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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스포츠카는 후륜구동 혹은 4륜 구동형 정통 스포츠카를 의미하는 것이며, 스포츠 세단은 독일제로 한정지었음을 미리 언급합니다.
스포츠카는 목적자체가 스포츠 드라이빙이나 레이스에 가깝게 세팅이 되어 있기 때문에 한계 잠재력으로만 보면 스포츠 세단을 앞섭니다.
다만 이렇게 달릴 수 있는 조건이 까다롭습니다.
모든 조건이 갖춰진 상태에서 성능을 발휘할 수 있으며, 그 조건들로는 노면의 기복유무나 정도가 성능 발휘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스포츠카들은 대부분 무게중심이 낮고, 길이가 짧습니다.
여기에 기본적으로 하드한 세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코너를 돌 때 차분하게 무게가 실리는 조건이라면 기본적인 태생적 이점을 활용할 수 있지만 노면이 매끄럽지 않으면 상대적으로 신경질적입니다.
서스펜션의 스트록이 짧기 때문에 노면 기복에 바운스를 하면 쉽게 접지력을 잃기 때문에 서스펜션 스트록이 길고 전장이 긴 밸런스가 좋은 스포츠 세단이 아무렇지도 않게 도는 코너에서 스핀을 할 수도 있습니다.
경험상 우리나라의 공도의 포장수준이 워낙 떨어지기 때문에 스포츠카로 달릴 때 코너에서 잘 만들어진 고성능 스포츠세단의 속도를 뛰어넘는 주행이 가능한 상황은 빈도수가 극히 낮습니다.
때문에 주행안정성이라는 의미에서 보았을 때 이는 초를 다투는 한계주행을 하는 서킷에서는 어울리지 않는 표현이고, 공도에서 고도로 숙련된 운전자들의 조정 능력을 고려하지 않은 일반인들에게 고속상황에서의 조정의 수월함이라는 측면에서 본다면 스포츠카는 잘만들어진 스포츠 세단의 주행성을 추종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안정되게 느껴지고 딱달라붙어가는 듯한 느낌과 무조건 한계가 높다는 것을 링크시키는 것은 때론 무리가 있고, 따라서 상황대 상황으로 비교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중속 코너에서는 밸런스도 중요하지만 차가 가진 무게 자체가 미치는 영향이 상당하기 때문에 서킷과 같이 저,중속 코너 위주로 구성된 코스에서는 스포츠카의 능력은 스포츠 세단이 감히 범접할 영역이 아니지요.
RS6, M5, E55 AMG와 같은 초고성능 스포츠 세단이 공도에서 보여줄 수 있는 능력은 안정성측면에서 스포츠카 입장에서 보아도 놀라울 정도입니다.
오히려 긴장감을 안주기 때문에 지루하게 느끼고, 운전자의 능력이 개입될 폭이 작은 것에 대해 무미건조함을 느끼면 느꼈지 실제 그 능력 자체는 엄청난 것이지요.
요즘은 해치백, 웨건, SUV 할 것 없이 어마어마한 성능으로 변신이 가능하기 때문에 스포츠카의 입장에서 보면 그 독보성이 약해질 수도 있지만 그렇다해도 경량 고출력 스포츠카만이 연출할 수 있는 능력은 충분히 보존되고도 남음이 있다고 봅니다.
더군다나 감성으로 접근한다면 더더욱 그러하구요.
그나저나 큰비만 오면 황당해져버리는 도로가 몇십년이 더 지나야 도로 다운 도로가 될지 걱정입니다.
-testkwon-
스포츠카는 목적자체가 스포츠 드라이빙이나 레이스에 가깝게 세팅이 되어 있기 때문에 한계 잠재력으로만 보면 스포츠 세단을 앞섭니다.
다만 이렇게 달릴 수 있는 조건이 까다롭습니다.
모든 조건이 갖춰진 상태에서 성능을 발휘할 수 있으며, 그 조건들로는 노면의 기복유무나 정도가 성능 발휘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스포츠카들은 대부분 무게중심이 낮고, 길이가 짧습니다.
여기에 기본적으로 하드한 세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코너를 돌 때 차분하게 무게가 실리는 조건이라면 기본적인 태생적 이점을 활용할 수 있지만 노면이 매끄럽지 않으면 상대적으로 신경질적입니다.
서스펜션의 스트록이 짧기 때문에 노면 기복에 바운스를 하면 쉽게 접지력을 잃기 때문에 서스펜션 스트록이 길고 전장이 긴 밸런스가 좋은 스포츠 세단이 아무렇지도 않게 도는 코너에서 스핀을 할 수도 있습니다.
경험상 우리나라의 공도의 포장수준이 워낙 떨어지기 때문에 스포츠카로 달릴 때 코너에서 잘 만들어진 고성능 스포츠세단의 속도를 뛰어넘는 주행이 가능한 상황은 빈도수가 극히 낮습니다.
때문에 주행안정성이라는 의미에서 보았을 때 이는 초를 다투는 한계주행을 하는 서킷에서는 어울리지 않는 표현이고, 공도에서 고도로 숙련된 운전자들의 조정 능력을 고려하지 않은 일반인들에게 고속상황에서의 조정의 수월함이라는 측면에서 본다면 스포츠카는 잘만들어진 스포츠 세단의 주행성을 추종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안정되게 느껴지고 딱달라붙어가는 듯한 느낌과 무조건 한계가 높다는 것을 링크시키는 것은 때론 무리가 있고, 따라서 상황대 상황으로 비교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중속 코너에서는 밸런스도 중요하지만 차가 가진 무게 자체가 미치는 영향이 상당하기 때문에 서킷과 같이 저,중속 코너 위주로 구성된 코스에서는 스포츠카의 능력은 스포츠 세단이 감히 범접할 영역이 아니지요.
RS6, M5, E55 AMG와 같은 초고성능 스포츠 세단이 공도에서 보여줄 수 있는 능력은 안정성측면에서 스포츠카 입장에서 보아도 놀라울 정도입니다.
오히려 긴장감을 안주기 때문에 지루하게 느끼고, 운전자의 능력이 개입될 폭이 작은 것에 대해 무미건조함을 느끼면 느꼈지 실제 그 능력 자체는 엄청난 것이지요.
요즘은 해치백, 웨건, SUV 할 것 없이 어마어마한 성능으로 변신이 가능하기 때문에 스포츠카의 입장에서 보면 그 독보성이 약해질 수도 있지만 그렇다해도 경량 고출력 스포츠카만이 연출할 수 있는 능력은 충분히 보존되고도 남음이 있다고 봅니다.
더군다나 감성으로 접근한다면 더더욱 그러하구요.
그나저나 큰비만 오면 황당해져버리는 도로가 몇십년이 더 지나야 도로 다운 도로가 될지 걱정입니다.
-testkwon-
2006.07.30 19:31:05 (*.115.56.83)
스포츠세단의 장점은 마스터님의 말씀대로 일반인이 스킬이나 별위화감없이 공도의 코너와 불규칙한 노면에서조차 높은 한계를 사용할수있는 놀라운 안정감을 준다는것일것입니다 아마도 스포츠카로 똑같은 길을 달린다면 상당한 테크닉과 더불어 고난의 행군이 예상됩니다... 만... 공도에서의 빠르기는 어떤운전자가 핸들을 잡았느냐에 따라 다르지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만약 제대로 스킬을 갖춘분이 스포츠카의 핸들을 잡았다면 (여기엔 그분은 이 스포츠카를 일상용으로 쓰고있다는 가정과 길역시 늘다니는 그런 익숙한 도로라는 가정포함) 서킷 공도 할것없이 길이 밀리지 않는다면 스포츠세단으로는 잡기 어려울것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돈이 넉넉지않아 스포츠카 한대 또는 스포츠세단 한대중 고르라면 결혼하신 분들이라면 아마도...
2006.07.30 19:34:44 (*.115.56.83)
전 퓨어스포츠, 스포츠세단, 4WD퓨어오프로드? 이렇게 딱 석대만 있으면 행복할거 같습니다... 에혀... 로또를 사야하나...
2006.07.30 19:50:36 (*.115.56.83)
마스터님 이야기는 그게 아닌거 같은데 제가 지금 동문서답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일반인에 대한 말씀 같은데 헉..
2006.07.30 21:25:04 (*.102.149.245)

우리나라 도로는 왜이렇게 엉망인걸까요.....기술문제는 아니고 분명 대충대충정신과 금전 아끼기, 공사비 횡령등의 부정부패가 원인일까요?
시에서 맨날 예산남는다고 멀쩡한 보도블럭 교체나 하지말고 차라리 도로나 닦지 쩝쩝
시에서 맨날 예산남는다고 멀쩡한 보도블럭 교체나 하지말고 차라리 도로나 닦지 쩝쩝
2006.07.30 22:04:03 (*.229.40.142)

공감가는 글이며, 잘 보았습니다. 우리나라 도로사정이 워낙에 안좋다보니 더더욱 부각되는 부분이 아닌가 싶네요.
저도 지금까지 차에 계속 서스펜션튠을 해서 타고 있지만, 뭐랄까 가끔 이런저런 회의가 들때도 많습니다. 공도상의 올라운드 플레이어라는건 찾기가 매우 어렵겠지만, 적어도 우리나라 실정에서는 마스터님의 의견에 공감할 분들이 많으실것 같습니다.
저의 주 출퇴근로가 남산순환도로만 아니라면, 벌써 아이바크와 45타이어를 내렸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국내에서도 스포츠성을 가진 멋진 세단이 나와 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저도 지금까지 차에 계속 서스펜션튠을 해서 타고 있지만, 뭐랄까 가끔 이런저런 회의가 들때도 많습니다. 공도상의 올라운드 플레이어라는건 찾기가 매우 어렵겠지만, 적어도 우리나라 실정에서는 마스터님의 의견에 공감할 분들이 많으실것 같습니다.
저의 주 출퇴근로가 남산순환도로만 아니라면, 벌써 아이바크와 45타이어를 내렸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국내에서도 스포츠성을 가진 멋진 세단이 나와 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2006.07.30 22:24:09 (*.213.26.214)
이동섭님 일반인 애기가 아닙니다 극과 극의 비교를 하겠습니다 만약 f1차가 랠리 뛴다면 스킬을 떠나 가능하다고 볼수있을까요?? 랠리 차량은 위에 마스터님의 말씀과 같이 무게중심이 높으며 바운스가 큽니다 이런 예로 일반 공도중 도로 사정이 매우 극악한 상황에서는 정통 스포츠가가 스킬을 떠나 재대로 실력을 낼수 없음을 말씀하신겁니다... 이런경우 일반 공도 쎄팅이 더 여유마진이 높다고 볼수 있고 때론 공도에 극악의 도로에서는 스포츠가 밀릴수도 있다는 말씀입니다...
2006.07.30 23:43:45 (*.115.56.83)
공도에서 고도로 숙련된 운전자들의 조정 능력을 고려하지 않은 일반인들에게 고속상황에서의 조정의 수월함이라는 측면에서 본다면 스포츠카는 잘만들어진 스포츠 세단의 주행성을 추종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마스터님의 말씀이시고... ^^ 그리고 극악한 노면을 달리는 WRC 경주차들의 쇼크업소버 감쇄력은 일반 차량의 2배가 넘습니다 이런차들이 공도세팅 차량하고 붙으면 밀릴까요? 제가 경험으로 아는것은 노면이 안좋은 마스터님께서 가정하시는 우리나라 서울길에서 스포츠카와 스포츠세단이 붙는경우 스포츠카에 누가 앉아있느냐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었다는것입니다
2006.07.30 23:49:15 (*.115.56.83)
마스터님의 글은 늘공감하고 있습니다 아부성 발언이 아니라 차를 좋아하고 그래서 차를 고르고 차를 몰고 한계에 도전하고있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것입니다 위에 쓴 글이 딴지성으로 보이실지 몰라도 딴지는 아닙니다 제 경험상 그랬다는정도로 이해해주심감사하겠습니다
2006.07.31 00:05:30 (*.193.141.174)

제 생각은 드라이버의 스킬의 같고 자동차의 성능이 스포츠카와 스포츠세단의 차이가 크게 차이가 없어진다면 스포츠세단이 편안하면서 좀더 운전이 수월한점은 분명합니다. 예를들어 공도배틀때 고속방지턱 같은곳도 스포츠카는 점프대가 될수도 있는데 세단은 약간의 위화감만 들뿐 수월합니다. 산길 같은곳도 노면이 좋은곳은 스포츠카가 무게중심도 낮고 무게도 가벼워 유리하지만 한계령이나 진부령 같은곳은.. 운전자 스킬에 상관없이 스포츠카로 목슴걸고 하는거 아니면 하기 싫을겁니다. 스포츠카가 세단을 무조건적 으로 이기지 못하는건 아니지만 일반적인 상황에서 불리한것도 사실이고 무엇보다 노면이 좋지 않으면 불편하다는것 ㅡ_ㅡ; 외국에서는.. 스포츠카를 즐길수있는 여건이 좋을지 모르겠지만 국내에 한한다면 스포츠 세단에 비해서 그렇게 까지 즐거울수만도 없다는게 사실이죠..
2006.07.31 00:13:37 (*.115.56.83)
일반적인 운전자가 고성능 4도어세단을 몰면서 즐거워하는것과 수준이 엇비슷한 스킬이 좋은 운전자 둘이 코너에 같이 들어가서 한끝발 성능 차이로 승부를내면서 즐거워하는것과는 좀 차이가 있지요... ^^
2006.07.31 00:27:50 (*.193.141.174)

예전 동영상을 본 기억이 나는데 트렉이 었습니다. F1 과 WRC 그리고 벤츠최고 스포츠 세단이었던걸로 기억이 납니다. 출발은 스포츠 세단이 먼저하구요 그 다음 WRC차가.. 신문을 읽다가 커피를 마시고 여유를 즐기며 천천히 출발을 하더니.. 조금만 있으니가 WRC가 바로 따라잡더라구요 그다음 F1은 빈둥빈둥 낮잠 자다가 깨더니 출발했는데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마지막 도착지점에서 두차를 쌩하고 재끼면서 점이 되버리더라는.. ㅡ_ㅡ;
갑자기 그 동영상이 가물가물 생각이 나네요
갑자기 그 동영상이 가물가물 생각이 나네요
2006.07.31 00:47:36 (*.193.141.174)

아무래도 스포츠카가 빠르냐 세단이 빠르냐는 비교대상으로 보기엔 무리가 있는거 같습니다. 이말은 베엠베가 빠르냐 벤츠가 빠르냐 라는말 보다 더 의미가 없는거 같습니다.
이글의 취지는 빠른게 중요한게 아니라 일반적인 오너 일반적인 우리나라 지형에서 스포츠카와 스포츠세단의 주행안정성을 예기하는것 이니까요
이글의 취지는 빠른게 중요한게 아니라 일반적인 오너 일반적인 우리나라 지형에서 스포츠카와 스포츠세단의 주행안정성을 예기하는것 이니까요
2006.07.31 00:58:06 (*.115.56.83)
차정민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마스터님의 말씀은 일반적인 운전자가 공도에서 느끼는 안정성에 대한 말씀이셨고... 고수가 잡은 스포츠카는 공도에서도 역시 빠르더라는 제 경험을 첨부한것뿐입니다 ^^
2006.07.31 07:00:15 (*.107.190.204)
이동섭님 여유 마진이 적은 극악의 도로에서 스포츠카 바운딩은 실력을 떠나 아주 숙달된 노련한 운전자라도 차량의 제어할수 없습니다.. 가령 이동섭님이 말씀한시는 노면 좋은 일반 공도에서 고성능 세단과 흔히 스포츠카의 스포티한 성능은 이미 두차량의 비교대상이 아님은 누가 모르겠습니까 허나 일반 공도는 어떤 상황이 있을 지 모릅니다 가령 한계주행에서 짧은 스트로크가 안좋은 노면으로인해 튀었을때는 이미 어떠한 실력있는 운전자라도 위험상황이 옵니다 이건 실력하고 관계없는 공도의 예측 불가능한 상항이겠지요 앞서 말씀드린거와 같이 공도는 물론 스포츠가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수있는 깨끗한 노면으로 부터 아주 무지 막지한 안좋은 노면 두가지가 반드시 존재 하게 됩니다 이런 이유로 마진이 적은 스포츠가 불리한 노면 역시 너무나도 많이 존재합니다 고속도로 많이 이제 포장한 깨끗한 도로많이 존재한는 않는거 아시지 않습니까 안녕히 주무세요 ^^ 아참 랠리 차량의 바운드는 일반차량과의 비교가 아니였는데요
2006.07.31 08:46:43 (*.219.0.69)

가끔 느끼는 일입니다만, 고속주행의 안정성이나 가속성 등도 '자동차'라는 기계에서 느낄 수 있는 한가지 특징이 아닐까 싶습니다.
전 자동차로 즐길 수 있는 모든 특성을 추구하고 있지요. 스포츠카의 예리함, 스포츠 세단의 편안하고 감춰진 힘, SUV의 활용성과 오프로드 주파능력, 오픈카의 여유로움과 개방감..
개인의 취향에 따라 어느 한 특성을 집중적으로 좋아하게 되겠지만, '자동차' 자체를 좋아하고 그에 따른 모든 장점을 모두 다 사랑할 수 있다면 그것이 최선 아닐까요?
물론 논란의 여지는 충분히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산에 갈 때는 등산화를 신고 걸어서 가야한다'는 지론을 가지신 분이라면, 굳이 4WD의 튜닝과 바위산을 오르는 재미를 절대로 이해하기 힘드실 겁니다.
온로드에서의 고속 주행이라는, 자동차의 '수 많은' 즐거움 중의 한가지도 개인에 따라 즐기기 나름 아닐까요?
전 자동차로 즐길 수 있는 모든 특성을 추구하고 있지요. 스포츠카의 예리함, 스포츠 세단의 편안하고 감춰진 힘, SUV의 활용성과 오프로드 주파능력, 오픈카의 여유로움과 개방감..
개인의 취향에 따라 어느 한 특성을 집중적으로 좋아하게 되겠지만, '자동차' 자체를 좋아하고 그에 따른 모든 장점을 모두 다 사랑할 수 있다면 그것이 최선 아닐까요?
물론 논란의 여지는 충분히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산에 갈 때는 등산화를 신고 걸어서 가야한다'는 지론을 가지신 분이라면, 굳이 4WD의 튜닝과 바위산을 오르는 재미를 절대로 이해하기 힘드실 겁니다.
온로드에서의 고속 주행이라는, 자동차의 '수 많은' 즐거움 중의 한가지도 개인에 따라 즐기기 나름 아닐까요?
2006.07.31 12:49:34 (*.115.56.83)
윤현철님 아무래도 오해의 소지가 있을까봐 제가 위에 >>만약 제대로 스킬을 갖춘분이 스포츠카의 핸들을 잡았다면 (여기엔 그분은 이 스포츠카를 일상용으로 쓰고있다는 가정과 길역시 늘다니는 그런 익숙한 도로라는 가정포함) 라고 써두었습니다
2006.07.31 12:56:36 (*.115.56.83)
그리고 랠리카를 이야기한것은 윤현철님께서 >>이런경우 일반 공도 쎄팅이 더 여유마진이 높다고 볼수 있고 때론 공도에 극악의 도로에서는 스포츠가 밀릴수도 있다는 말씀입니다... >> 라고 쓰셨기에 일반 공도세팅보다 극악세팅에 가까운 WRC가 빠르다고 알려드린것입니다 쉼게말씀드려서 극악의 도로에서도 스포츠카가 일반 공도세팅인 AMG나 M5보다 빠르단는걸 말씀드린것입니다
윤현철님께서 어떤일을 하시는지 모르지만 전 제 전공상 경험으로 말씀드린것입니다
마스터님께서도 일반인을 대상으로 말씀하신것을 저역시 처음 읽을때 이해를 못해서 제가 아는 경험의 한도내에선 잘훈련된 운전자가 스포츠카를 잡으면 따라갈수없다는 동문서답을 한것이고 윤현철님께서는 마스터님께서 일반운전자나 숙련된운전자나 일반공도에서는 스포츠카가 힘들다고 쓰셨다고 잘못이해를 하신듯 싶습니다
윤현철님께서 어떤일을 하시는지 모르지만 전 제 전공상 경험으로 말씀드린것입니다
마스터님께서도 일반인을 대상으로 말씀하신것을 저역시 처음 읽을때 이해를 못해서 제가 아는 경험의 한도내에선 잘훈련된 운전자가 스포츠카를 잡으면 따라갈수없다는 동문서답을 한것이고 윤현철님께서는 마스터님께서 일반운전자나 숙련된운전자나 일반공도에서는 스포츠카가 힘들다고 쓰셨다고 잘못이해를 하신듯 싶습니다
2006.07.31 13:06:14 (*.115.56.83)
제경험상 서울시내 도로의 경우엔 길을 알고있는 숙련된 운전자가 모는 스포츠카를 잡는건 어렵다고봅니다 공도의 예측 불가능한 상항을 이야기 하셨는데... 길을 전혀 모르는 사람이 배틀을 한다는것 자체가 자살행위입니다 (길도 모르면서 차의 한계까지 몰아붙일거라는 가정 자체가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 서울시내 도로가 갑자기 오프로드가 되지 않는한 예측불가능한 상황이란 가정은 어색하지요
2006.07.31 14:45:28 (*.193.141.143)

시티 레이스를 한다고 가정하고 코스를 정하고 제대로 붙으면 스포츠카를 정말 제대로 제어 가능한 오너라면 세단보다 느릴이유가 없겠죠 ^^;
2006.07.31 15:36:22 (*.225.69.198)
스포츠카와 GT(Grand Touring:스포츠세단도 이 범주에 든다는 가정을 하겠습니다)카의 지향점은 원래부터 다릅니다.....
세상의 모든 공도가 아우토반 같다면 TG의 Clarkson이 F430 에 그렇게 흥분할 일은 없었을 것입니다.(F360보다 운전하기 쉬워졌다는 칭찬은 말았어야했는데...^^;;..) 페라리 라는 회사가 이렇게 오랫동안 존재하지 않았을테니까요......
역으로, 모든 공도가 Nurburgring 같다면 BMW의 M Division은 M5 앞바퀴 위에 무려 10기통이나되는 무거운 NA엔진을 올릴 생각은 결코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스포츠카와 GT카는 스피드와 파워를 지향한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그에 못지않은 뚜렷한 차이점이 있습니다.
GT카는 어떤 경우에도(최고속에서도) 안정성이 가장 중요한 덕목 중 하나이기 때문에 이를 유지하기 위해서 외부에서 차체에 가해지는 갖가지 힘에 대한 회전모멘텀을 올려야 하므로, 스포츠성을 해치지 않는 범위내에서 "차체의 모든 무게가 무게의 중심으로부터 분산" 되어야 하는 것이 필연적이지만, 이에비해 스포츠카는 어떤 경우에도 (비록 안정성을 해치게 되더라도...) 차체가 언제나 쉽게 조종되도록 하여 어떠한 경우에라도(급격한 코너링 때도) 항상 가능한 최고의 스피드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차체의 회전모멘텀이 작아져야하므로 "차체의 모든 무게가 무게의 중심으로 수렴"하도록 모든 것(엔진의 무게나 위치, 차체의 길이 등) 이 설계되어야 하는 것이지요.
세상의 모든 공도가 아우토반 같다면 TG의 Clarkson이 F430 에 그렇게 흥분할 일은 없었을 것입니다.(F360보다 운전하기 쉬워졌다는 칭찬은 말았어야했는데...^^;;..) 페라리 라는 회사가 이렇게 오랫동안 존재하지 않았을테니까요......
역으로, 모든 공도가 Nurburgring 같다면 BMW의 M Division은 M5 앞바퀴 위에 무려 10기통이나되는 무거운 NA엔진을 올릴 생각은 결코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스포츠카와 GT카는 스피드와 파워를 지향한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그에 못지않은 뚜렷한 차이점이 있습니다.
GT카는 어떤 경우에도(최고속에서도) 안정성이 가장 중요한 덕목 중 하나이기 때문에 이를 유지하기 위해서 외부에서 차체에 가해지는 갖가지 힘에 대한 회전모멘텀을 올려야 하므로, 스포츠성을 해치지 않는 범위내에서 "차체의 모든 무게가 무게의 중심으로부터 분산" 되어야 하는 것이 필연적이지만, 이에비해 스포츠카는 어떤 경우에도 (비록 안정성을 해치게 되더라도...) 차체가 언제나 쉽게 조종되도록 하여 어떠한 경우에라도(급격한 코너링 때도) 항상 가능한 최고의 스피드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차체의 회전모멘텀이 작아져야하므로 "차체의 모든 무게가 무게의 중심으로 수렴"하도록 모든 것(엔진의 무게나 위치, 차체의 길이 등) 이 설계되어야 하는 것이지요.
2006.07.31 18:24:54 (*.213.26.214)
이동섭이 잘알겠습니다 허나 >> (여기엔 그분은 이 스포츠카를 일상용으로 쓰고있다는 가정과 길역시 늘다니는 그런 익숙한 도로라는 가정포함) 말꼬리 잡아서 죄송하지만 이 내용에서 자칫 잘못 보게 된다면 서울시내라 일반화 하기는 어렵습니다.. 더군다나 극악에 도로에서도 스포츠가 빠르다고 말씀하신건 저로썬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군요... 안전에 마진이 작은 스포츠카가 어떠한 극악에 도로에서도 빠르다니.....
2006.07.31 18:41:23 (*.73.132.102)

경부 고속도로 대구 지나 길이 좋지 않은 길을 따라 부산까지 제 아방이와 오피러스 3.0 두차량으로 달려 본적이 있는데, 그 구간만 타임 어택을 한다면 아방이가 빠를수 있겠지만, 서울에서 부산 가는 길 , 혹은 부산에서 서울로 가는 중이었다면 , 오피러스가 더 빠르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단단하고 스트록이 짧은 쇼바가 낑궈져 있는 제 아방이로는 그 구간을 빨리 달리기 위해선 여타 길보다 두배 이상의 집중력이 필요 한것 같았습니다. 1.6 배기량의 순정차량이 빠른 페이스로 달리길래 따라서 가봤는데, 덕분에 빨리 도착할수 있었지만, 체력은 거의 엥꼬더군요...^^;
하지만 반대로 오피러스로 비슷한(혹은 더 빠른 )페이스로 달렸을때는 , 목적지가 더 길었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편안했습니다.
하지만,, 전 항상 아방이를 가지고 내려 갑니다...^^
단단하고 스트록이 짧은 쇼바가 낑궈져 있는 제 아방이로는 그 구간을 빨리 달리기 위해선 여타 길보다 두배 이상의 집중력이 필요 한것 같았습니다. 1.6 배기량의 순정차량이 빠른 페이스로 달리길래 따라서 가봤는데, 덕분에 빨리 도착할수 있었지만, 체력은 거의 엥꼬더군요...^^;
하지만 반대로 오피러스로 비슷한(혹은 더 빠른 )페이스로 달렸을때는 , 목적지가 더 길었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편안했습니다.
하지만,, 전 항상 아방이를 가지고 내려 갑니다...^^
2006.07.31 18:50:07 (*.73.132.102)

비슷한 경험으로 순정 레조와, 제 아방이로 양구쪽의 꼬부랑 와인딩길을 달릴때도, 레조와 아방이 의 주파시간이 별 차이가 없었습니다. 물론 타임어택이었다면 아방이가 조금 빠를수 있을꺼란 생각은 들었습니다. 운전자가 허접해서 일수도 ...헤헤^^
2006.07.31 19:03:12 (*.213.26.214)
아주 쉽게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어떤 스포츠카 오너가 즐겨 찾은 지방국도를 달리고 있습니다 자주 드라이빙 하는 곳으로 자주 즐겨 찾는 곳입니다 양 옆으로는 논이 있고 탁트여 먼곳에 도로를 상황을 볼수있는 최적합 도로입니다 자주 나타나는 헤어핀 코스도 즐겁습니다 오늘도 약간의 스핀음을 즐기면 달리고 있습니다 그때 뒤쪽에서 급하게 쫓아오는 한차량이 있습니다 이내 바짝 붙어 한방 넣은후 내옆을 쓰치고 지나갑니다 옆에서 들리는 배기음이 기분 나쁨니다 살짝 비꼬는 듯한 웃음을 지은 후 내달립니다 순간 발끈합니다 바로 쉽다운 후 풀스로틀입니다 이도로는 자신이 있습니다 자주 들르는 곳이 어느정도 한계상황과 앞으로 코너역시 내머리에 숙지하고 있습니다 50m 정방에 120키로 정도의 헤어핀과 이어질 헤어핀은 좀더 완만 130 정도를 낼수 있다는걸 알고 있습니다 아우디 rs4 역시나 110정도에 빠집니다 순간 다음 헤어핀은 안쪽으로 파고든후 추월생각이 교차합니다 이내 악셀이 힘을 줍니다 순간 다음 헤어핀에 아우디휘청 거립니다 억.... 젠장 갑자기 뒤가 돕니다 이런 이게 어찌된 일인가 분명 앞선 코스에서 110정도 빠져 나왔기에 여유마진이 많았는데 생각이 교차하지만 이미 내차량은 논두렁으로 처박혔습니다 앞이 연기로 자욱합니다 이런 젠장 곧바로 뛰쳐나와 차량을 봐야겠지만 분한 마음에 그 코너로 달려갑니다 어찌된 일인가..
이런..... 도로에 똥이 듬성듬성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논에 퇴비를 주려고 경운기가 싣고 가다 흘린 겁니다 저 앞쪽에 아우디 오너는 잠시 서있습니다 어쩌면 이상황에서 웃고있을수도 있고 지 차가 최고하고 자부하고 있음이 틀림없습니다... 제길..
유아틱하게 예를 들어 봣습니다 ^^ 저두 30 넘은 나이에 유치하네요 하하
이런일이 충분히 있을수 있고 예측불가능한 상황이라면 어떠한 숙달된 운전자라도 충분히 있을수 있습니다 물론 그 비싼차로 시험할것은 아니지만 서도..
이런..... 도로에 똥이 듬성듬성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논에 퇴비를 주려고 경운기가 싣고 가다 흘린 겁니다 저 앞쪽에 아우디 오너는 잠시 서있습니다 어쩌면 이상황에서 웃고있을수도 있고 지 차가 최고하고 자부하고 있음이 틀림없습니다... 제길..
유아틱하게 예를 들어 봣습니다 ^^ 저두 30 넘은 나이에 유치하네요 하하
이런일이 충분히 있을수 있고 예측불가능한 상황이라면 어떠한 숙달된 운전자라도 충분히 있을수 있습니다 물론 그 비싼차로 시험할것은 아니지만 서도..
2006.07.31 19:05:06 (*.213.26.214)
지수님 뒤에 있어야 하는데 너무 유치해서 수정할려고 지웠는데 그새 리플이 하하 너무 유치하고 창피하네요 쓰고 보니 하하 하여간 이동섭님 좋은 토론 감사드리구요 이제 그만해야 겠네요 이게 솔찬게 신경이 쓰이네요 일해야 되는데....
2006.07.31 21:10:21 (*.115.56.83)
뭐 그리 어렵게 설명 안드려도 WRC가 안좋은도로를 달리는 차라는건 아실겁니다 스프링과 쇼크업소버 세팅이 매우 강하게 되어있는 WRC경주차가 M5보다 안좋은길 더 잘달릴것이란건 아실것입니다 만약 M5가 WRC경주차보다 빠를수있다면 WRC경주차가 왜 M5와 같은 서스펜션 세팅을 하지 않을까 생각해보시면 될겁니다 WRC가 왜 강한 스프링과 쇼크업소버를 사용해서 험로를 달릴까 생각안해보셨는지... 그런데... 퇴비가 있었다면 아우디 할아버지에 어떤 숙달된 운전자가 탔더라도 소용없습니다 아우디가 4륜이니까 같은속도로 코너를 도는데 아우디는 약간 휘청하고 서있다고 생각하셨나본데.. 그상황에선 엑셀만 안밟으면 4륜이나 FF나 FR이나 똑같은 결과 나옵니다 스포츠카는 날아가고 아우디콰트로는 잠시 휘청이고는 잘 돌아나가 서있다는 그런일은 있을수가 없습니다... 윤현철님의 예는 아무리 유아틱하게 예를 들었다고 하셨지만 잘못된것입니다 (게다가 그런일이 충분히 있을수있다는 글까지 쓰셨으니까 말이죠)
2006.07.31 21:16:48 (*.115.56.83)
그리고 스포츠카가 안전마진이 작다는 말씀은 무슨의미인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음...전 별로 신경 안쓰이는데 윤현철님은 신경이 쓰인다니... 이말씀도 무슨뜻인지 모르겠군요
음...전 별로 신경 안쓰이는데 윤현철님은 신경이 쓰인다니... 이말씀도 무슨뜻인지 모르겠군요
2006.07.31 21:37:00 (*.213.26.214)
이동섭님 다소 별스러운 말에 이런저런 말씀하시니깐 대답은 해야겠네요 신경쓰인다는 말은 그래도 토론인데 이런저런 애기를 글로써 옮기려다 보면 앞선 이동섭님이 쓰신 글을 봐야 되고 다시 글로 옮길려면 생각해야 되고 그래서 신경쓰인다고 말한겁니다 이동섭님이 신경쓰인다는 말이 아니구요 아무일도 아닌데요.. 오해하진 마세요 앞서 랠리를 예를 들은것은 양산차와의 비교가 아닌 f1과의 비교였습니다 단단한 서스펜션에 상당히 자신 하고 계신듯 한데요 비포장 도로와 포장이 뒤섞인 wrc와 f1과의 서스 단단함은 누가 뭐래도 깨끗한 포장도로의 당연 f1이 wrc 보다 단단함니다 이로써 f1카가 비포장인 wrc와 달린 말할 필요도 없이 당연 wrc의 앞승입니다 여기에 이이 있으신지요??? 만약에 이의단다면 더이상 이동섭님과 이견이 좁혀지지 못함으로 포기하겟습니다
2006.07.31 22:22:41 (*.115.56.83)
왜 비포장을 고집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전 서울시내 도로를 기준으로 이야기 했고 마스터님 역시 오프로드를 기준으로 이야기하신건 아닙니다
2006.07.31 22:32:08 (*.213.26.214)
인정하시는 거죠... 이유는 들어 보시면 됩니다 ^^ 그렇다면 도로마다 차량의 세팅방법이 달라집니다 맞습니까? wrc(비포장만 달리지는 않습니다 포장과 비포장을 두루달립니다)는높은 차량에 바운드와 슬립.. 기타 예상(물론 길은 다알고 있지만) 예상할수 없는 여러 일들이 존재하고 하체의 스트록 역시 f1보다 스트록길게 써스는 부드럽게 쎄팅합니다 단연 f1 하체는 단단하게 스트록은 짧게 쎄팅합니다 맞습니까???
2006.07.31 22:34:32 (*.115.56.83)
비약이 된 예는 어울리는 예라고 할수가 없습니다 전투로봇과 네이비씰이 싸우면 누가이기느냐를 가지고 탱크하고 개미하고 싸우면 누가이기느냐로 비약하면 의미가 없습니다
2006.07.31 22:39:27 (*.115.56.83)
좀 리플을 빨리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전 이런데서 기다리는데 한계가 작기때문에... ^^ 게다가 좀있다가 E마트에 다녀와야 합니다
2006.07.31 22:56:08 (*.213.26.214)
천천히 하시게요 저두 퇴근 준비하여야 하니깐 집에가서 올리겠습니다 저역시 이동섭님이 말씀하시제 틀리다는 말은 아닙니다 압니다 그리고 4륜에 예시에 반박역시 1980년도 아우디가 콰트로를 들고 나오긴 전까진 후륜구동계 였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이동섭님과 저와의 이견은 백지 한장 차이이군요 이왕 다라오신다니깐 이견을 좀도 좁혀보시게요 이따가요 그럼.... 즐거운 토론 기대합니다
2006.08.01 02:10:26 (*.145.76.171)

와~뭔 리플이 이렇게 많이 올라있나 하고, 무심코 읽어보곤 무슨말씀들인지 헷갈렸는데..처음부터 차근차근 읽어보니, 재미있는 전제다 해서 저도 한번 생각해봤습니다. ^^
이동섭님과 윤현철님..두분의 의견이 모두 맞는 얘기 같습니다. 마스터님이 전제한 노면상태가 안좋은 고속코너의 경우..매순간 숏스트록의 단단한 하체에 의해 노면바운싱과 싸우면서 차체의 자세에 집중해야 하는 퓨어스포츠카에 비해, 드라이버의 집중력을 보완해줄수 있는 스포츠세단의 경우, 안정된 자세로 빠른 구간랩을 마크할수있다..는 얘기도 맞는것 같고요..
온오프로드가 복합구성된 SS구간을 달리는 타막랠리의 경우, 스포츠카와 밀접한 퍼포먼스를 보이는 랠리카와 스포츠세단 성향의 차를 비교하면, 랠리카가 빠른걸로 봐서 당연히 전자의 경우도 스포츠카가 빠를것이다란 전제도 맞는것 같습니다.
그러나 변수는.. 랠리에서는 SS구간의 노면상황과 모든 코너R을 종합해, 가장 평균랩을 빠르게 달릴수있는 셋팅을 한다는 점 입니다. 순수 오프로드와 타막코스를 구분하고, 거친코스일수록 댐퍼스트록은 길고 소프트한 셋팅에, 차고를 높히고 편평비가 높은 랠리용 트레드블럭을 가진 셋팅을 취하죠. 타막랠리코스중, 온로드의 비율이 많으면 타이어 편평비를 낮추고 댐퍼강성을 높히고, 스트록을 줄인 셋팅을 취합니다.
여기서..중요한 비교점은, 공도에서 스포츠세단과 퓨어스포츠카의 비교가.. 랠리 타막코스에서의 랠리카와 GT 경기용차의 셋팅에 맞대어 비교되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하체가 한결 단단하고 밀도높은 그립주행을 위주로한 GT카의 셋팅은, 당연히 거친노면을 위한 랠리카의 돌파력에 미치질 못하겠지요. 아마도 노면에 퉁퉁튕기며 날아다니느라 자세를 컨트롤하기 바쁠겁니다.
이부분을 참고하시면 두분 토론의 논점을 좁힐 수 있을듯 합니다. ^^
이동섭님과 윤현철님..두분의 의견이 모두 맞는 얘기 같습니다. 마스터님이 전제한 노면상태가 안좋은 고속코너의 경우..매순간 숏스트록의 단단한 하체에 의해 노면바운싱과 싸우면서 차체의 자세에 집중해야 하는 퓨어스포츠카에 비해, 드라이버의 집중력을 보완해줄수 있는 스포츠세단의 경우, 안정된 자세로 빠른 구간랩을 마크할수있다..는 얘기도 맞는것 같고요..
온오프로드가 복합구성된 SS구간을 달리는 타막랠리의 경우, 스포츠카와 밀접한 퍼포먼스를 보이는 랠리카와 스포츠세단 성향의 차를 비교하면, 랠리카가 빠른걸로 봐서 당연히 전자의 경우도 스포츠카가 빠를것이다란 전제도 맞는것 같습니다.
그러나 변수는.. 랠리에서는 SS구간의 노면상황과 모든 코너R을 종합해, 가장 평균랩을 빠르게 달릴수있는 셋팅을 한다는 점 입니다. 순수 오프로드와 타막코스를 구분하고, 거친코스일수록 댐퍼스트록은 길고 소프트한 셋팅에, 차고를 높히고 편평비가 높은 랠리용 트레드블럭을 가진 셋팅을 취하죠. 타막랠리코스중, 온로드의 비율이 많으면 타이어 편평비를 낮추고 댐퍼강성을 높히고, 스트록을 줄인 셋팅을 취합니다.
여기서..중요한 비교점은, 공도에서 스포츠세단과 퓨어스포츠카의 비교가.. 랠리 타막코스에서의 랠리카와 GT 경기용차의 셋팅에 맞대어 비교되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하체가 한결 단단하고 밀도높은 그립주행을 위주로한 GT카의 셋팅은, 당연히 거친노면을 위한 랠리카의 돌파력에 미치질 못하겠지요. 아마도 노면에 퉁퉁튕기며 날아다니느라 자세를 컨트롤하기 바쁠겁니다.
이부분을 참고하시면 두분 토론의 논점을 좁힐 수 있을듯 합니다. ^^
2006.08.01 03:54:50 (*.193.141.174)

익렬님 말씀을 들어보니까 자동차는 어떤차든 어떤도로든지 그에맞는 로드홀딩 능력을 갖추었을때 그차의 진정한 성능을 발휘수 있다고 보여지네요
2006.08.01 10:09:07 (*.55.192.254)

예전에 타 동호회에서 언급된 내용인데, 참 그럴듯 하면서도 냉큼 받아들이기 힘든 지식이 있었습니다. 스트록이 짧고 바운싱이 억제된 하드한 써스펜션을 단 차량과 반대셋팅의 차량경우 로드홀딩과 험로코너링에서 어느쪽이 안정할까라는 질문이었습니다. 하드써스펜션의 차량이 코너링에서 탁월하다는 상식이 지배적인 회원들의 일치된 목소리에 유독 강하게 반대하는 한 분의 목소리(외국 잡지를 인용하며)... 험로 코너링에선 유연한 써스펜션이 뒤집힐 가능성이 덜하단 내용이었습니다. 저는 벤츠류의 차량이 고속안정성이나 끈끈한 로드홀딩으로 유명세를 떨치는게 바로 그러한 적절히 바운싱을 흡수하는 유연한 써스때문이라 생각해왔기에 쉽게 받아들일수 있었습니다. 하드 일변도로 셋팅된 차량이 조정성에선 즉답형 반응으로 안정감을 느끼는듯 하더라도 험로코너링에서 바닥으로 부터 올라오는 불안감이 증대됨은 머리보다 몸이 먼저 느낍니다. 그래서, 적절한 흡수력과 억제된듯하면서도 여유있는 바운싱의 벤츠써스 셋팅을 최고경지로 생각할 정도였는데, 국내 도로사정이라면 더더욱 스포츠카 써스가 부담스러운(승차감을 떠나서 조정성에서도) 느낌일 경우가 많습니다. 게다가, 넓은 휠베이스와 트레드 차체무게까지 더해지는 세단이 안정적인 발걸음으로 느껴질 가능성이 다분하단 생각입니다. 스포츠카의 경우 지상고가 낮고 넓은 타이어셋팅으로 더 한 장점이 있긴 하지만서도, 몸이 느끼는 편안한 안정감은 또 다른것 같습니다.
2006.08.01 14:26:32 (*.115.56.83)
이익렬님 김시훈님 리플 잘 보았습니다 음... 제가 아는 한도 내에선 랠리카의 스트로크가 오프로드 주행시 길어지는것은 사실이나 스프링강도나 쇼크업소버의 댐핑력은 일반적인 스포츠카의 그것과 별반 다르지 않더라는것이었습니다 물론 그 하드함이란것이 달려야할 길에 따라 온로드가 많아질수록 더 강해진다는것은 사실입니다 실제로 오프로드를 고속으로 주파하는데 있어서 하드하지 않은 서스펜션은 상당히 불안한 거동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차량의 rollover는 차량의 무게중심과 롤센터와의 관계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며 포장된 노면에서는 요즘나오는 차들은 ESP를 끄더라도 롤오버테스트인 Fishhook이나 J-turn, API reverse steer, ISO/TR8725에서조차 롤오버가 일어나는 차량이 없었습니다 현재 생산되고있는 차량들의 rollover의 최대변수는 보도블럭같은 턱이 있느냐 없느냐입니다
오프로드의 경우 매우 많은 '턱'이 존재하므로 롤오버는 쉽게 발생합니다 물론 턱을 만났을때 그 충격을 일차적으로 바디가 롤하면서 흡수해줄수있는 소프트한 세팅이 롤오버에 덜 민감하고 차가 옆으로 슬라이딩 하는 상황에서 턱을 만났을때의 안정성이 단단한 서스펜션보다 좋다고 할수있습니다 그러나 역시나 고속주행이 꼭 필요한 WRC에서 롤오버의 부담때문에 고속주행을 포기할수는 없기때문에 강한 서스펜션을 사용한다고 보입니다 그리고 온로드 코너에서 차량이 롤할때 타이어의 캠버와 토인만 제대로 만들어줄수있다면 서스펜션이 소프트한쪽이 하중이동이 적기때문에 양쪽타이어의 접지력 평균이 하드한쪽보다 높아집니다 벤츠는 지오메트리의 변화(토인 캠버의 변화)를 매우 오래전부터 고려해서 서스펜션을 설계해온 회사이기 때문에 다른 경쟁업체보다 소프트하면서도 비슷한 코너링능력을 가지게 할수있는 회사입니다 마스터님의 말씀대로 일반인에게는 스포츠세단이 스포츠카보다 공도에서 더 높은 한계주행이 가능하게 하며 제 이야기는 전문가가 핸들을 잡을경우 한계가 높은 스포츠카가 더 빨랐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차량의 rollover는 차량의 무게중심과 롤센터와의 관계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며 포장된 노면에서는 요즘나오는 차들은 ESP를 끄더라도 롤오버테스트인 Fishhook이나 J-turn, API reverse steer, ISO/TR8725에서조차 롤오버가 일어나는 차량이 없었습니다 현재 생산되고있는 차량들의 rollover의 최대변수는 보도블럭같은 턱이 있느냐 없느냐입니다
오프로드의 경우 매우 많은 '턱'이 존재하므로 롤오버는 쉽게 발생합니다 물론 턱을 만났을때 그 충격을 일차적으로 바디가 롤하면서 흡수해줄수있는 소프트한 세팅이 롤오버에 덜 민감하고 차가 옆으로 슬라이딩 하는 상황에서 턱을 만났을때의 안정성이 단단한 서스펜션보다 좋다고 할수있습니다 그러나 역시나 고속주행이 꼭 필요한 WRC에서 롤오버의 부담때문에 고속주행을 포기할수는 없기때문에 강한 서스펜션을 사용한다고 보입니다 그리고 온로드 코너에서 차량이 롤할때 타이어의 캠버와 토인만 제대로 만들어줄수있다면 서스펜션이 소프트한쪽이 하중이동이 적기때문에 양쪽타이어의 접지력 평균이 하드한쪽보다 높아집니다 벤츠는 지오메트리의 변화(토인 캠버의 변화)를 매우 오래전부터 고려해서 서스펜션을 설계해온 회사이기 때문에 다른 경쟁업체보다 소프트하면서도 비슷한 코너링능력을 가지게 할수있는 회사입니다 마스터님의 말씀대로 일반인에게는 스포츠세단이 스포츠카보다 공도에서 더 높은 한계주행이 가능하게 하며 제 이야기는 전문가가 핸들을 잡을경우 한계가 높은 스포츠카가 더 빨랐다는 것입니다
2006.08.01 18:11:09 (*.193.141.174)

wrc 차량같이 오프로드를 달리는 랠리차의 경우에는 스프링이 상당히 하드한 세팅이지만 댐퍼 자체의 작동방식이 복동식이 아니라 단동식으로 인장시에만 작용하는 매우 강력한 댐퍼를 사용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 댐퍼는 노면이 고르지 못한 곳이라도 스프링과 댐퍼가 하드해서 일어나는 노면과 차의 홀딩능력을 높이기 위해서 여러차래의 스프링의 강한 반발력을 강한 댐퍼가 인장시에만 스프링을 감당하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코스를 돌파할수 있는능력이 생깁니다.
2006.08.01 18:30:30 (*.193.141.174)

댐퍼가 단동식이 아닌 복동식인 경우에는 댐퍼의 스트록이 짧고 스프링의 하드한 경우에는 1차 2차 3차 스프링의 진동에 대한 서스펜션의 반응이 상당히 빠르면서도 불쾌한 진동이 동반됩니다. f1의 경우에는 심지어 차량무게를 초월한 강력한 스프링 레이트를 자랑하고 있구요. 노면의 상태에 따라 서스펜션의 너무 하드한경우에는 서스펜션의 역활을 하지 못하고 아무리 최고의 가격을 자랑하는 서스펜션도 달구지로 전락해 버립니다. 너무 강해도 강한충격을 받았을때 차체가 가벼우면 차가 차가 튀거나 스핀이 걸려서 심지어 전복되기도 합니다. 서울시내 도로의 경우에 때에따라 점프대나 고속방지턱 그리고 움푹파인 도로를 잘못 주행하게 되면 전문 드라이버도 어떤위험에 닥칠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스포츠 세단도 위험한건 마찬가지 이구요.. 그래서 안전하게 보호해줄수 있으면서 세팅에서 유리한 스포츠세단이 낳다고 생각됩니다. 전문 드라이버도 아마 그부분을 알고 스포츠세단을 선택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이 이야기도 아마 특수한 한국 도로지형 때문에 생기게 되는게 아닌가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장마만 오면.. 무섭습니다 ^^;
2006.08.01 19:03:18 (*.213.26.214)
굳이 그전에 이동섭님께서 말씀하신 그이후에 다시한번 강조하셨지만 재가 듣기로는 서울에 어떠한 도로든지 스포츠카가 빠르다는 말씀으로 들렸고 상당히 의아해 했습니다(실지로느 그런뜻은 아니였지만) 물론 스포츠카의 운동성능은 스포츠세단과 비교할수 없음은 저역시 알고 있습니다 허나 모든 서울에 모든도로는 될수 없다라는 말하고자 지금에 이르게 된것이죠 만약에 있을 100분1라도 가질수 있는 스포츠카의 스토록과 댐핑에 코드가 다른 도로는 엄연히 존재할수 있음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이스포츠카가 코드가 다르다면 어떤분이 운전하던지 간에 좀더 긴 스토록의 차가 유리할수 있음입니다 다른 분들이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셔서 이쯤에서 저역시 끝내야 겠습니다 재가 굳히 랠리 까지 꺼낸것은 노면이 고르지 못할수록 스트록은 길게 가져가야 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 예를 들었습니다 우리 주위에 보면 짧은 스트록과 강한 댐퍼로 무장하게 됩니다 그리고 더욱더 강한 댐퍼로 나중에 서킷용 하체로 바꾸게 됩니다 그러나 결국엔 짧은 스트록과 강한 댐퍼가 실공도에서 코드가 않맞아서 결국 다시 내리는 일을 심심치 않게 보게 됩니다 스포츠카가 짧은 스트록과 강한 댐퍼는 무게중심을 낮추는것 이외에 코너시 한쪽라인에 걸치는 무게 부담을 다른쪽 라인에 분담할수는 접지력에 증가의 이유가 큽니다 허나 노면이 고르지 못한곳을 많났을경우 이런 짧은 스트록으로 인해 접지력이 크게 악화되는 틔는형상이 오게 됩니다 이동섭님께서도 충분히 경험했으리라 생각됩니다 좀더 짧고 강한 스트록으로 계속 더강하게 바꿔나가다 보면 분명 한계를 늘릴수 있으나 어느 시점에 어느 도로에서 갑자기 차의 접지가 크게 악화되어 차가 날라 다니는 것쯤은 경험했으리라 생각됩니다 이건 코너시에는 말도할필요 없고 직빨에서도 차가 흔들 됩니다 우리가 흔히들 스포츠성이 높은 차량이나 애프터 마켓은 제품들은 좀더 고른 노면을 요하게 됩니다 점차 스포츠성이 강하지면 강해질수로 고른 노면을 요하게 됩니다 이건 타이어를 비롯 하체 여러 전반에 모든 부품들이 다 그렀습니다 만약에 정말 만약에 페라리가 정말 서울에 한무지막지한 도로에서 그쎄팅을 차량을 맞춘다면 지금에 페라리에 하체은 분명 아닐겁니다 좀더 긴 스트록과 전반에 걸친 유연성을 갖추고 탄생할 겁니다 이런 곳은 엄연히 서울시내 뿐아니라 전반적이 국내의 도로에서 심심치 많나게 되면 스포츠카의 숏스트록크와 각종 하드코어 하체를 지닌 애프터마켓 차량들이 재실력을 발휘할수 없는 도로는 엄연히 좀재합니다 사실 이런 토론 자체의 우스운일입니다 왜냐면 좀더 공로에 적합한 쎄팅에 스포츠카는 분명이 존재하면 좀더 써킷에 가까운 스포츠세단역시 많이 있습니다
결과로 재가 말씀드리고 싶었던것은 짧고 강한것이 빠르지만은 않습니다.. 이거 입니다 그리고 리플놀이는 그만하겠습니다 이동섭님을 비롯 여러 좋은 리플로 공부 많이 했습니다 그럼....
결과로 재가 말씀드리고 싶었던것은 짧고 강한것이 빠르지만은 않습니다.. 이거 입니다 그리고 리플놀이는 그만하겠습니다 이동섭님을 비롯 여러 좋은 리플로 공부 많이 했습니다 그럼....
2006.08.02 09:49:23 (*.115.56.83)
음... 아마도 윤현철님이나 차정민님께서는 매우 하드한 세팅이된 그런차를 몰고 서울시내를 제대로 달리는 분을 한번도 못보신것 같습니다 게다가 많은 오해가 경험으로부터 오게된다는것도 알게되었구요 차정민님께서 말씀하신 WRC의 댐퍼 작동방식은 잘못된정보로 부터 온것입니다 WRC역시나 복동식 개스쇼크업소버를 사용하며 개스실과 프리피스톤이 들어갈 부분은 쇼크업소버 바깥쪽에 별도로 장착되는 tank에 장착됩니다 서스펜션의 스트로크를 크게하기위한 방법중하나입니다 그리고 인장시는 보통차량 3배정도의 댐핑력을 가지며 압축시에도 3배정도의 강도를 가지고있습니다 그리고 스트로크는 일반시판차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리고 F1머쉰의 스프링레이트는 차자체가 가볍기 때문에 여기에 맞춰서 만들어지기때문에 일반적으로 생각할수있는 엄청강한 스프링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스프링레이트는 차체무게에 따라서 결정되는 부분입니다
2006.08.02 10:07:03 (*.115.56.83)
그리고 윤현철님께서는 좀 이해를 못하시는듯한데요 서울시내를 운전하고 출퇴근하는 웬만한 운전자라도 서울시 도로는 꿰고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매일 출퇴근하고 있기때문입니다 그런데도 이런조건에 1%나 될까말까한 갑자기 성수대교가 무너져서...에 가까운 가정을 포함하는것은 이해할수가 없군요... 페라리를 예를 드셨는데요 페라리 모시는분들이 서울시내 도로가 별로이다 라고해서 살살몰고다니는것은 제가아는한 한번도 본적이 없습니다 과속방지턱까지 바닥긁으면서 넘어다니는건 몇번 봤습니다만... 그리고 스포츠카를 공도세팅으로 바꾸는건 보지도 듣지도 못했습니다 그리고 스포츠세단의 경우 차량의 무게 자체가 와인딩에서는 상당한 불리함으로 작용합니다 여기에 스프링과 쇼크업소버를 바꿔서 코너링속도를 높이는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물론 WRC처럼 바디가 스포츠카에 가깝게 완전히 바뀐차는 스포츠카라고 할수있고 마스터님께서 기준으로 말씀하신 고르지못한 시내길에서 부담없이 달려주는 독일제 일반적인 스포츠세단이라고 볼수가 없습니다 짧고 강한것이 빠르지많은 안다고 하셨는데... 일반적인 운전자에게 적용하면 맞는말이지만(마스터님 말씀대로) 제 경험상 전문적인 드라이버에게 적용할때는 인정할수 없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스포츠카가 짧은 스트록과 강한 댐퍼는 무게중심을 낮추는것 이외에 코너시 한쪽라인에 걸치는 무게 부담을 다른쪽 라인에 분담할수는 접지력에 증가의 이유가 큽니다 >>라고 말씀하신부분도 잘못된 정보에의한것입니다 위에 벤츠에 대해 말씀드릴때 이미 말씀드렸지만 하드한 세팅보다 소프트한 세팅쪽이 접지력이 증가됩니다 아마도 하드하니까 코너에서 하중이동이 적다고 오해하신듯합니다만 하드하면 하중이동이 바로 바깥쪽타이어에 몰리게됩니다 차가 롤하면서 1차적으로 하중이동을 흡수해주는 소프트한세팅에 비해 좌우측타이어의 수직압력차가 커지는 상식과는 반대의 정보입니다
그리고 >>스포츠카가 짧은 스트록과 강한 댐퍼는 무게중심을 낮추는것 이외에 코너시 한쪽라인에 걸치는 무게 부담을 다른쪽 라인에 분담할수는 접지력에 증가의 이유가 큽니다 >>라고 말씀하신부분도 잘못된 정보에의한것입니다 위에 벤츠에 대해 말씀드릴때 이미 말씀드렸지만 하드한 세팅보다 소프트한 세팅쪽이 접지력이 증가됩니다 아마도 하드하니까 코너에서 하중이동이 적다고 오해하신듯합니다만 하드하면 하중이동이 바로 바깥쪽타이어에 몰리게됩니다 차가 롤하면서 1차적으로 하중이동을 흡수해주는 소프트한세팅에 비해 좌우측타이어의 수직압력차가 커지는 상식과는 반대의 정보입니다
2006.08.02 10:23:00 (*.115.56.83)
서울시내 도로를 모두 악로코너(비포장이 아닌 빨래판이나 고르지못한 아스팔트 노면 코너)로 가정할땐 전문가가 하드한 스포츠카를 몰아도 독일제 1급 스포츠세단보다 느릴수있습니다만 서울시도로에서 스포츠카가 속도를 스포츠세단보다 줄여야할만큼 악로라고 할수있는 코너는 많지가 않습니다 불리한 코너 유리한 코너가 모두 존재합니다 매일출퇴근하면서 길을 알고있는 전문적인 드라이버의 스포츠카 보다 스포츠세단이 빠르게 달릴수있다는 계산이 어떻게 나오는지 솔직히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2006.08.03 01:19:42 (*.193.141.174)

음.. 저는 스포츠카가 길을 안다면 스포츠카가 더 잘달릴수 있는걸 인정하고 있습니다. 스포츠 세단보다 느릴이유가 없지요 다만 불특정한 노면에서 위험한 상황에서 스포츠 세단이 스포츠카보다 유연하게 대처할수 있다는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이부분도 동섭님이 모르는건 아니겠지요 ^^; 동섭님 말씀중에 wrc 하체가 스트로크도 일반차와 별차이 없는점 그리고 단동식이 아닌 복동식에 특수한 설계다 라고 예기를 해주신부분은 처음 알게된 사실이네요 좋은정보 감사하구요 ^^; 리플 달다가 조금 오해가 생기신듯 한데요 하드한차가 무조건적으로 서울시내에서 빠르지 않다라고 예기 한적은 없습니다. 길을 잘알고 있는 전문 드라이버라면 충분히 페라리로도 훌륭한 드라이브를 분명히 하실겁니다. 서울시내에서 페라리 운전할 정도 오너이라면 분명히 와인딩이나 고속을 즐기기 위해서 운전을 하시기에 분명히 노면에 대한 정보는 어느오너보다 빠싹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스포츠세단도.. 노면에 대한 정보를 제대로 알지 못하면 고르지 못한 노면이나 턱같은데 잘못주행하면 위험한건 마찬가지 이구요 주행안정성에 대해서 마스터님께서 이미 언급하셨으니.. 더이상 리플달 필요는 없을거 같구요 약간의 오해가 생긴듯 한데 푸시길 바랍니다.
권영주님도 그러시겠지만, 일상용 스포츠세단.. M5나 콰트로포르테, 재규어 수퍼8 같은 차 한대와.. 라이트웨이트의 골프GTi, 206RC나 포커스, 씨빅.. 써킷용 퓨어스포츠카 또는 클럽레이싱카 한대.. 딱 석대만 있으면, 인생..더없이 행복할거 같습니다. 에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