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호주 찍고 한국에서 몇 주 머물렀다 다시 홍콩 와서 지내고 있습니다.

덕분에 자동차 생활을 말할 수 없이 싱겁습니다.

사틴역과 사이언스 파크를 오가는 27번 총알버스의 드라이빙을 즐기는게 고작이군요.


어제 사틴에서 백돼지(*), 침사추이에서 회색돼지, 몽콕에서 흑돼지를 봤습니다.

하루에 세 대라니, 기분이 좀 이상하더군요.


홍콩이 이렇게 GT-R이 많을 동네일까요?


(*) 애마를 돼지라고 불러서 기분 상하신 차주 계시면 양해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