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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호주 찍고 한국에서 몇 주 머물렀다 다시 홍콩 와서 지내고 있습니다.
덕분에 자동차 생활을 말할 수 없이 싱겁습니다.
사틴역과 사이언스 파크를 오가는 27번 총알버스의 드라이빙을 즐기는게 고작이군요.
어제 사틴에서 백돼지(*), 침사추이에서 회색돼지, 몽콕에서 흑돼지를 봤습니다.
하루에 세 대라니, 기분이 좀 이상하더군요.
홍콩이 이렇게 GT-R이 많을 동네일까요?
(*) 애마를 돼지라고 불러서 기분 상하신 차주 계시면 양해의 말씀을 드립니다.
2010.07.06 02:03:02 (*.155.43.206)

한조님, 안녕하세요~ 홍콩에 계시는 군요.
작년 여름 홍콩여행이 나름 좋았었기에 올해도 또 다녀올까 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홍콩은 놀기에 마땅치 않았지만 마카오까지 쉽게 넘나들 수 있으니~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도 어렵지 않게 3대 정도 보았으니
명차가 즐비한 곳임은 틀림없나 봅니다. 더운데 고생하세요!!
며칠전 라스베가스에서 한대 봤는데...
요즘 미국차 스타일이 좀 비슷하게 뚱뚱(?)해서...
그리 표나지는 않더군요.^^
운전중이라서, 혹시. 비슷한 차가 아닌가 하고 한참을 봤습니다..^^
(코너는 무섭게 돌아 나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