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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일 삼거리 정지선에서 신호를 보고 정지할때 뒤에서
오토바이가 미끄러져 뒷 범퍼 엉덩이등,범퍼,플라스틱으로 된
아래부분(이 부분 명칭이?;;)을 긁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다행히 상대분이 잘못을 인정하고 미안하다며
보험으로 가해자 100% 과실로 처리가 되었습니다.
센터에서 랜트를 할때 가능한 차량중 sm7 3.5 궁금하여
빌려봤는데 역시 편의시설은 국산 세단들이 참 좋습니다 ;
사이드미러도 안접히는 포콕 정식수입의 MK5 GTI
(와이프는 운전석 각도 조정할때마다 짜증내고 힘들어합니다.
다이얼 돌리다보면 저도 이게 뭐니 이게...이런 생각이
들곤 하니까요 --; )타다 각종 편의시설 많이 들어간 SM7 3.5를
타니 좋습니다. 배기량과 무게가 있어서 묵직한 느낌이 들지만
역시 민첩성은 당연히도 떨어지고 여러사람이 타는 차라
상태가 상당히 안좋은거 같더군요. 하지만 한가지 확실한건
편의에 목적을 둔 세단은 세단만의 세계와 영역이 분명히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아무튼 글을 쓴 본론은 뭐였는가 하면 랜트기간중
가장 자주 비교가 된게 열쇠의 리모콘 작동 거리였습니다.
정말 코앞에 가서야 작동되는 골프 리모콘 열쇠에 비해서
SM7은 정말로 거리가 멀어도 되더군요 (아..부러워;;; )
얼마나 멀어도 될까 궁금해서 주차장에서 시험을 한번
해봤습니다.
사진의 거리까지 되더군요. 저~~~ 멀리 정면에 보이는 차입니다.
어디선가 본 글에서 수입차량의 경우 무슨 이유에선지
작동거리를 일부러 줄여서 출고한다는데 정말인지
궁금하군요. 그럼 국산차들은 왜 이렇게 긴건지...;;
차를 열때마다 '짧다...너 참 짧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T_T
2006.08.17 23:59:34 (*.143.160.53)

과거 xd아반떼를 탈 시절, 아파트 10층 넘어에서 지상 주차장에 세워둔차까지 문제없이
통달하던 기억이 있습니다. 현재 집에있는 vw 차량의 경우 정말 코앞까지 가지 않으면 절대 통하지 않더라구요. 각각의 이유가 있긴하겠지만, 좀 번거로울때도 많습니다.
통달하던 기억이 있습니다. 현재 집에있는 vw 차량의 경우 정말 코앞까지 가지 않으면 절대 통하지 않더라구요. 각각의 이유가 있긴하겠지만, 좀 번거로울때도 많습니다.
2006.08.18 09:14:29 (*.144.184.106)

같은 현대차라도 다른듯합니다. 클릭은 10미터만 벗어나도 확실히 안되고, 거의 5미터 이내에서만 사용합니다. 3년째 배터리 교환을 안해서인지...
2006.08.18 09:37:05 (*.12.180.129)

실수로 문이 열릴 수도 있기에 도달거리가 짧은게 오히려 낫지 않은가 싶은 ... 생각은, 넓디넓은 주차장에서 건망증이 괴롭힐 때마다 날아가버립니다.
2006.08.18 09:56:51 (*.219.0.69)

전파관리법상 차량용으로 쓸 수 있는 주파수가 다릅니다. 수입차의 주파수와 출력이 국내 인증용 주파수 영역을 벗어나기 때문에, 출력을 높이지 못하고 미세하게 쓸 수 밖에 없지요.
몇몇 수입 회사의 스마트키의 경우, 관련 주파수가 군용이어서 아예 국내에 적용 안된 경우도 있고, 군부대 주변에서 오작동을 일으킨 사례도 있습니다.
사실 참 난데 없는 이야기이기는 합니다.
몇몇 수입 회사의 스마트키의 경우, 관련 주파수가 군용이어서 아예 국내에 적용 안된 경우도 있고, 군부대 주변에서 오작동을 일으킨 사례도 있습니다.
사실 참 난데 없는 이야기이기는 합니다.
예전에 쏘나타2를 탈 땐 무선리모콘이 통달거리가 30미터가 안됐는데 EF 이후부터는 거리가 많이 길어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