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이번에 mk4 vr6 & gti (1.8t)
중에 데일리로 쓰려고합니다...
두모델 차이점과
장점과 단점은 무었이있을까요...
어떤모델을 선택해야 유지 보수에 스트레스받지않고 잘탈수있을지 회원님들께 여쭈어봅니다!
경제적으로 여유가있었다면 연식좋은 차를 사고싶죠ㅠㅠ..
전부터 ff의 핸들링최고인 골프는 어떤차인지 느껴보고싶기도했구요..
Fr을 몰아보고싶었는데 통학용으로만쓸거라 전륜 중에 고장없는 차로 타려구요... (하지만 연식은 무시못하겠죠...각오하고있습니다.. 일본차보단 아니겠지만 폭스바겐을 한번 타보고 경험이라 생각하는 마음으로 결정했습니다..)그래서 터보와 자연흡기중에 고민하게되어
테드에 글을 올리게되었습니다...
아직 혼자타고다닐 거라 문짝2개도 괜찮습니다 ㅎㅎ
데일리로 타고다니신다니 엔진이나 미션(수동) 은 어떠한지 궁금합니다...ㅎㅎ
음... 글로 풀기에는 한계가 있지만, 그냥 단적인 예로 말씀드리자면 차를 여럿 병적관리를 해왔었는데 GTI가 가장 고장률이 높았습니다. 부품이 저렴하면 모를까.. 가끔가다 하나씩 터지면서 나가는 돈을 보니 좀 스트레스 받더라구요.특히 부스트압이 잘 안나오면 이리저리 원인찾느라고 시간보내고 돈쓰고... 저 같은 경우는 엔진 미션 같은 경우는 상태가 워낙 좋아서 상관이 없었는데 6개월 몰면서 볼조인트, 등속조인트, 인테이크플랩모터(공임포함50만원), 서모스텟(공임포함32만원) , 연료펌프(30만원), DV벨브, 점화코일(미스파이어링), PRV밸브 이것저것 돈꽤나 쓴 듯 합니다.. 일단 폭스바겐 차들은 정비가 진짜 뭐같아서.. 공임도 겁나 비싸요... 서모스텟하나 가려면 판낼까지 들어내야하고... 베이직셋팅하려면 vagcom도 있어야하고... 아무튼 개인이 정비하기에는 좀 짜증요소들이 많습니다. 도요다 탈 시절에는 부품도 싸고.. 거의 혼자 다 고쳤죠... 분해가 쉬워서... 또한, 고장이 거의 안나서 오히려 튜닝비로 돈이 다 나갔죠.. 지금은 포드 미국차 타고 있는데 그냥 기름만 넣고 탑니다.. 연식이 03년식이나 기계식이라 기본 메인테넌스만 잘해주면 고장날껀덕지가 없습니다.. 제가 느낀바로는 독일차의 가장 큰 매력은 Y영역 이상의 고속주행이였습니다. 이거 하나만으로도 탈 가치는 있다고 봅니다. 부품 고장률이 높고 비싸긴 해도 고쳐 놓으면 또 새차느낌을 잃지 않는 장점도 있구요. GTI 빵빵 터지는 배기음도 매력적입니다. 비용과 시간의 가치보다 차로 얻는 가치가 더 크다면 당연 GTI 가셔야죠. 하지만 재미를 얻기 위해서는 분명 차에 대한 열정이 우선조건으로 들어가야겠죠. 마음의 평안을 얻기 위해서는 어느정도 재미를 포기해야겠지만, 재미를 얻기 위해서는 차에 대한 열정이 전제되어야겠지요.. 전 후자를 택했다가 전자로 돌아왔습니다.. 데일리로 힘들어요.. 미국이시면 4.5세대 머스탱 코브라 싸지 않나요? ㅎㅎ 뚜껑따고 유유자적 배기음을 즐기며 다니시는 것도 나쁘지 않으실 것 같은데요 ㅎㅎ 싸고 재미진차 타려면 일본차밖엔 없어요..ㅎㅎ

5000불 생각하고 2대 4000불4500불 차였습니다
허나 2대모두 녹이 심했고..누유도있었고 기본 관리가 부족한거같아서 구매안했습니다... 제가사는 지역은 매물도 없을뿐더러 상태가 정말 좋아보이는차는 시세보다 윗돈주고 구입해야하는정도입니다... 그와중애 mk4 골프는 매물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ff생각하고 골프를 보던중에 vr6와gti차이가궁금하기도하고 데일리로 괜찮을지 질문을 드렸습니다... 독일차 내구성 좋다는 말에 혹한것도있지만... 리스크가 그정도로 크다니..그냥 미아타 사서 컨디션회복하는게 더빠르겠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