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0일 삼거리 정지선에서 신호를 보고 정지할때 뒤에서
오토바이가 미끄러져 뒷 범퍼 엉덩이등,범퍼,플라스틱으로 된
아래부분(이 부분 명칭이?;;)을 긁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다행히 상대분이 잘못을 인정하고 미안하다며
보험으로 가해자 100% 과실로 처리가 되었습니다.

센터에서 랜트를 할때 가능한 차량중 sm7 3.5 궁금하여
빌려봤는데 역시 편의시설은 국산 세단들이 참 좋습니다 ;
사이드미러도 안접히는 포콕 정식수입의 MK5 GTI
(와이프는 운전석 각도 조정할때마다 짜증내고 힘들어합니다.
다이얼 돌리다보면 저도 이게 뭐니 이게...이런 생각이
들곤 하니까요 --; )타다 각종 편의시설 많이 들어간 SM7 3.5를
타니 좋습니다. 배기량과 무게가 있어서 묵직한 느낌이 들지만
역시 민첩성은 당연히도 떨어지고 여러사람이 타는 차라
상태가 상당히 안좋은거 같더군요. 하지만 한가지 확실한건
편의에 목적을 둔 세단은 세단만의 세계와 영역이 분명히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아무튼 글을 쓴 본론은 뭐였는가 하면 랜트기간중
가장 자주 비교가 된게 열쇠의 리모콘 작동 거리였습니다.
정말 코앞에 가서야 작동되는 골프 리모콘 열쇠에 비해서
SM7은 정말로 거리가 멀어도 되더군요 (아..부러워;;; )
얼마나 멀어도 될까 궁금해서 주차장에서 시험을 한번
해봤습니다.
사진의 거리까지 되더군요. 저~~~ 멀리 정면에 보이는 차입니다.

어디선가 본 글에서 수입차량의 경우 무슨 이유에선지
작동거리를 일부러 줄여서 출고한다는데 정말인지
궁금하군요. 그럼 국산차들은 왜 이렇게 긴건지...;;
차를 열때마다 '짧다...너 참 짧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T_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