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오랜만에 테드에 글을 올리네요.... 요즘 심하게 바쁜일을 진행중이라...잠깐 짬을 내서 참가기를 올려봅니다.

 

혼자서 모든 짐과 피트 셋팅까지 하다보니...이번엔 사진이 거의 없네요...사진 찍을 여유조차 없었습니다.

금요일 늣게까지 일을 하고 뒤늣게 차량의 셋팅을 조금 만져준후 잠도 못자고 영암으로 출발했습니다.

경기 준비?? 이미지 트레이닝?? 그런것은 안드로메다로 가버린지 오래입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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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상의 저 신품 쇽은 결국엔 장착하지 못했습니다. 스테빌 링크 위치가 틀리더군요.... ㅡ,.ㅡ;

 

 

 

영암으로 향하는길에 그동안 쌓여있던 피로가 한꺼번에 밀려오면서 계속 졸음 운전을 하게 되더군요....

이대로 가다가는 큰 사고 한번 나겠다...싶을 정도로 심한 상태라....오전 주행을 포기 하고서라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잠을 청하고 가기로 합니다.

 

이번에는 휠타이어를 따로 싫고 가서 잠깐의 쪽잠도 편하게 잘수 없었습니다. 시트가 눞혀져야 말이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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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도착후 피트에 짐부터 풀어 놓구요....역시 저 많은 것들이 젠쿱 한대에서 나왔다는.... ㅡ,.ㅡ

비몽사몽으로 토요일 주행 사진은 전무 합니다.  사진까지 찍을 정신적 여유가 전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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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 주행이 끝난후 저년먹고 세차를 하기 위해 대기중.... 젠쿱으로 처음 자동세차를 해봤는데....

기계가 좋아서 그런지 괜춘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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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에서 바라본 서킷으로 향하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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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주유소가 서킷에서 가장 가까운 주유소 이지요....정말 썰렁하긴 한데....서킷 앞이라 그런지 고급유도 판다는...

세차를 기다리면서 일하시는 분에게 이것 저것 물어보니 계속 적자는 나는중이라고 하더군요...

그런데...사장님이 돈이 겁나게 많다나요...주유소 땅도 사장님 땅이랍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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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 돌아오니 어느세 뉘엿뉘엿 해는 지고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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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로 나있는 창이 있는 방에서 밤에 도착한 최선우님과 조우하여 다음날 경기의 작전을 짜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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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여지없이 날은 밝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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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하게 주차한 김주한 박사님의 같은 검둥이 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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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 브리핑을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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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 배치도 입니다. 올해부터 최선우님과 같은 팀으로 등장한 Orange Garage 가 선명하게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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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리킷도 수령해서 붙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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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팀의 최선우님도 준비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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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 익스프레스를 체험하러 온 Monx의 손님이신 S3를 멀리 떨어진 피트에서 심심할까봐 저희 피트로 불러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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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주행사진은 다른분들의 도움으로 몇장 건질수 있게 되었네요...^^

전날 조금더 넣어준 캠버가 많은 도움이 됐는지...차량의 거동이 제가 딱 좋아하는 정도로 변해서 1전때보다 

주행이 아주 편해졌습니다.


그덕분에 1차시기는 1전때보다 날이 더워졌음에도 더욱 단축된 1분 40초 141을 기록했습니다. 39초대가 코앞인데

살짝 아쉽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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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전때 잃어버렸던 장갑을 대신해서 하나 빌려왔다가 매니아스팩의 이대현님께서 푸마 장갑을 새것을 가지고 계시길래

현장에서 강탈(?) 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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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그렇듯이 피트는 정신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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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피트의 지니 ......이번에도 많은 차량이 참가 했네요....저도 빨리 식구가 늘어났으면 좋겠습니다.

같이 서킷을 누비실 분들은 환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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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2차시기도 역시 혼신의 힘을 다 해서 주행합니다. 

역시 기온이 올라서 그런지 대부분 1차때의 랩타임을 넘어서진 못합니다. 암튼...그래서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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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자잔~~~!!  이번엔 이전보다 한단계 올라선 2등 먹었습니다. 여전히 선우는 넘사벽의 시간차.... ㅡ,.ㅡ;

 

3위는 박병준 님 이신데.....기록지가 잘못 나왔습니다. 원래 수정이 됐어야 하는데 수정이 되지않고 그래도 올라와서

마지막 시상식때 까지 문제가 되었습니다. 그외에도 각종 문제들이 이번 DDGT 2전에 산재해 있어서 참가자들의

원성을 많이 샀습니다.

 

다음 전때는 뭔가 좀 바뀔수 있을까요??  경기 오거나이저도 항상 힘들다는 말씀만 하지 마시고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이제 마지막 ST 결승 입니다.

이번의 관전 포인트는 역시 ST 500의 두대의 싸움이 되겠네요... 매니아스팩 이대현 선수의 GTR35 VS 서한 장현진 선수의

젠쿱 380 트윈터보...예선은 장현진님이 폴을 잡으셨고....2위는 이대현님이 차지하셨습니다.

 

서로 타이어가 너무 차이가 나느지라...GTR35(RS3) , 젠쿱 (벤투스 TD)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두고봐야 하겠습니다. 관건은 젠쿱이 이제 어느정도 셋팅이 완성 되가느냐 하는 것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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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같은 차종(?) 이다보니 관심있게 보고 있습니다. 혹시나 롤센터를 따로 수정 했는지..궁금해서 아래쪽을 봤는데

따로 로워암을 건드려서 롤센터 수정까지는 하지 않은것 같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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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말이 필요 없습니다. 저는 이 아가씨의 뒷태가 가장 좋았어요.... 레걸 치고는 아담했던.....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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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여유가 넘쳐 보이는 GTR35 .....대현님 키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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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때마다 항상 관심있게 보고있는 오메가의 닛산 펄사.... 아쉽게도 이날도 리타이어...... ㅡ,.ㅡ;

 

 

결과는.....아시다시피 젠쿱의 차량 트러블로 GTR 35가 2승째를 챙깁니다.

이번 경기는 역시나 진행상의 미숙함이 너무나 많은 경기였고...1전때의 문제가 전혀 수정이 되지 않고 있었으며....

오히려 더 말많고 문제가 되는 일들이 많았습니다.

 

TT300의 순위 문제로 사람들이 대부분 다 가버린 상태에서의 시상과 드리프트 클레스에서의 순위 문제하며....

ST클레스에서의 찜통 더위속에 선수들을 차안에 50분 정도나 방치(?)했던 일 등등....

꼭.....DDGT 밖에 없나??...  하는 생각을 자꾸 가지게 만드네요....



이번에는 포디엄에 올라간 사진이 마땅한게 없어서 포디엄에 올라가는 자들만이 찍을수 있는 사진을 올려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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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걸도 레걸이지만....저 아나운서 아가씨...정말 귀여우시더군요.... 말하는 스타일이 어찌나 이쁜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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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돌아와 현장에서 수령한 1전 경기때의 트로피를 책상위에 올려놨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추가할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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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트러블 없이 열심히 달려준 흑돼지..... 고맙다....빨리 오일쿨러 달아주마....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