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검열때마다 확인하고 또 확인하는 ovm공구는 할때마다 어디로 사라지는 것일까요?ㅋㅋ

갑자기 생각나네요 ㅠㅠ

시판 삼각대 중에 쓸만한 것 찾기가 썩 쉽지 않습니다. 가벼워서 공구상자를 써서 눌러놓고는 했었지요.

10년 만에 차 바꾸면서 지엠대우에서 기본으로 준 삼각대는, 받침대가 쇠로 되어 있어서 그냥 둬도 지나가는 차량의 바람에 날아가지는 않더군요.

오늘 뉴스에 보니 이번 인천대교 사고이후 삼각대 판매량이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고 하던데...님도 그 대열에 동참하셨군요..ㅎㅎ

삼각대는 정말... 잘 세워지고 잘 쓰러지지도 않아야 하며... 참... 고르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이번 차 사면서 새롭게 장만한 녀석 항상 트렁크에 잘 모셔놓고 있는데, 그보다 경광봉도 하나 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올초부터 **다이렉트에서 사은품으로 주던 그런 녀석이 참 탐이 났었는데...

저는 전화해보니 아직 갱신일자가 많이 남아서 해당사항 없다더군요.

삼각대들은 많이 있으실것 같고, 쓸만한 경광봉 하나쯤 테드에서 공동구매 하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도 해 봅니다.

테드에서 하는 공구라면 일단 제품 퀄리티만큼은 믿음이 가니깐 말이지요. ^^

삼각대도 삼각대지만, 저 같은 경우는 해치백을 타고 있는데,  테이게이트를 열면

뒤편에서 보이는 아랫면에 반사테잎을 붙여놓았습니다.

아무래도 야간 도로에서라면 반사테이프도 큰 도움이 될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그런의미에서 테드상품인 반사조끼도 썩 좋은 아이템인듯 합니다.  전 꼭 비상시가 아니라도

아이가 자전거 탈때 헬멧과 더불어 입혀주고는 합니다. 

테드반사조끼와 삼각대는 꼭 싣고 다닙니다. 삼각대가 있는것과 없는 것과는 천지 차이입니다.

삼각대, 반사조끼, 경광등 모두 있긴 합니다만 삼각대가 참... 고정하기가 힘들지요.

삼각대, 경광봉, 반사조끼.. 다 있지만..

설치할때마다 무섭습니다.

고속도로에서 삼각대... 손으로 들고 있지 않는 한에는... 트럭한번 지나가면 다 날아갑니다... ㅋ

결정적일 때 별 도움 안된다는...

시내에서는 좀 쓸만할 지도...

차라리 경광등을 하나 비치해놓는게 좀 더 현실적일 듯 합니다...

제목 보고 "난 트렁크에 삼각대 있는데.."하고 들어 와서 봤더니 제가 새각한 삼각대가 아니군요..

전 트렁크에 카메라용 삼각대 실려있습니다.^^;; 아주 무거운 놈으로..

그리고 스페어 타이어 안쪽을 보니 신차 출고시에 주는 위험표시용 삼각대도 있내요...

신차출고후 아직 한번도 사용을 안해서 박스에 고이 모셔져 았습니다.

부디 사용할일이 없기만을 바랄뿐입니다...

삼각대 경광봉 다 가지고 있긴 합니다.

경광봉은 시간날때마다 한번씩 점검해보면 항상 방전이고..

삼각대는 바람에 약하기도 하고... 설치하러 100미터를 움직이라는 말에 두려워지기도 합니다.

여튼 챙기긴 해야겠죠;;

홍석호님의 아이디어를 슬쩍해서 트렁크를 열면 삼각대 모양으로 반사스티커를 붙여봐야겠습니다.

있긴 한데 그걸 어떻게 1백미터나 뒤로 달려가서 설치할지가 더 문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