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dr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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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
Lotus
정말 오랜 역사를 가진 영국의 스포츠카 회사지만...그동안 많은 우여곡절을 거치고 있는듯합니다.
하지만 최근에 북미에 Elise/Exige를 내놓으면서 로터스 역사상 최고의 도약을 노리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해외에서도 참으로 보기힘든 브랜드중에 하나인건 분명합니다.
수퍼카의 명성은 아니고...그렇다고 일반 양산차들과는 거리가 동떨어진...
특히 Exige의 경우 일반적인 측면에서 봤을때 Elise의 그림자에 가려져 해외에서도 매니아 중에서도 매니아만 알고 있는 차종이긴합니다.
저 또한 Exige 보단 Elise를 먼저 알고 있었고요...
다른시승기에서도 익히 알려졌듯이 Exige는 Elise의 서스 업그레이드와 다운포스를 위한 바디워크 등 세부적인 면이 틀립니다.
Back-yard 빌더...소규모 수작업 생산이다보니 실내/외의 마감재질이 좀 부족한건 사실이지만 나름대로 노력한 면이 보이기에 이런면이 상당한 매력으로 보이는건 사실입니다.
갠적으로 여러대의 차종을 튜닝해왔고...본직이다 보니...여러가지의 세팅의 차량을 격어보기도 했고 써킷주행도 문막, 태백과 안산은 각각 100바퀴가 넘는 주행경험이 있습니다.
용인은 두타임밖에 안타봤네요...
그렇다고 제가 운전을 잘하거나 그런건 절대 아닙니다.
단지 작은 국내 써킷에서의 경험은 쪼~금이나마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경험에 비해선 많이 부족하네요...^^
실내/외에 대한 review는 생략하겠습니다.. 워낙에 역동적인 디자인에... 실물이나 사진이 여기저기 많이 있기에...
Drivetrain/Engine
첨부터 저는 N/A Exige를 원했습니다.
S2000이 이미 과급인 상태이기 때문에 경량의 발란스를 최대한 유지시킬수 있다고 생각되는 NA 모델이 가장 맘에 끌렸습니다.
도요다 엔진의 190마력은 전체적엔 발란스에는 딱 어울리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실질적으로 써킷주행하는데에 있어서 출력에 대한 만족도는 높은 편입니다.
부족하지도 넘치지도 않는힘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 rpm의 부족한 토크와...
혼다엔진에서 느낄수 있는 고 rpm의 긴장감은 도요다 엔진에선 느낄수 없습니다.
혼이 깃든 엔진이라고 보기보단 성능좋은 전자제품같은 느낌이랄까요...
8500rpm의 매우 높은 rpm을 쓰지만...
스트로크가 길어서 일까요...고 rpm에서 나오는 긴장감과 희열감은 거이 없는듯 합니다.
혼다의 K20A은 블락폭이 너무 커서 안들어 갔겠지만..
B18이나 B16이 오히려 전체적인 엔진느낌이 차의 컨셉과 더욱더 어울렸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롱기어인(5단에서 최고속..OTL)종감속 또한 전체적인 컨셉과 안어울리는 세팅이며...
조금이나마 엔진마운트가 꽉(!) 잡아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오너가 튜닝해야하는 과제로 남는듯합니다.
Suspension/Body
알류미늄 욕조 프레임..
차대 강성테스트에선 높은 수치는 아니지만...
워낙에 차가 가볍고 앞뒤 더블위시본이기에 실질적으로 오는 강성느낌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수준입니다.
정만 탄탄한 느낌의 서스...노면 충격은 제가 지금까지 타본 어떤차보다도 세게 들어옵니다.
A048 타이어의 사이드월은 완전 쇠덩어리느낌이며 스티어링 리스폰스는 거짓말 안보태고 카트느낌 그대로 전해집니다.
코너시의 뒷 그립력은 상당하게 느껴집니다. 일반 양산차와의 비교는 금물...
상대적으로 뒤가 예민한 S2000과는 달리 코너탈출시 높은 자신감을 선사합니다.
전체적인 브레이크 발란스도 매우 좋습니다.
하이드로벡을 작은걸쓰기에 브레이크 초반 응답성은 완전 허당(?)이지만...
진솔한 브레이크 담력은 갠적으로 상당히 좋아라 하는 스타일입니다. ^^
차대강성/핸들링/접지력 이 3가지 요소가 Exige를 빛나게 하는거 같습니다...
Overall Driving Experience/공도주행(많은 분이 궁금해 하실거리 생각합니다.)
축간거리가 짧고 경량 MR의 특성 그대로 매우 예민한 느낌의 스티어링은 당연히 탄탄한 서스세팅과 각 부분의 필로우 볼 덕분이지만...
공도에서 주행하긴 상당히 피곤해지긴 쉽상입니다.
엔진룸에서 들어오는 엔진열도 상당하며 한여름 밀리는 시내주행을 할경우엔 에어콘은 거이 있으나 마나 큰 도움은 안됩니다...(땀 삐질삐질...)
A048의 타이어 노이즈는 100km가 넘어가면 엔진소리보다 크게 느껴집니다.
시멘트위를 질주할땐 음악소리는 커녕 옆사람과 대화조차 힘든 상태죠... ㅜ.ㅜ
하드탑에선 찌그덕 찌그덕..원레 고질적인 문제지만...해결해도 금방 다시 돌아오는...
또한 순정 머플러(스포츠 머플러 포함)은 상당히 저품질의 제품이라 몇 개월만 타면 여기저기 실금이...
하지만 다 이런게 저한테는 스트레스는 안되지만...
이러한 사항이 스트레스가 되실분이라면 로터스와는 멀리 하시는게...
초창기 에스프리 경우 샵에서 고치는 시간이 주행시간보다 길다는 말이 있을정도였으니..
이정도의 내구성이면 만족합니다. ^^
공도에서 오래 주행하면 힘든다는 S2000도...
휠마력 400마력으로 세팅해서 하루에 6-7시간 운전하고...태백가서 써킷주행하고...공도에선 최고속 280km까지 밟아보고..
(S2000으로 200km는 수푸라 300km라는...고속 안정성 꽝이죠...)
그런 저에게.... 어떠한 튜닝카도 그리 안 불편하게 느껴지던 저에게...
솔직히 Exige는 상당히 운전에서 오는 피로성이 매우 강합니다.
태백써킷까지의 왕복주행이 참 힘들더군요...
더더욱이나 서울 시가지 운전이나 한여름 또는 비오는날의 운전은 S2000 또는 다른 하드코어한 차량에서 느끼던 스트레스보다 훨씬 높습니다.
이러다보니 써킷을 가는날을 제외하곤 (국내 써킷..이젠 어디가야되죠~?)
그 외의 주행은 상당히 힘듭니다.
코너링 한계가 매우 높기에 공도에서의 와인딩은 별 의미가 없다고 생각되다보니 더더욱 Exige를 주행하는 시간은 줄어들더군요.
실제로 지난 13개월동안 열심히 탈려고 했으나..
.5000km정도 밖에 주행을 못했으며 앞으로도 연간 2-3000km이상의 주행은 실질적으로 힘들듯합니다.
저같은 매니아에게도 참 정들이기가 쉽지 않은 차임에는 분명합니다...
Conclusion
솔직히 국내에서 써킷을 주행할 수 있는 여건 조차 안되는 상황에서의 Exige의 소유는 오너에게 많은 딜레마를 안겨줍니다.
공도 주행 조차 스트레스로 느껴지는 차며..
그렇다고 국내에 써킷 또한 몇 개 없는 상황..
안산 문 닫았죠... 용인 규제 너무 심하죠...
갈곳은 코딱지만한 문막 아니면 4시간 떨어져있는 태백..
Exige로 태백 갈려면 눈이 캄캄해집니다... 고급유는 또 어떻게 싸가나....휴...
그렇다고 유명산 와인딩타기엔...별의미도 없고 위험하며 차도 아깝습니다.
그렇다고 4점밸트 매고 비싼 세미슬릭타이어로 서울 시내 주행하는거 조차 또한 의미가 없죠..
로터스를 타시는 분이라면 벌써 세컨드카가 있으실 거기에...
또한 차량 수집용으로 쓰기엔 투자성/희귀성이 2% 부족합니다....
또한 상당히 좋은 랩타임을 내기가 까다로운 차입니다.
정말 높은 수준의 운전실력을 요구하며 저 또한 오히려 S2000보다도 좋은 랩타임을 내기가 힘들 정도로 아직 배울게 많은 차임에는 분명합니다.
그러다보니 실질적으로 운전재미를 느낄수 있는건 아직은 S2000이네요...
하지만 경량 MR에서 느낄수 있는 핸들링의 묘미 때문이라서도 앞으로 장기간 소유할 예정이긴 합니다만...
제가 얼마나 정을 붙일수 있느냐에 달린듯합니다.ㅋㅋㅋ

2007.09.15 18:06:04 (*.159.253.154)

재우님, 시승기 너무 잘읽었습니다.
로터스의 잠재 구매자들에게 좋은 참고가 되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NA엔진을 일부러 선택하신점, 동감합니다.
다만, 엑시지가 불편한 점은 인정하지만, 실제로 구입하신 재우님께서 불편하다고 받아들이는건, 그만큼 엑시지가 분명 불편하다는 뜻이겠지만,
또 다른한편으로는 그런 엑시지를 선택한 이상, 앞으로는 조금씩이라도 불편하다는 생각 안하셨으면 하는 로터스 매니아로써의 개인적인 바램을 가져봅니다.
PS.
로터스 오너이기 이전에, 튜닝을 본직으로 하시는분이니,
재우님의 시승기를 빌어, 평소에 가장 궁금했던 개인적인 한가지 질문 드립니다.
궁금한 점은 2세대 엑시지에서의 스왑 문제입니다.
K20A는 엑시지의 시발점인 1세대 Exige S1에서는 매니아들이 스왑 엔진으로 많이 선택한 엔진입니다.
개인적으로도 혼다의 VTEC K20A가 Exige에 가장 어울렸던 스왑용 엔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K20A가 2세대 엑시지의 엔진룸에 구조적으로 피팅이 안된다면, 다소 불만족스러운 도요타제 엔진을 내리고, 어떤 엔진을 스왑 대상 엔진으로 고려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로터스의 잠재 구매자들에게 좋은 참고가 되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NA엔진을 일부러 선택하신점, 동감합니다.
다만, 엑시지가 불편한 점은 인정하지만, 실제로 구입하신 재우님께서 불편하다고 받아들이는건, 그만큼 엑시지가 분명 불편하다는 뜻이겠지만,
또 다른한편으로는 그런 엑시지를 선택한 이상, 앞으로는 조금씩이라도 불편하다는 생각 안하셨으면 하는 로터스 매니아로써의 개인적인 바램을 가져봅니다.
PS.
로터스 오너이기 이전에, 튜닝을 본직으로 하시는분이니,
재우님의 시승기를 빌어, 평소에 가장 궁금했던 개인적인 한가지 질문 드립니다.
궁금한 점은 2세대 엑시지에서의 스왑 문제입니다.
K20A는 엑시지의 시발점인 1세대 Exige S1에서는 매니아들이 스왑 엔진으로 많이 선택한 엔진입니다.
개인적으로도 혼다의 VTEC K20A가 Exige에 가장 어울렸던 스왑용 엔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K20A가 2세대 엑시지의 엔진룸에 구조적으로 피팅이 안된다면, 다소 불만족스러운 도요타제 엔진을 내리고, 어떤 엔진을 스왑 대상 엔진으로 고려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2007.09.15 21:01:56 (*.102.147.107)
비공식 ~카더라 통신에 따르면...
내년후반기 나올 예정인 다음 차종이 드디어 수동기어만을 고집하던 로터스가 포르쉐틱한 차종으로 결정되었는데..(포르쉬 관계가자 로터스로 간것은 아시죠? 물론 고위직)
차세대 엔진이 당연히 혼다꺼라고 생각하고 그동안 엘리스에 혼다엔진을 올리는 튜너들이 각종 튜닝용품을 제작계획을 하였으나, 혼다의 자존심(결국은 공급가격?)과의 타협실패로
니산 35에 들어가는 엔진으로 결정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내장도 알칸타라,가죽등 기존의 방식에서 완전 탈피한 패브릭 인테리어..상상이 가십니다?
이상 줏어들은 이야기.. 흘려들으세요...
내년후반기 나올 예정인 다음 차종이 드디어 수동기어만을 고집하던 로터스가 포르쉐틱한 차종으로 결정되었는데..(포르쉬 관계가자 로터스로 간것은 아시죠? 물론 고위직)
차세대 엔진이 당연히 혼다꺼라고 생각하고 그동안 엘리스에 혼다엔진을 올리는 튜너들이 각종 튜닝용품을 제작계획을 하였으나, 혼다의 자존심(결국은 공급가격?)과의 타협실패로
니산 35에 들어가는 엔진으로 결정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내장도 알칸타라,가죽등 기존의 방식에서 완전 탈피한 패브릭 인테리어..상상이 가십니다?
이상 줏어들은 이야기.. 흘려들으세요...
2007.09.15 22:08:59 (*.159.253.170)

재균님...혹시 ExigeGT님 맞으시나요? '-'?
저는 엘리스 및 엑시지 3세대에서는 혼다 엔진이 쓰이지 않을까 하는,
나름 기대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혼다와 로터스간의 제휴가 생각만큼 그렇게 쉽지 않은것 같더군요.
포르쉐틱이라... 닛산 엔진... 혹시 New Esprit 말씀하시는 건가요?
최근 로터스에서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하려는 계획중인거로 알고 있습니다.
PROTON에서 아주 로터스를 세상밖으로 끄집어 내려는 듯합니다.
돈을 벌어 보겠다는거죠. 솔직히 조금 걱정도 됩니다.
장기적으로 로터스에 해가 될지, 이득이 될지...
잠잠하던 로터스에서 대체 무슨일을 저지르려고 준비중인지 궁금하고 설레이기 그지없네요.
저는 엘리스 및 엑시지 3세대에서는 혼다 엔진이 쓰이지 않을까 하는,
나름 기대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혼다와 로터스간의 제휴가 생각만큼 그렇게 쉽지 않은것 같더군요.
포르쉐틱이라... 닛산 엔진... 혹시 New Esprit 말씀하시는 건가요?
최근 로터스에서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하려는 계획중인거로 알고 있습니다.
PROTON에서 아주 로터스를 세상밖으로 끄집어 내려는 듯합니다.
돈을 벌어 보겠다는거죠. 솔직히 조금 걱정도 됩니다.
장기적으로 로터스에 해가 될지, 이득이 될지...
잠잠하던 로터스에서 대체 무슨일을 저지르려고 준비중인지 궁금하고 설레이기 그지없네요.
2007.09.15 22:58:05 (*.204.180.94)
사실감 있고 흥미로운 시승기 잘 봤습니다...
로터스는 개인적으로는 초록색에 노란줄들어간걸 젤 좋아합니다만 아이보리도 못지않게 상당히 이쁘네요...
예전에 유튜브에서 차종은 모르겠지만 2.0혼다 V-tec엔진 올라간차량과 순정과의 드래그 영상을 봤습니다...게임이 안되더군요...기어 변속시마다 계속 벌어지더군요...
로터스는 개인적으로는 초록색에 노란줄들어간걸 젤 좋아합니다만 아이보리도 못지않게 상당히 이쁘네요...
예전에 유튜브에서 차종은 모르겠지만 2.0혼다 V-tec엔진 올라간차량과 순정과의 드래그 영상을 봤습니다...게임이 안되더군요...기어 변속시마다 계속 벌어지더군요...
2007.09.15 23:04:56 (*.102.147.107)
대현님.. 유튜브 검색하시는군요,,,
New Esprit 는 수퍼카급으로 09년후예정이고 그전에 2+2 로 (Like Porsche..)
내년 후반기쯤이 되지 않을까 소문입니다.
공장내 "** 포르쉐" 같은 공격적인 슬로건을 매달고 열심히(?) 노력하는가 봅니다.
그 후엔 "** 페라리,람보" 하면서 Esprit를 게획하고 있겠죠?
"** = 앗싸" 정도로 이해하셔요~~넘 공격적 단어는 생락합니다.
그후에 한 2011년쯤 엘리스.엑시지 모델체인지 들어가면 엘리스 MK2 나온지 거의
10년이 되나요?
하여간 이제는 점점 저 뿐만이 아니러 여러사람들이 공감하듯이 로터스도 점점 오로지 정통 경량 로드스터에서 사이드로도 눈길을 돌리는 회사로 거듭나나 봅니다.
잘된것인지 아쉬워해야 하는 것인지는 논쟁의 " 깜" 정도는 되겠죠? 깜
New Esprit 는 수퍼카급으로 09년후예정이고 그전에 2+2 로 (Like Porsche..)
내년 후반기쯤이 되지 않을까 소문입니다.
공장내 "** 포르쉐" 같은 공격적인 슬로건을 매달고 열심히(?) 노력하는가 봅니다.
그 후엔 "** 페라리,람보" 하면서 Esprit를 게획하고 있겠죠?
"** = 앗싸" 정도로 이해하셔요~~넘 공격적 단어는 생락합니다.
그후에 한 2011년쯤 엘리스.엑시지 모델체인지 들어가면 엘리스 MK2 나온지 거의
10년이 되나요?
하여간 이제는 점점 저 뿐만이 아니러 여러사람들이 공감하듯이 로터스도 점점 오로지 정통 경량 로드스터에서 사이드로도 눈길을 돌리는 회사로 거듭나나 봅니다.
잘된것인지 아쉬워해야 하는 것인지는 논쟁의 " 깜" 정도는 되겠죠? 깜
2007.09.16 00:19:32 (*.159.253.170)

맞군요, 정말 반갑습니다. 재균님 ^^
한번 꼭 뵙고 싶었습니다. 언제 시간 한번 내주세요. ㅎㅎ '-'
앗싸라... ^^; ㅎㅎㅎㅎㅎ
2011년쯤이면 정상적인 체인지업 텀에서 상당히 길어지는 건데요?...
다른 라인업 준비중이라 정작 엘리스 라인업이 늦춰질수도 있다고,
혹시나 그럴경우가 생길수도 있다고 생각은 했었는데...
정말 그럼 안되는데...아... -_-;
깜? 깜? ^^?
한번 꼭 뵙고 싶었습니다. 언제 시간 한번 내주세요. ㅎㅎ '-'
앗싸라... ^^; ㅎㅎㅎㅎㅎ
2011년쯤이면 정상적인 체인지업 텀에서 상당히 길어지는 건데요?...
다른 라인업 준비중이라 정작 엘리스 라인업이 늦춰질수도 있다고,
혹시나 그럴경우가 생길수도 있다고 생각은 했었는데...
정말 그럼 안되는데...아... -_-;
깜? 깜? ^^?
2007.09.16 01:31:55 (*.68.54.155)

제가 제일 자주 보는 아이보리 엑시지네요ㅋㅋ
예전에 나돌던 06년 나온다던 신형 에스쁘리. 참 예뻐보였는데...^^ 로터스가 GT로 곁눈질을 하더라도 그렇게 얻은 수익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제대로 된 경량 로드스터를 만들 여력이 생기길 간절히 고대합니다.
예전에 나돌던 06년 나온다던 신형 에스쁘리. 참 예뻐보였는데...^^ 로터스가 GT로 곁눈질을 하더라도 그렇게 얻은 수익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제대로 된 경량 로드스터를 만들 여력이 생기길 간절히 고대합니다.
2007.09.16 04:14:32 (*.39.124.96)

LOTUS는 TOYOTA와 2015년까지 엔진공급이 약속되어 있어 에스프리를 제외한 모든 모델에 계속 TOYOTA제가 들어갈 예정입니다.
공공연한 비밀이지만 신형 에스프리는 BMW V8에 트윈터보를 달고 영국 본사 트랙에서 오늘도 열심히 테스트를 하고 있습니다...^^
공공연한 비밀이지만 신형 에스프리는 BMW V8에 트윈터보를 달고 영국 본사 트랙에서 오늘도 열심히 테스트를 하고 있습니다...^^
2007.09.16 06:43:42 (*.102.147.107)
그렇군요..에스쁘리를 제외한 모든 모델이라함은 2+2 에도
엘리스,엑시즈의 기존엔진이 들어가지는 않지만
도요타것이 들어가는군요..
역시 ~~카더라 통신이었군요,,,
잠시 헤깔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엘리스,엑시즈의 기존엔진이 들어가지는 않지만
도요타것이 들어가는군요..
역시 ~~카더라 통신이었군요,,,
잠시 헤깔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2007.09.16 11:41:18 (*.19.219.239)

잘 읽었습니다.. 본인의 애마임에도 솔직, 담백한 글을 올리셔서 나름 감동임다..쿠쿠.
어린시절 사고뭉치들을 선생님께서 욜로리하게 기억하시듯이..
오래도록 소유하셔서 멋진 추억거리, 좋은 글 많이 올려주셨으면 합니다..(^^*)
어린시절 사고뭉치들을 선생님께서 욜로리하게 기억하시듯이..
오래도록 소유하셔서 멋진 추억거리, 좋은 글 많이 올려주셨으면 합니다..(^^*)
2007.09.16 16:09:17 (*.49.166.114)

이러한 진짜 오너의 진짜 시승기가 항상 그리웠습니다. 소유자만이 느끼는 그 깊은 느낌은 간단히 시승차에서 수박겉할기가 아닌 배어난 맛이 있습니다.
2007.09.16 19:09:25 (*.101.85.1)

아직은 로터스 경험이 일천한지라 조금 더 타보고 사용기라도 써볼까 했었는데, 이렇게 멋진 글이 올라왔군요. 그런데 읽다 보니 김재우님과 저는 로터스에 접근하는 방법이 조금 틀릴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평상시 타고 다니던 SUV 던져놓고 데일리카로 이용하는데, 아직까지는 맞춤옷같은 느낌에 마음도 몸도 너무나 편하고 좋답니다. ipod 연결 오디오에 풀페이스 핼맷이 들어가는 트렁크, 편의장치에 황송할 지경입니다.(^^) 물론 한순간에 997tt를 그랜져화시켜버릴 정도의 불편함은 있습니다만(누군가 그게 널 죽일지도 모른다고 충고했지만 자꾸 GT2에 눈이 돌아갑니다,,,--;), 아마도 아침 저녁 가벼운 마음으로 스트레스를 날린다는 생각때문에 그럴듯 싶습니다. 이제 고작 2000km 주행한지라 아직은 뭐라 다른 분들에게 말할 처지는 아닙니다만, 행여 몇마디 할 수 있을 때가 오면 의견을 나눠보고 싶습니다.
2007.09.17 01:49:40 (*.251.70.80)

김병현님 저도 로터스 타고 다니다 복스터로 바꿔 타면 정말 렉서스 탄거 같습니다.^^
김병현님께서 여름동안 데일리카로 사용 하시는데에 있어 별 불편함이 없다고 느끼시는건 2007년식부터 엔진룸과 실내사이에 완벽할 만큼의 단열이 이루어졌고, 에어컨은 너무 추워서 잘 틀지않게 될 정도로 강화 되어서 한여름에도 별 불편함이 없으셨던게 아닌가 합니다.(에어컨은 1단부터 너무 쎄게 나와서...ㅜㅜ)
하지만 구형 엘리스를 소유해본 저로선 김재우님 글에 많은 공감을 합니다
김병현님께서 여름동안 데일리카로 사용 하시는데에 있어 별 불편함이 없다고 느끼시는건 2007년식부터 엔진룸과 실내사이에 완벽할 만큼의 단열이 이루어졌고, 에어컨은 너무 추워서 잘 틀지않게 될 정도로 강화 되어서 한여름에도 별 불편함이 없으셨던게 아닌가 합니다.(에어컨은 1단부터 너무 쎄게 나와서...ㅜㅜ)
하지만 구형 엘리스를 소유해본 저로선 김재우님 글에 많은 공감을 합니다
2007.09.17 11:06:20 (*.33.138.103)

에어컨과 단열 작업은 발전이라 보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로터스에서 초기에 이부분에 대해서 다소 간과했었고, 그런나머지 실제 워낙 조약한 제품을 썼었고, 그만큼 그 필요성도 최근 만큼은느끼지 못했을 겁니다.
그러나 실제 레이스카들에서도 상대적으로 고전적인 통풍흡입구를 만드는것 이외에, 근래에는 드라이버의 체력과 집중력을 스테디하게 유지하기 위한 단열작업을 좀더 신경써서 하고들 있습니다.
더군다나 2006 시즌, 혹독한 GT3 경기를 치룬 로터스에게도 느낀점이 있을것이고, 로드는 물론 트랙에서의 오너의 컨디션을 위한 단열작업과 굳이 에어컨 옵션을 선택한 오너들을 배려해 일반 로드 주행을 고려한 수준의 제대로된 에어컨 성능필요의 합리성을 피드백한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담으로 제가 듣기로는 신형 에어 컨디셔너 시스템의 중량은 7kg 정도에 지나지 않다고 하네요.
성능도 비약적으로 좋아졌고, 경량머신에 미치는 영향도 거의 상쇄될 것이고, 이정도면 로터스 오너들과의 타협이 가능한 수준이 아닌가 합니다.
2006년형 이전 엑시지와 현재 2007년 신형 엑시지는 그런 의미에서 감수성의 차이가 나는 것만큼은 분명한듯합니다.
색이 옅어진 차원이 아닌, 기존 재래식 스포츠카에만 집중하다 미쳐 놓친 품질 중, 현대 레이스에 맞는 최소한의 요소에 대해 적절하게 대응했다고 보이네요.
슬슬 레트로에서 벗어나, 현대적인 것을 받아들이는 것에 다소 그 풍이 옅어진다고 보면 그럴수도 있겠지만요.
그치만, 이모든 것이 실상, 현재 로터스의 가장 큰 시장인 미국을 위한 배려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일련의 이런 변화들이, 3세대가 조금 걱정이 되게 하는지도 모르겠네요.
최소한의 기계적인 첨단 기술은 받아들이되 전자적 장비와 편의시설은 너무 현대적으로 바뀌진 않았으면 합니다.
어찌보면, 로터스가 회사운영에 실패를 하고, 다른 회사로 넘어간것 자체만으로도, 우리가 이런 변화를 봐야하는것은 어쩔 수 없는 한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만, 현대 모터스포츠와 발맞추되, 엘리스와 엑시지 라인업 만큼은, 너무 로드를 배려한 자동차로 만들지 않길 바랄뿐입니다.
로터스에서 초기에 이부분에 대해서 다소 간과했었고, 그런나머지 실제 워낙 조약한 제품을 썼었고, 그만큼 그 필요성도 최근 만큼은느끼지 못했을 겁니다.
그러나 실제 레이스카들에서도 상대적으로 고전적인 통풍흡입구를 만드는것 이외에, 근래에는 드라이버의 체력과 집중력을 스테디하게 유지하기 위한 단열작업을 좀더 신경써서 하고들 있습니다.
더군다나 2006 시즌, 혹독한 GT3 경기를 치룬 로터스에게도 느낀점이 있을것이고, 로드는 물론 트랙에서의 오너의 컨디션을 위한 단열작업과 굳이 에어컨 옵션을 선택한 오너들을 배려해 일반 로드 주행을 고려한 수준의 제대로된 에어컨 성능필요의 합리성을 피드백한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담으로 제가 듣기로는 신형 에어 컨디셔너 시스템의 중량은 7kg 정도에 지나지 않다고 하네요.
성능도 비약적으로 좋아졌고, 경량머신에 미치는 영향도 거의 상쇄될 것이고, 이정도면 로터스 오너들과의 타협이 가능한 수준이 아닌가 합니다.
2006년형 이전 엑시지와 현재 2007년 신형 엑시지는 그런 의미에서 감수성의 차이가 나는 것만큼은 분명한듯합니다.
색이 옅어진 차원이 아닌, 기존 재래식 스포츠카에만 집중하다 미쳐 놓친 품질 중, 현대 레이스에 맞는 최소한의 요소에 대해 적절하게 대응했다고 보이네요.
슬슬 레트로에서 벗어나, 현대적인 것을 받아들이는 것에 다소 그 풍이 옅어진다고 보면 그럴수도 있겠지만요.
그치만, 이모든 것이 실상, 현재 로터스의 가장 큰 시장인 미국을 위한 배려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일련의 이런 변화들이, 3세대가 조금 걱정이 되게 하는지도 모르겠네요.
최소한의 기계적인 첨단 기술은 받아들이되 전자적 장비와 편의시설은 너무 현대적으로 바뀌진 않았으면 합니다.
어찌보면, 로터스가 회사운영에 실패를 하고, 다른 회사로 넘어간것 자체만으로도, 우리가 이런 변화를 봐야하는것은 어쩔 수 없는 한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만, 현대 모터스포츠와 발맞추되, 엘리스와 엑시지 라인업 만큼은, 너무 로드를 배려한 자동차로 만들지 않길 바랄뿐입니다.
2007.09.17 11:17:22 (*.77.131.5)

대현님 : K20A경우 넓은 블락으로 인해 S2 엔진룸에 넣을경우 등속이 정확히 수평을 이루지 못합니다. 이럴경우 양쪽바퀴에 동일한 출력을 전달하기기 힘들어지죠. 이러한 이유때문이라서도 K20A보단...K20A 전의 명기였던 B18이 딱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충분한 출력마진도 있고요...^^
2007.09.17 11:36:46 (*.33.138.103)

★재균님께/
저는 흔히들 말하는 오픈카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안타깝지만 엘리스를 구입할 마음은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제가 고려하는 구매 대상은 엑시지 라인업입니다.
엘리스 라인업이라고 한점은, 엑시지가 엘리스 파생모델이라 아우러서 엘리스군 내지는 엘리스 라인업이라 표현한것입니다. ^^
예를 들어, 컬렉션 목적이 아닌 상용목적으로 차를 만약, 10대를 산다면,
그중 오픈 드라이빙을 위해, 단 1대만 소프트탑을 사겠죠.
그정도로 오픈카에 대한 구매관심자체가 없습니다.
물론, 루프가 없는 차들도 소규모의 레이스나, 클럽 레이스에서 꽤 많이 쓰이고 있지만, 그래도 마음이 안가네요 ^^
다행히도 엑시지가 있어, 로터스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이어나갈 수 있게 된것 같습니다.
로터스 구형 mk 시리즈들과 F1 머신등 클래식 카와, 20세기 후반, 21세기 모델에서는 오로지 엑시지만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로터스 로드스터(Elise, 340R)들과 Esprit도 제 관심 대상 밖입니다.
온전한 클럽스포트 트랙카인 2-11은 물론 좋아합니다. (로드스터들은 로터스와 비교해도 영국 자국내에서만도 대등하거나, 더 월등한 메이커들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로터스가 그나마 제일 안락하겠네요.ㅎㅎ)
그래서 구매 대상도 역시 엑시지 라인업 뿐입니다.
저는 흔히들 말하는 오픈카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안타깝지만 엘리스를 구입할 마음은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제가 고려하는 구매 대상은 엑시지 라인업입니다.
엘리스 라인업이라고 한점은, 엑시지가 엘리스 파생모델이라 아우러서 엘리스군 내지는 엘리스 라인업이라 표현한것입니다. ^^
예를 들어, 컬렉션 목적이 아닌 상용목적으로 차를 만약, 10대를 산다면,
그중 오픈 드라이빙을 위해, 단 1대만 소프트탑을 사겠죠.
그정도로 오픈카에 대한 구매관심자체가 없습니다.
물론, 루프가 없는 차들도 소규모의 레이스나, 클럽 레이스에서 꽤 많이 쓰이고 있지만, 그래도 마음이 안가네요 ^^
다행히도 엑시지가 있어, 로터스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이어나갈 수 있게 된것 같습니다.
로터스 구형 mk 시리즈들과 F1 머신등 클래식 카와, 20세기 후반, 21세기 모델에서는 오로지 엑시지만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로터스 로드스터(Elise, 340R)들과 Esprit도 제 관심 대상 밖입니다.
온전한 클럽스포트 트랙카인 2-11은 물론 좋아합니다. (로드스터들은 로터스와 비교해도 영국 자국내에서만도 대등하거나, 더 월등한 메이커들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로터스가 그나마 제일 안락하겠네요.ㅎㅎ)
그래서 구매 대상도 역시 엑시지 라인업 뿐입니다.
2007.09.17 11:41:04 (*.134.86.218)

3세대 엘리스는 2011년 데뷔예정이네요...
그 안에 에스프리 외에도 고급GT스러운 쿠페와 로드스터들이 나올 예정이지만, 3세대 엘리스는 계속 불편한 경량 퓨어 스포츠로서의 역활을 이어 갑니다. 본사에서 3세대 엘리스 프로토 타입을 봤는데 더 가벼워진 바스프레임 덕에 더욱 경량을 이뤄냈고 타고내리기가 아주 약간 편해 보였습니다.^^
그 안에 에스프리 외에도 고급GT스러운 쿠페와 로드스터들이 나올 예정이지만, 3세대 엘리스는 계속 불편한 경량 퓨어 스포츠로서의 역활을 이어 갑니다. 본사에서 3세대 엘리스 프로토 타입을 봤는데 더 가벼워진 바스프레임 덕에 더욱 경량을 이뤄냈고 타고내리기가 아주 약간 편해 보였습니다.^^
2007.09.17 12:12:19 (*.159.253.154)

정말 2011년 입니까? 으... 너무 늦네요.
엑시지 버전 나오려면 또 그후 몇년... 헐...
동시 출시 가능성은 없을까요? 무리인가... --;
2세대는, 개인적으로 1세대와 비교해 디자인이 맘에 안들어서,
3세대 출시를 먼저 두고 보려했는데,
동현씨가 하는 말이니 맞겠죠... 2세대는 거의 막바지로 봤는데,
그럼 아직도 한창이겠네요. 음...
2세대 오너분들, 다행입니다! ^^
2015까지 도요타 엔진공급계약이 되있으면, 그나마 4세대에서나 혼다엔진을 바라볼 수 있겠군요. 계약은 파기하라고 있는건데...
도요타한테는 미안하지만 파기하고 혼다로 가면 안되려나...ㅎㅎ
프로토타입... 자료있으시면, 놀러가면 살짝 보여주시면 안될까요~ 허허..헐...
아님 크레용으로라도 그려주시면 안될까요? (농담입니다 ㅋ)
아...답답해... 보고싶다...♪
엑시지 버전 나오려면 또 그후 몇년... 헐...
동시 출시 가능성은 없을까요? 무리인가... --;
2세대는, 개인적으로 1세대와 비교해 디자인이 맘에 안들어서,
3세대 출시를 먼저 두고 보려했는데,
동현씨가 하는 말이니 맞겠죠... 2세대는 거의 막바지로 봤는데,
그럼 아직도 한창이겠네요. 음...
2세대 오너분들, 다행입니다! ^^
2015까지 도요타 엔진공급계약이 되있으면, 그나마 4세대에서나 혼다엔진을 바라볼 수 있겠군요. 계약은 파기하라고 있는건데...
도요타한테는 미안하지만 파기하고 혼다로 가면 안되려나...ㅎㅎ
프로토타입... 자료있으시면, 놀러가면 살짝 보여주시면 안될까요~ 허허..헐...
아님 크레용으로라도 그려주시면 안될까요? (농담입니다 ㅋ)
아...답답해... 보고싶다...♪
2007.09.17 19:17:20 (*.102.147.107)
대현님..말꼬리 잡는거 같아서 좀 그렇지만..
단지 오픈카라는 이유만으로 엘리스를 제외한다는것은 좀...
먼가 다른 동력성능이나 트랙용에 가까운 지오메트리때문이라면 모를까요.
엑시즈 루프를 떼내면 그냥 오픈이고
엘리스에 하드탑을 달면 지붕은 만들어지는 바...
엑시즈나 엘리스나 지붕은 강성과 별로...아닌가요?
그냥 그렇단 이야기입니다.
단지 오픈카라는 이유만으로 엘리스를 제외한다는것은 좀...
먼가 다른 동력성능이나 트랙용에 가까운 지오메트리때문이라면 모를까요.
엑시즈 루프를 떼내면 그냥 오픈이고
엘리스에 하드탑을 달면 지붕은 만들어지는 바...
엑시즈나 엘리스나 지붕은 강성과 별로...아닌가요?
그냥 그렇단 이야기입니다.
2007.09.18 00:48:26 (*.210.238.36)

오픈모델이 강성확보에서는 확실히 체감할수 있을 정도로 불리하기는 하지만 좀더 저중심의 느낌을 주더군요.. 진정 로터스다운 모델중엔 로드스터가 항상 포함되는 이유가 되겠지요.. 로터스에서 오픈모델은 애인이랑 머리칼 휘날리며 기분 내라는 의미는 아닌듯 합니다..^^
2007.09.18 02:02:35 (*.49.185.110)

루프 없지만 강성이 제대로 나와주는 트랙용/공도용 차들도 상당히 많지요. ㅎㅎㅎ
저도 로터스에 상당한 매력은 느끼지만 실제로 소유한다거나, 제대로 운전해보는건 상당히 어렵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재우님 글 잘 읽었습니다. 그리고 부럽습니다.^^
대현님은 로터스 이야기만 나오면 리플이 끝도 없어지시네요. ㅎㅎㅎ 진정 매니아.
일본에서도 로터스 타셨다고 하시고 시승기도 상당히 꼼꼼히 쓰셨던데... 젊은분이 상당히 경험이 많으시군요.
저도 로터스에 상당한 매력은 느끼지만 실제로 소유한다거나, 제대로 운전해보는건 상당히 어렵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재우님 글 잘 읽었습니다. 그리고 부럽습니다.^^
대현님은 로터스 이야기만 나오면 리플이 끝도 없어지시네요. ㅎㅎㅎ 진정 매니아.
일본에서도 로터스 타셨다고 하시고 시승기도 상당히 꼼꼼히 쓰셨던데... 젊은분이 상당히 경험이 많으시군요.
2007.09.18 10:14:08 (*.219.0.69)

아무래도 전 엘리스 쪽인 듯 합니다.
그것도 엘리스S..
아주 가끔이긴 하겠지만 오픈 후 머리 휘날리는 느낌이 최고거든요. ^^
스파르탄한 느낌의 쿱 바디도 좋고, 레이싱카의 근원인 오픈 모델도 좋고..
뭐가 되었건 가지고 싶긴 마찬가지입니다. T.T
그것도 엘리스S..
아주 가끔이긴 하겠지만 오픈 후 머리 휘날리는 느낌이 최고거든요. ^^
스파르탄한 느낌의 쿱 바디도 좋고, 레이싱카의 근원인 오픈 모델도 좋고..
뭐가 되었건 가지고 싶긴 마찬가지입니다. T.T
2007.09.18 11:33:45 (*.79.175.140)

아.. 물론 강성에 관한언급은 동일차대에 쿠페와 로드스터가 같이 있는 모델을 말합니다..TT같은..^^ 엘리스나 엑시즈는 일반차처럼 모노코크도 아니고.. (스페이스 프레임 인가요?..)강성이 차이날 이유가 없겠죠.. 로터스...폴쉐를 구입할 여건이 된다면 꼭 같이 고민하게될 멋진놈임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겠죠..
2007.09.18 11:53:49 (*.159.253.154)

재균님, 제가 단순히 루프가 없다는 이유로 엘리스가 싫다고 느끼셨다면,
제 글의 실수겠지요. ^^;
박승준님이 말씀하셨다싶이 엘리스는 그런 용도의 의미로 제작된것이 아니고, 제대로된 바디를 가지고 좀더 손쉽게 트랙에서의 좀더 영국적이고 전통적인 클럽스포트를 즐길수 있는 녀석이죠.
다만, 저는 모터스포츠를 처음 접하며 자동차를 좋아하기 시작할 때부터 엘리스던, 페라리던, 포르쉐던 로드스터나 오픈카 자체에 흥미가 없을뿐입니다.
비효율적인 공력 디자인은 물론이며(같은 차 대비 루프유무에 따른 절대적 차이는 불변), 당연히 공력과 더불어 강성이 떨어지는건 어쩔수 없는 1차적인 한계구요. (물론, 강성문제로써는 엘리스냐 엑시지냐 사이에서는 의미 없지만)
물론, 현재는 관심없지만, 앞으로는 모르는거죠.
적어도 지금까지는 구매대상으로도 생각해본적이 없습니다.
그렇지만, 자동차 매니아다 보니 굳이 나몰라라 하는 수준은 되진 않죠^^ 그건 아실겁니다.
또한 엘리스와 엑시지 사이의 강성차이 유무에 대해서는 아시다 싶이 논할 수준이 되지 못합니다.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몇일전에 제가 거론했던 엑시지가 쿠페가 아니라 1차 형식 분류적인 말을 쓸 수 없는 설계로 그것을 뛰어넘고 있으며, 본질적인 의미로 스포츠카라고 함이 옳고, 엘리스를 기반으로 제작되었기때문에, 기본적으로 루프의 유무에 따른 강성차이도 없다고 제 스스로 말했었습니다.
무엇보다 엑시지는 공력적으로나 성능적으로도 엘리스에 비해 비약적인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진 모델입니다. 좀더 트랙에 걸맛게 이상에 가까운 모습으로 빗어진 엑시지는 매니아들에게 훨씬 매력적인 모델이자, 그들에게 있어 감성적으로 더 끌리는 디자인은 덤이죠. 이런저런 이유로 제이상에 더 근접한 엑시지가 존재하는데 굳이 제가 엘리스를 구매대상으로 생각할 이유가 없다는 점을 말씀드리려고 했습니다. ^^
제 글의 실수겠지요. ^^;
박승준님이 말씀하셨다싶이 엘리스는 그런 용도의 의미로 제작된것이 아니고, 제대로된 바디를 가지고 좀더 손쉽게 트랙에서의 좀더 영국적이고 전통적인 클럽스포트를 즐길수 있는 녀석이죠.
다만, 저는 모터스포츠를 처음 접하며 자동차를 좋아하기 시작할 때부터 엘리스던, 페라리던, 포르쉐던 로드스터나 오픈카 자체에 흥미가 없을뿐입니다.
비효율적인 공력 디자인은 물론이며(같은 차 대비 루프유무에 따른 절대적 차이는 불변), 당연히 공력과 더불어 강성이 떨어지는건 어쩔수 없는 1차적인 한계구요. (물론, 강성문제로써는 엘리스냐 엑시지냐 사이에서는 의미 없지만)
물론, 현재는 관심없지만, 앞으로는 모르는거죠.
적어도 지금까지는 구매대상으로도 생각해본적이 없습니다.
그렇지만, 자동차 매니아다 보니 굳이 나몰라라 하는 수준은 되진 않죠^^ 그건 아실겁니다.
또한 엘리스와 엑시지 사이의 강성차이 유무에 대해서는 아시다 싶이 논할 수준이 되지 못합니다.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몇일전에 제가 거론했던 엑시지가 쿠페가 아니라 1차 형식 분류적인 말을 쓸 수 없는 설계로 그것을 뛰어넘고 있으며, 본질적인 의미로 스포츠카라고 함이 옳고, 엘리스를 기반으로 제작되었기때문에, 기본적으로 루프의 유무에 따른 강성차이도 없다고 제 스스로 말했었습니다.
무엇보다 엑시지는 공력적으로나 성능적으로도 엘리스에 비해 비약적인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진 모델입니다. 좀더 트랙에 걸맛게 이상에 가까운 모습으로 빗어진 엑시지는 매니아들에게 훨씬 매력적인 모델이자, 그들에게 있어 감성적으로 더 끌리는 디자인은 덤이죠. 이런저런 이유로 제이상에 더 근접한 엑시지가 존재하는데 굳이 제가 엘리스를 구매대상으로 생각할 이유가 없다는 점을 말씀드리려고 했습니다. ^^
2007.09.18 12:25:14 (*.159.253.154)

강욱형님, 오랜만이네요 ^^
저도 요즘 골프동 뜸하지만, 이번 정모에도 안나오시고 아쉬웠었습니다.
사실, 자주 뵙고싶고 이야기 나누고 싶은 분중 한분인데, 워낙 원로(?)분들과만 어울리시니까 말붙이기가 상당히 힘들었습니다. T-T
워낙 멋진 마징가 골프도 제가 골프동에서 가장 좋아하는 차중 하나였습니다.^^
각설하고,
저같은건 비교도 안될만큼, 저보다 훨씬 긴,
오랜 세월을 두고 자동차와 골프에 대한 애정과 내공을 갖추신 강욱님에게
그런 말씀을 들을 자격이 있는지 스스로 의아합니다. ㅎㅎ
로터스를 어디서, 언제 접하고. 그런게 중요할까요?
다만, 일본이 국내보다 로터스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훨 수월할 뿐이죠.
중요한거라면, 이 세계에서는 관심이 가장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관심만 잃지 않으면 사랑과 열정도 잃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로터스에 관한 제 글들은 순수하게 좋아하고, 그만큼 더 많이 알고싶고 궁금하기 때문일겁니다. ^^
그말씀 그냥 격려의 말로 알고, 많은 가르침 부탁드리는걸로 돌려드리겠습니다. ^^
저도 요즘 골프동 뜸하지만, 이번 정모에도 안나오시고 아쉬웠었습니다.
사실, 자주 뵙고싶고 이야기 나누고 싶은 분중 한분인데, 워낙 원로(?)분들과만 어울리시니까 말붙이기가 상당히 힘들었습니다. T-T
워낙 멋진 마징가 골프도 제가 골프동에서 가장 좋아하는 차중 하나였습니다.^^
각설하고,
저같은건 비교도 안될만큼, 저보다 훨씬 긴,
오랜 세월을 두고 자동차와 골프에 대한 애정과 내공을 갖추신 강욱님에게
그런 말씀을 들을 자격이 있는지 스스로 의아합니다. ㅎㅎ
로터스를 어디서, 언제 접하고. 그런게 중요할까요?
다만, 일본이 국내보다 로터스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훨 수월할 뿐이죠.
중요한거라면, 이 세계에서는 관심이 가장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관심만 잃지 않으면 사랑과 열정도 잃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로터스에 관한 제 글들은 순수하게 좋아하고, 그만큼 더 많이 알고싶고 궁금하기 때문일겁니다. ^^
그말씀 그냥 격려의 말로 알고, 많은 가르침 부탁드리는걸로 돌려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