더 드라이브를 걸 것이라는 보도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전기차중에서 몇몇 모델을 제외하면 중고차 시장에서 큰 폭의 감가상각으로 인해 실질적으로 경제성적인 측면에서 이점이 없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트럼프가 대통령이 된다면 미국에서는 전기차 보조금이 완전히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전기차 보조금은 불공평한 제도로서 내연기관을 사용하는 사용자들이 과도하게 역차별을 받는 부분으로 당장 없어져야 하는 제도입니다.
전기차용 전기요금에 대한 현실화도 필요합니다.
현재 한전은 40조의 적자를 보고 있으며, 비현실적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충전요금도 이를 부축이고 있습니다.
저는 반복적으로 전기차가 친환경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사기라고 주장해 왔습니다.
전기차가 온난화로부터 지구를 구한다는 선동이 사기라는 인식이 확산되는 것은 시간 문제입니다.
전기차의 불편성은 자동차가 주는 편리성과 정면으로 충돌되는 부분입니다.
편리성만 비교한다면 객관적으로 전기차 충전을 위해 투자해야하는 시간적 손실이 결코 작지 않습니다.
전기차를 타시는 분들께는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만 현실을 생각했을 때 전기차의 화재와 관련된 이슈는 이제 시작이라고 봐야합니다.
8월 1일 청라 화재 사건 이후 연일 전기차 화재가 보도되고 있습니다.
배터리 제조사공개 등의 시행령을 발동해야 한다는 의견들이 있지만 근본적으로 화재를 줄이는 노력도 아닐 뿐 아니라 현재 특정 나라나 브랜드 제품들만이 위험한 것으로 입증된 자료도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이런 시행령이 있다손치더라도 소비자가 배터리 제조사를 선택할 수 있게 하는 현실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지 미지수입니다
전기차와 자율주행차의 공통점은 미완성의 Mobility라는 점입니다.
그만큼 아직 개선해야할 부분들이 너무나 많고 자율주행의 경우에는 모두가 만족할만한 수준의 자율주행차는 만드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이산화탄소와 지구온난화, 그리고 친환경, 무탄소 배출 등등 이런 키워드들로 인해 비정상적으로 친환경차라는 허울을 쓰고 급속도로 확산된 전기차 시장과 그 부작용으로 일어날 재앙과도 같은 사고들이 없기를 바라지만 현실적으로는 늘어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기술발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여러가지 넘어야할 허들들을 극복하는 과정이 필요하며, 이런 과정없이 진보된 기술발전은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하지만 전기차의 보급에 대한 명분은 그 본질 자체가 잘못되었으며, 그 보급방법과 과정에 있어서도 천문학적인 세금을 사용해 보조금을 주는 것으로 판매를 부스트 업했다는 부분은 역사적으로 큰 과오로 기록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testkwon-
2024.08.09 14:09:15 (*.162.239.100)
제조사에서 확실히 책임지고 안전에 대한 확답을 하지 않는다면.. 전기차를 유지하기 위해선 엄청난 용기가 필요하겠죠.
2024.08.09 15:24:36 (*.136.244.38)
현재 전기차를 구매하는 가장큰 이유는 전기차의 유지비가 말도 안되게 저렴하기 때문일겁니다
이 메리트가 사라지면 전기차 구매층 80%는 사라질겁니다
전기차는 전고체배터리가 나와야만 진짜 전기차라 할수있겠으나 전기차=친환경 도 아닙니다
전기차는 전기를 만드는 차가 아니고 남이 효율떨어지는 발전설비를 열심히 힘들게 돌려서 만들어 놓은 전기를 대량으로 빨아먹는 존재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결코 친환경이 될수가 없는 차입니다
친환경 발전이란게(태양광, 풍력... 기타등등) 얼마나 가성비와 효율이 떨어지고 후세에게 물려줄 자연보호가 안되는지는 잘 아실것이라 생각되고 친환경 이야기하시는 분들은 원자력이라고 하면 눈을 뒤집어까고 덤비시는 분들이니 전기차 굴려보겠다고 핵발전소를 늘리자는 말은 차마 못할테니...
전기차가 많이 보급될수록 그만큼 발전소는 화석연료를 더더 많이 태워서 이산화탄소는 더더더욱 대량으로 방출되는 아이러니한 구조 입니다
눈가리고 아웅하는 모순적인 전기차 = 친환경 사기극에 이건 아니라는 자성과 자각이 언제쯤 뉴스를 탈지는 시간문제라고 봅니다 게다가 전기차는 레어어쓰를 이전엔 상상조차 할수없던 수준으로 소모하고 있기도 하고요
희토류는 후세에게 아예 아무것도 물려줄게 없는 상태가 될수도 있고
다 따져보면 화석연료를 태우면서 달리는게 전기차보다 친환경 일수도 있습니다
친환경차는 전기차 없어도 수소연료전지나 아예 수소엔진이라는 대안(이것도 인프라 문제가 있으나)이 있기도 하고
오히려 이게 친환경적이고 에너지 대란을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일 수 있습니다
유럽에서 몇년도까지 화석연료엔진을 퇴출하고 어쩌고 할때부터 얘네들이 정신이 나갔구나 싶었는데 역시나 전문가 말은 안듣는 탁상행정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똑같다는 걸 잘 증명하는거 같습니다
이 메리트가 사라지면 전기차 구매층 80%는 사라질겁니다
전기차는 전고체배터리가 나와야만 진짜 전기차라 할수있겠으나 전기차=친환경 도 아닙니다
전기차는 전기를 만드는 차가 아니고 남이 효율떨어지는 발전설비를 열심히 힘들게 돌려서 만들어 놓은 전기를 대량으로 빨아먹는 존재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결코 친환경이 될수가 없는 차입니다
친환경 발전이란게(태양광, 풍력... 기타등등) 얼마나 가성비와 효율이 떨어지고 후세에게 물려줄 자연보호가 안되는지는 잘 아실것이라 생각되고 친환경 이야기하시는 분들은 원자력이라고 하면 눈을 뒤집어까고 덤비시는 분들이니 전기차 굴려보겠다고 핵발전소를 늘리자는 말은 차마 못할테니...
전기차가 많이 보급될수록 그만큼 발전소는 화석연료를 더더 많이 태워서 이산화탄소는 더더더욱 대량으로 방출되는 아이러니한 구조 입니다
눈가리고 아웅하는 모순적인 전기차 = 친환경 사기극에 이건 아니라는 자성과 자각이 언제쯤 뉴스를 탈지는 시간문제라고 봅니다 게다가 전기차는 레어어쓰를 이전엔 상상조차 할수없던 수준으로 소모하고 있기도 하고요
희토류는 후세에게 아예 아무것도 물려줄게 없는 상태가 될수도 있고
다 따져보면 화석연료를 태우면서 달리는게 전기차보다 친환경 일수도 있습니다
친환경차는 전기차 없어도 수소연료전지나 아예 수소엔진이라는 대안(이것도 인프라 문제가 있으나)이 있기도 하고
오히려 이게 친환경적이고 에너지 대란을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일 수 있습니다
유럽에서 몇년도까지 화석연료엔진을 퇴출하고 어쩌고 할때부터 얘네들이 정신이 나갔구나 싶었는데 역시나 전문가 말은 안듣는 탁상행정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똑같다는 걸 잘 증명하는거 같습니다
2024.08.10 11:14:42 (*.161.1.12)
정확한 지적과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전기차는 과학적으로 친환경이라고 할 수 없는 부분을 놀라운 정치의 힘과 나라에서 맹목적으로 이 것이 가야할 길이다라는 아집으로 이런 천문학적인 자금의 힘까지 얹어져 전기차를 정확한 시선과 과학적으로 판단해야할 기회를 차단시키고 있습니다.
사실 전기차의 위험성은 전기차가 친환경차가 아니라는 부분과는 완전히 별개로 전기차의 미래는 물론 발전의 과정에서 얼마나 많은 헛점이 있었다는 것을 확인시켜주는 부분들입니다.
내연기관은 EU2~7까지 어머어마하게 가혹한 규정을 맞추기 위해서 메이커들이 정말 기적과도 같은 결과물을 만들어 냈습니다.
하지만 전기차는 내연기관에 세대를 거듭하며 겪었어야할 기술발전에 연결된 규정이 터무니 없이 작아보입니다.
말로만 전기차와 배터리에 관련된 규정이 있음을 강조하는 부류도 있을 수 있지만 전기차 화재의 원인이 시원하게 밝혀지지 않는 상황에서 그런 주장은 공허한 메아리일 뿐입니다.
내연기관의 비율이 줄어듬으로 독일은 ZF 변속기 제조회사에서 엄청난 감원을 예고 하고 있습니다.
독일같이 과학의 최정상을 달리는 나라에서 원자력을 멀리하고 친환경 에너지에 집중하는 모습은 어처구니 없는 모습입니다만 결국 35년 내연기관 판매 금지 철회는 독일 주도하에 폐지되거나 연기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전기차는 과학적으로 친환경이라고 할 수 없는 부분을 놀라운 정치의 힘과 나라에서 맹목적으로 이 것이 가야할 길이다라는 아집으로 이런 천문학적인 자금의 힘까지 얹어져 전기차를 정확한 시선과 과학적으로 판단해야할 기회를 차단시키고 있습니다.
사실 전기차의 위험성은 전기차가 친환경차가 아니라는 부분과는 완전히 별개로 전기차의 미래는 물론 발전의 과정에서 얼마나 많은 헛점이 있었다는 것을 확인시켜주는 부분들입니다.
내연기관은 EU2~7까지 어머어마하게 가혹한 규정을 맞추기 위해서 메이커들이 정말 기적과도 같은 결과물을 만들어 냈습니다.
하지만 전기차는 내연기관에 세대를 거듭하며 겪었어야할 기술발전에 연결된 규정이 터무니 없이 작아보입니다.
말로만 전기차와 배터리에 관련된 규정이 있음을 강조하는 부류도 있을 수 있지만 전기차 화재의 원인이 시원하게 밝혀지지 않는 상황에서 그런 주장은 공허한 메아리일 뿐입니다.
내연기관의 비율이 줄어듬으로 독일은 ZF 변속기 제조회사에서 엄청난 감원을 예고 하고 있습니다.
독일같이 과학의 최정상을 달리는 나라에서 원자력을 멀리하고 친환경 에너지에 집중하는 모습은 어처구니 없는 모습입니다만 결국 35년 내연기관 판매 금지 철회는 독일 주도하에 폐지되거나 연기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2024.08.11 20:44:29 (*.137.249.159)
효율이 떨어지는 발전 설비라니요? 현존하는 가스터빈 발전기는 40~60% 태양광 풍력 효율은 95%가 넘습니다.
그리고 태양광 발전은 이미 화력의 kw/$ 보다 이익이 된지 한참이 되었습니다. 내연기관은 엔진 to 동력 효율이 고작 16~25% 입니다. 태양광과 풍력은 효율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모터의 효율도 높고 전력변환 장치는 2스테이지 변환을 해도 90% 가 넘어요. 그것도 경부하를 제외한 거의 모든 영역에서 말이죠.) 태양광은 특히나 250kmX250km 면적에 패널을 적도 부근에 깔면 이론적으로 전세계 모든 전기 에너지는 커버 가능 합니다. 물론 송배전망을 전세계로 분배할 수 없고 밤에 발전이 안되니 ESS가 필수적이죠. 원자력 / 화력도 100% 없앨수는 없습니다. 전력 송배전 망이라는건 효율이 중요할때도 있지만 전력부하 추종성이나 기저부하 대응력도 중요하기 떄문이죠. 절대악이란 없는겁니다. 이런 모든걸 다 놓고 봐도 전기차 효율은 내연기관에 비할바가 아닙니다.
테드가 전기차를 싫어하는 분위기인건 알지만 명확한 근거 없는 비판은 지양 했으면 합니다. 내연기관도 내연기관 나름의 장점이 있고. 전기차도 전기차만의 장점이 있습니다. 100년에걸쳐 발전한 내연기관은 불과 1-20년만에 이만큼 따라온 전기차도 대단한거고 100년에 걸친 안전성 검증을 빠르게 따라오는 과정에서 생기는 부작용중 하나 입니다. irobot 이라는 영화에서 주인공이 내연기관 오토바이를 꺼내자 여주인공이 하던말이 떠오르더군요. 이거 폭발하면 어쩌려고 타냐고. 못타겠다고...
신재생 에너지는 RE100 대응을 위한 옳은방향입니다. 지금 처럼 급격하게 대응해도 과연 지구 멸망을 막을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요. 모든 공상과학 애니 영화를 보면 주 에너지원이 거의 태양광 입니다. (외계 행성의 자원은 제외 하겠습니다.) 어떤 만화에서는 태양광을 지구 고정 궤도에 올려서 궤도 엘레베이터로 에너지를 전송하죠. 우주에서는 같은 면적에 태양에너지가 4배 이상입니다.
그리고 태양광 발전은 이미 화력의 kw/$ 보다 이익이 된지 한참이 되었습니다. 내연기관은 엔진 to 동력 효율이 고작 16~25% 입니다. 태양광과 풍력은 효율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모터의 효율도 높고 전력변환 장치는 2스테이지 변환을 해도 90% 가 넘어요. 그것도 경부하를 제외한 거의 모든 영역에서 말이죠.) 태양광은 특히나 250kmX250km 면적에 패널을 적도 부근에 깔면 이론적으로 전세계 모든 전기 에너지는 커버 가능 합니다. 물론 송배전망을 전세계로 분배할 수 없고 밤에 발전이 안되니 ESS가 필수적이죠. 원자력 / 화력도 100% 없앨수는 없습니다. 전력 송배전 망이라는건 효율이 중요할때도 있지만 전력부하 추종성이나 기저부하 대응력도 중요하기 떄문이죠. 절대악이란 없는겁니다. 이런 모든걸 다 놓고 봐도 전기차 효율은 내연기관에 비할바가 아닙니다.
테드가 전기차를 싫어하는 분위기인건 알지만 명확한 근거 없는 비판은 지양 했으면 합니다. 내연기관도 내연기관 나름의 장점이 있고. 전기차도 전기차만의 장점이 있습니다. 100년에걸쳐 발전한 내연기관은 불과 1-20년만에 이만큼 따라온 전기차도 대단한거고 100년에 걸친 안전성 검증을 빠르게 따라오는 과정에서 생기는 부작용중 하나 입니다. irobot 이라는 영화에서 주인공이 내연기관 오토바이를 꺼내자 여주인공이 하던말이 떠오르더군요. 이거 폭발하면 어쩌려고 타냐고. 못타겠다고...
신재생 에너지는 RE100 대응을 위한 옳은방향입니다. 지금 처럼 급격하게 대응해도 과연 지구 멸망을 막을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요. 모든 공상과학 애니 영화를 보면 주 에너지원이 거의 태양광 입니다. (외계 행성의 자원은 제외 하겠습니다.) 어떤 만화에서는 태양광을 지구 고정 궤도에 올려서 궤도 엘레베이터로 에너지를 전송하죠. 우주에서는 같은 면적에 태양에너지가 4배 이상입니다.
2024.08.11 21:55:53 (*.147.255.6)
예 고은기님 태양광 발전과 풍력발전의 수명이 얼마나 됩니까?
그렇게 좋은 발전아이템이면 벌써 기존 화력 원자력 다 없애버리고 태양광과 풍력으로 도배를 했을껍니다
풍력발전설비 밑도 끝도 없이 정비해야하는 발전방식입니다 베어링수명이 얼마나 되는지는 아시고 이런 답글을 다는건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리고 태양광도 하루2시간보고 발전하는거 잘 아실테고 그나마 구름이끼거나 일기가 안좋으면 끝나는 발전방식입니다 말도안돼는 RE100같은걸 사람들이 신봉하게 만드는게 태양광? 풍력?발전의 효율 이란겁니다
진짜 효율 말씀드려요? 사기가 90%인 대학원 논문들 말구요? 이상적인 계(system)을 벗어나는 순간 효율이 어떻게 망가지는지 보실수 있는게 실무입니다 차는 봄 여름 가을 겨울 다 다녀야 되구요 태양광 풍력 모두 일기에 영향을 받습니다 외란에 극히 취약한 방식입니다 실험실 상황하고는 많이 다릅니다
수명다한 태양광 폐기도 곧 얼마안가 재앙으로 돌아옵니다
명확한 근거요? 참 재미있는데요 제가 연료전지 하이브리드 하면서 그거 분석하던 사람입니다
초초임계압 화력발전등 최신 발전방식 효율들 다 알고 있고요
RE100이 태양광 풍력으로 불가능하니 원자력발전도 이젠 친환경이라는 친환경자들 스스로 인류역사상 역대급 모순(사기)을 주장을 하고있는 추태를 부리고 있는겁니다
그리고 전기차 대단한거 하나도 없습니다 불나면 아파트 단지하나를 전부다 올스톱시키는건 대단하긴하네요
전 전기차 만들면서 배터리가 3번 타는거 봤었구요 시험차량 급발진도 2번이나 경험했습니다
전기차 시험을 해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전 전기차 시험인증평가까지 다 받아봤습니다 전기차의 찐효율을 알수있게됩니다 만든사람도 가슴졸이게 만드는 효율을 보게됩니다
전기차의 효율이란게 봄 여름 가을 겨울 다 틀리고 중량이 얼마인지에 따라 엄청난 차이를 보이는데 시험 한번이라도 해보셨나요? 아마 직접 해보셨으면 내연기관에 비할바가 아니다 란 말 못하실텐데요?
어떤분께서 전기차가 친환경이 아니면 뭐가 친환경이냐? 친환경으로 살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전기를 쓰시지 마시고 자연으로 돌아가시면 됩니다" 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남극 북극이 녹아서 수면이 올라가고 어쩌고 하는데
이순신 장군께서 바다에서 왜군하고 싸웠던 격전지 중 몇은 지금 육지입니다
누가 카더라 이런거 말고
명확한 근거가 보고 싶으시면 전기차 매니아 대신 실무를 하시면 됩니다
그렇게 좋은 발전아이템이면 벌써 기존 화력 원자력 다 없애버리고 태양광과 풍력으로 도배를 했을껍니다
풍력발전설비 밑도 끝도 없이 정비해야하는 발전방식입니다 베어링수명이 얼마나 되는지는 아시고 이런 답글을 다는건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리고 태양광도 하루2시간보고 발전하는거 잘 아실테고 그나마 구름이끼거나 일기가 안좋으면 끝나는 발전방식입니다 말도안돼는 RE100같은걸 사람들이 신봉하게 만드는게 태양광? 풍력?발전의 효율 이란겁니다
진짜 효율 말씀드려요? 사기가 90%인 대학원 논문들 말구요? 이상적인 계(system)을 벗어나는 순간 효율이 어떻게 망가지는지 보실수 있는게 실무입니다 차는 봄 여름 가을 겨울 다 다녀야 되구요 태양광 풍력 모두 일기에 영향을 받습니다 외란에 극히 취약한 방식입니다 실험실 상황하고는 많이 다릅니다
수명다한 태양광 폐기도 곧 얼마안가 재앙으로 돌아옵니다
명확한 근거요? 참 재미있는데요 제가 연료전지 하이브리드 하면서 그거 분석하던 사람입니다
초초임계압 화력발전등 최신 발전방식 효율들 다 알고 있고요
RE100이 태양광 풍력으로 불가능하니 원자력발전도 이젠 친환경이라는 친환경자들 스스로 인류역사상 역대급 모순(사기)을 주장을 하고있는 추태를 부리고 있는겁니다
그리고 전기차 대단한거 하나도 없습니다 불나면 아파트 단지하나를 전부다 올스톱시키는건 대단하긴하네요
전 전기차 만들면서 배터리가 3번 타는거 봤었구요 시험차량 급발진도 2번이나 경험했습니다
전기차 시험을 해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전 전기차 시험인증평가까지 다 받아봤습니다 전기차의 찐효율을 알수있게됩니다 만든사람도 가슴졸이게 만드는 효율을 보게됩니다
전기차의 효율이란게 봄 여름 가을 겨울 다 틀리고 중량이 얼마인지에 따라 엄청난 차이를 보이는데 시험 한번이라도 해보셨나요? 아마 직접 해보셨으면 내연기관에 비할바가 아니다 란 말 못하실텐데요?
어떤분께서 전기차가 친환경이 아니면 뭐가 친환경이냐? 친환경으로 살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전기를 쓰시지 마시고 자연으로 돌아가시면 됩니다" 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남극 북극이 녹아서 수면이 올라가고 어쩌고 하는데
이순신 장군께서 바다에서 왜군하고 싸웠던 격전지 중 몇은 지금 육지입니다
누가 카더라 이런거 말고
명확한 근거가 보고 싶으시면 전기차 매니아 대신 실무를 하시면 됩니다
2024.08.11 09:17:47 (*.95.114.227)
전기차 자체만으로 보면 굉장히 구미가 당기는 것이 사실입니다.
물론 현재로서는 여러가지 특혜로 유지비가 저렴한 것이 가장 크겠으나, 이 외에도 소량의 감속기 오일 외 대량의 엔진 및 미션오일과 누유 관리가 불필요하다는 점만으로도 굉장히 매력적입니다. 전기모터 특성상 빠른 초기반응과 초반의 강력한 토크, 나아가 내연기관에서 발생되는 소음과 배기가스가 없다는 점도 매우 매력적입니다. 내연기관보다 일단 깔끔하고 하이테크 이미지입니다.
그래서 저는 내연기관차보다는 전기차를 좋아하는 편이고, 경제적 여건만 된다면 고성능 전기차를 구매할 의사도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전기차를 좋아하는 이유에는 친환경이라는 부분은 전혀 해당되지 않습니다.
저는 잘 알지는 못하지만, 전기차가 친환경이라는 얘기에는 처음부터 전혀 동의할 수 없었습니다. 단지 차 자체에서 배기가스가 생겨나지 않고 폐오일이 많이 나오지 않는다는 것만으로 친환경이라 하는 건 이동섭님 말씀처럼 눈 가리고 아웅 하는 것일 뿐입니다.
전기차가 친환경적이라는 이유가 첫째로 차 자체에서 바로 배기가스가 발생되지 않고 둘째로 오염원 발생이 발전소 등으로 집중되며 셋째로 윤활유 사용량이 극미량이라는 등등인데, 열역학 제2법칙 관점에서만 봐도 황당한 얘기입니다.
당장 발전소에서 충전기까지 공급되는 전기만 해도 송전 및 변압 과정에서 손실이 상당히 발생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즉, 실제 전기차에 필요한 전력량보다 더 많은 에너지원이 발전소에 투입되어야 하며, 이로 인한 환경 오염의 증가는 필연적입니다.
발전 방식도, 환경론자들이 좋아할 수력이나 풍력 발전은 효율이 낮아 앞으로 더더욱 늘어날 대량의 전기차의 전력 수요를 감당할 수 없으니 남은 건 결국 화력과 원자력인데, 둘 다 그들이 극혐하는 시설이지요.
에너지 사용 측면은 이러하고, 그러면 제조부터 폐기하는 과정까지는 어떠한가요. 제조 과정에서는 기존의 내연기관차와 다를 바가 없습니다. 똑같이 강판 제조하고 프레스해서 용접하고 페인트 칠 하고 합성수지 내장재를 사용하지 않은가요. 거기다 연료탱크 대신 대용량의 배터리를 갖다 붙이는데, 그 배터리 셀을 대량으로 제조하기 위한 희토류 채굴 과정에서의 환경 파괴가 오히려 추가가 되지요.
당장 십수년 동안은 조용하겠지만, 이후 폐배터리가 대량으로 쏟아나오기 시작하면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재활용 기술이 발전하면 해결될 것이라는 얘기 밖에 없습니다. 스마트폰 폐배터리만 해도 이미 말이 나온지 오래됐는데, 그보다 훨씬 큰 전기차 폐배터리, 어떻게 하나요.
친환경을 외치려면 자동차 자체부터 없애버려야 합니다. 나아가 모든 산업과 도시화의 철폐를 외치고 채집이나 수렵하던 선사시대까지는 아니더라도 하다못해 농경 사회로는 되돌아가야 할 일입니다.
자동차 자체가 존재하는 한, 이 무거운 덩치를 이끌기 위한 에너지를 만드는 과정에서의 환경 파괴는 불가피합니다. 전기차라 해서 친환경이라 할 만큼 그 양이 획기적으로 줄어들 수가 있다고 믿는 것부터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시간이 좀 지나면 클린 디젤처럼 또 이게 아닌가벼 하며 뒷수습은 해야 하는데 아무도 책임지려 하지 않는 상황이 또 벌어질 거라고 봅니다.
물론 현재로서는 여러가지 특혜로 유지비가 저렴한 것이 가장 크겠으나, 이 외에도 소량의 감속기 오일 외 대량의 엔진 및 미션오일과 누유 관리가 불필요하다는 점만으로도 굉장히 매력적입니다. 전기모터 특성상 빠른 초기반응과 초반의 강력한 토크, 나아가 내연기관에서 발생되는 소음과 배기가스가 없다는 점도 매우 매력적입니다. 내연기관보다 일단 깔끔하고 하이테크 이미지입니다.
그래서 저는 내연기관차보다는 전기차를 좋아하는 편이고, 경제적 여건만 된다면 고성능 전기차를 구매할 의사도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전기차를 좋아하는 이유에는 친환경이라는 부분은 전혀 해당되지 않습니다.
저는 잘 알지는 못하지만, 전기차가 친환경이라는 얘기에는 처음부터 전혀 동의할 수 없었습니다. 단지 차 자체에서 배기가스가 생겨나지 않고 폐오일이 많이 나오지 않는다는 것만으로 친환경이라 하는 건 이동섭님 말씀처럼 눈 가리고 아웅 하는 것일 뿐입니다.
전기차가 친환경적이라는 이유가 첫째로 차 자체에서 바로 배기가스가 발생되지 않고 둘째로 오염원 발생이 발전소 등으로 집중되며 셋째로 윤활유 사용량이 극미량이라는 등등인데, 열역학 제2법칙 관점에서만 봐도 황당한 얘기입니다.
당장 발전소에서 충전기까지 공급되는 전기만 해도 송전 및 변압 과정에서 손실이 상당히 발생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즉, 실제 전기차에 필요한 전력량보다 더 많은 에너지원이 발전소에 투입되어야 하며, 이로 인한 환경 오염의 증가는 필연적입니다.
발전 방식도, 환경론자들이 좋아할 수력이나 풍력 발전은 효율이 낮아 앞으로 더더욱 늘어날 대량의 전기차의 전력 수요를 감당할 수 없으니 남은 건 결국 화력과 원자력인데, 둘 다 그들이 극혐하는 시설이지요.
에너지 사용 측면은 이러하고, 그러면 제조부터 폐기하는 과정까지는 어떠한가요. 제조 과정에서는 기존의 내연기관차와 다를 바가 없습니다. 똑같이 강판 제조하고 프레스해서 용접하고 페인트 칠 하고 합성수지 내장재를 사용하지 않은가요. 거기다 연료탱크 대신 대용량의 배터리를 갖다 붙이는데, 그 배터리 셀을 대량으로 제조하기 위한 희토류 채굴 과정에서의 환경 파괴가 오히려 추가가 되지요.
당장 십수년 동안은 조용하겠지만, 이후 폐배터리가 대량으로 쏟아나오기 시작하면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재활용 기술이 발전하면 해결될 것이라는 얘기 밖에 없습니다. 스마트폰 폐배터리만 해도 이미 말이 나온지 오래됐는데, 그보다 훨씬 큰 전기차 폐배터리, 어떻게 하나요.
친환경을 외치려면 자동차 자체부터 없애버려야 합니다. 나아가 모든 산업과 도시화의 철폐를 외치고 채집이나 수렵하던 선사시대까지는 아니더라도 하다못해 농경 사회로는 되돌아가야 할 일입니다.
자동차 자체가 존재하는 한, 이 무거운 덩치를 이끌기 위한 에너지를 만드는 과정에서의 환경 파괴는 불가피합니다. 전기차라 해서 친환경이라 할 만큼 그 양이 획기적으로 줄어들 수가 있다고 믿는 것부터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시간이 좀 지나면 클린 디젤처럼 또 이게 아닌가벼 하며 뒷수습은 해야 하는데 아무도 책임지려 하지 않는 상황이 또 벌어질 거라고 봅니다.
2024.08.11 19:02:40 (*.76.175.9)
현재의 전기차 배터리는 화재가 발생하면 걷잡을 수 없이 그리고 대피할 시간도 없이 번지는 열폭주가 가장 큰 문제인데, 완벽하진 않겠지만 전고체 배터리같은 대안으로 이 위험성을 낮춘다면 안전은 어느정도 확보 되는 것 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단순히 배출가스가 없다는 점 으로만 한정 해보자면 친환경이라 말할 수도 있는 부분이지요.
다만, 현재의 전기차 정책 그리고 내연기관 죽이기 식의 정책은 분명 수정되어야 한다 생각합니다.
보조금, 충전요금을 비롯한 각종 전기차 특혜는 보급 초기의 활성화 정책 정도로 생각 할 수 있겠습니다만 결국 사유재산인 전기차에 국가의 세금이 지속적으로 지원되어야 할 이유는 없는 것 같고 개인적으로는 하이브리드의 만연 그리고 디젤엔진에 대한 혐오 수준의 퇴출 분위기도 썩 달갑지는 않습니다(물론 디젤게이트 이런건 논외로 하겠습니다). 탄소중립이 대세가 되어버려서 그런것도 있을 것 이고 친환경이 대세라 그런 것 이겠지만 근본을 따져보면 전기차 역시도 이산화탄소 배출에 대해 자유롭지는 못하니까요.
시중에 전기차가 급속히 보급된게 2020년 이후로 알고 있는데 3~4년 정도 지나가면서 관련된 문제들이 하나 둘 수면위로 올라오고 있는 듯 합니다. 이번 기회에 무조건적인 전기차 정책 방향에 대한 수정이 공론화 되기를 바라봅니다.
다만, 현재의 전기차 정책 그리고 내연기관 죽이기 식의 정책은 분명 수정되어야 한다 생각합니다.
보조금, 충전요금을 비롯한 각종 전기차 특혜는 보급 초기의 활성화 정책 정도로 생각 할 수 있겠습니다만 결국 사유재산인 전기차에 국가의 세금이 지속적으로 지원되어야 할 이유는 없는 것 같고 개인적으로는 하이브리드의 만연 그리고 디젤엔진에 대한 혐오 수준의 퇴출 분위기도 썩 달갑지는 않습니다(물론 디젤게이트 이런건 논외로 하겠습니다). 탄소중립이 대세가 되어버려서 그런것도 있을 것 이고 친환경이 대세라 그런 것 이겠지만 근본을 따져보면 전기차 역시도 이산화탄소 배출에 대해 자유롭지는 못하니까요.
시중에 전기차가 급속히 보급된게 2020년 이후로 알고 있는데 3~4년 정도 지나가면서 관련된 문제들이 하나 둘 수면위로 올라오고 있는 듯 합니다. 이번 기회에 무조건적인 전기차 정책 방향에 대한 수정이 공론화 되기를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