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있던 HONDA CBR929RR 을 처분하고

마눌님의 드림카였던 터비를 생일선물로 선사(?) 한 후.....

보너스로 마눌님의 재즈댄스 개인레슨비 100장을 줬습니다. (애마판 돈으로.. 잘하는

건지..쩝..)

재즈댄스 강사를 하고 싶어해서 현재 전문인반을 수강하고 있거든요. (직업은 공무원)

저는 남은 돈으로 400cc 급 바이크를 알아보던중 센터에 99년식 CBR900RR 매물이

싸게 나온것이 있어서 조금 무리를 해서 구입하였습니다.

CBR900 씨리즈중 마지막 캬브모델로 완성도가 뛰어나더군요. 오히려 예전에 가지고

있던 929RR 보다 더 잘나가더군요. (이름모를 수제 풀시스템배기가 장착되어있네요.)

암튼...이리하여 마눌님 애마교환 프로젝트는 끝을 맺게 되었습니다.

성원하여 주신 여러회원님들께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_ _)

사진은 저번주 광복절날 아침 7시에 유명산(중미산)으로 라이딩하러가기전

한 컷입니다. *^^*

p.s 테드 강원도 번개에 참석하고 싶었으나 바이크인 관계로 불참했습니다.

     나중에 달리는 번개가 아닌 만남을 가지는 번개에 바이크를 타고 참석해도

     되는지 조심스레 여쭙고 싶네요.

p.s 2  이 사진 찍은 날 유명산 정상에가니 이른 아침에 포르쉐10여대를 볼수 있

         었습니다. 일렬로 주차해놓고 아침식사를 하시더군요. 장관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