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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글은 잘 쓰지도 않는 유령이면서, 꼭 이런거 물어볼때는 아무 염치 없이 잘 물어보는 이지훈입니다.
이번에도 다름이 아니고, 출장차 말레이시아 페낭에 와있습니다.
저번 주말에 와서 다음주 주말까지 있어야 하는데, 슬슬 지겨워 지고 있습니다 .
조지 타운 근처는 아주 뭐 운동장 돌듯이 뺑글뺑글 돌았습니다. 아무 정보 없이 돌다보니 그냥 걷기만 하더라구요,
이번 주말이 고비 입니다, 뭘하고 이틀을 지내야 할지. 난감 합니다 , 여기까지 와서 방에만 클어 박혀 있자니.. 아쉽고...
그래서 혹시 이곳에 다녀가신 선배님들의 좋은 놀거리 추천을 받고 싶습니다.
현재 위치는 말레이시아, 페낭(피낭) 조지 타운 입니다.
역시나 자동차 관련 글이 아니면 규칙 위반이므로, 자동차 관련 짤방으로 대신하면서.....
Upper Side penang Road 를 거닐다가 발견한 죽도록 관리 잘된 비틀이 한쌍 입니다
다른 일반 차들은 대부분 분위기가 우리나라 80년대 후반 느낌인데. 오히려 이차는 관리가 잘되서어 요즘에 출고 받았다고 믿고 싶을 정도로 표면 상태가 좋더군요.
답변 주신 너그러우신 많은 분들께 먼저 감사드립니다.

페낭이라.. 하도 오래되서 지금은 다 변했을거라 생각되지만... 잠시 살았던 기억을 되살리면 페낭힐도 기억나고 남쪽으로 가면 나비공원도 있었습니다. 렌트카를 빌리신다면 일주도 재미있을듯하고 북서쪽 호텔들이 만은 관광지로 가는 길이 해안도로에 꼬불꼬불 재미있었던것 같네요^^ 호텔해변 및 수영장도 무료로 놀기 좋습니다.. 그리고 시내를 돌아다녀 보시는것도 좋을듯 하네요.. 옛 식민지 시절 유적이 남아있고 길거리 포장 마차식으로 저녁때 열리는 먹거리도 재미있습니다..시외곽 end of world 라는 야외식당도 생각나는군요... 새우를 무지 많이 구워 먹었죠^^ 페낭교 한가운데 가면 석양지는 노을을 볼수도 있습니다..
올드카는 말레이시아에서 더천국이지요 (자세히 보시면 에어컨도 달려있을겁니다.)
페낭엔...페낭힐이 있고요, ...구시가지로가면, 몇 힌두사원도 있고 중국식절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