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나 직장 근처 업체를 지인 추천 받아서 수리 진행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차 운행하다보면 판금 도색 할일이 종종 있는데 멀리가는 건 부담이 되고 업체 방문도 안해본 보험사 협력 업체에 차 맡기는 것은 내키질 않죠.

전 직장 근처 단골집에 출장 전 맡기고 돌아와서 픽업한다던가, 처음에 보험 번호만 알려주면 업체가 대행하듯 보험사 컨택 부터 진행을 알아서 해주는게 편리하더군요. 작업을 하다보면 실수가 있어 사후 처리 받아야할 수도 있는데 역시 가까워야 찾아가기 쉽겠죠..

예전에 그랜져TG 제 과실로 앞부분과 뒷차과실로 뒷부분을 ㅅㅅ화재 협력업체에서 고쳤는데, 서비스로 에어필터를 넣어준다고 하더니만, 나중에 엔진오일 교체할때 보니, 소나타용 에어필터를 넣어놓았더라구요. 과연 자동차 고친 것은 잘 고쳤을까 걱정이...  지금은 몰고 있지 않습니다만.... 

보험사 협력업체에서 수리를 마쳤는데, 글이 확인이 늦어 이제서야 글을 작성합니다.

누군가 혹시 이 글을 볼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정보 공유차원에서 남깁니다.

결론적으로 미리 말씀하자면 100점 만점에 60점 정도입니다.

제가 맡긴 곳의 경우 1급 공업사라고 하는데 범퍼 도장마감이 좋지 못한 편이였고,

범퍼 안쪽 차량 하부를 보호해주는 플라스틱 같은 곳이 잘 안 끼워졌습니다.

그리고 운전석 전조등을 교체했는데 야간에 기존의 조수석과 라이트 높이가 안 맞아서 다시 조정하는 등 자잘한 문제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장한평에서 수리 잘하기로 유명한 몇 곳과 비교해서 저렴한 견적이라는 장점이 있긴한데......

장한평쪽에서 수리해본적은 없지만 협력업체가 비지떡이란 생각이 좀 들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