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각 대학들마다 축제기간이라고 들썩들썩하더군요..

물론 저는.. 많이 질려버린 4학년 복학생 아저씨지만..,

팔을 꼬옥 붙잡고 술 한잔 하고 가라는 젊은 여학우들은 므흣~하긴 합니다.. ^^

앗~ 각설하고,, 올해 초부터 뚜벅이로 지내고 있는지라 음주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편 입니다만

오늘 보아하니.. 꽤나 많은 학생들이 얼굴이 벌건채로 차에 사람을 가득 태우고는

학교를 빠져나가는 모습을 쉽게 보게 되더군요..

결국, 친구의 차를 얻어타고 집에 오는 도중, 갑자기 4차선에서 유턴(?)을 시도하려는 듯한

차량과 서로 눈을 마주치고 전면을 보니 학교의 주차스티커가 붙어있는 것을 보니

부끄럽더군요. 놀란 마음, 화도 나고,...

너무 음주운전을 쉽게 생각하는 것은 아닌가, 걱정도 됩니다.

암튼, 대학생 여러분은 술약속이 있으실 때는 대중교통을.. ^^

그리고, 축제기간의 대학가를 지나실 때는 엉뚱한 차들을 각별히 조심하셔서 안전운전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