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륜차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네요.

회원님들의 이륜차에 대한 경험(?) 도 많이 나오구요.

건방지게도 저는 회원님들이 이야기하신 것들을 모두 겪어봤더군요. (건방버전..ㅠㅠ)

내차 옆을 스치는 바이크에 놀라기도 해보고

50cc 스쿠터를 타다가 택시, 버스, 승용차뿐 아니라 경차에게도 길 옆으로 밀려서

넘어질 뻔 한 적도 있구요.

대배기량 바이크로 고속주행도 해보고 부득이하게 전용도로도 한 번 올라가봤습니다.

폭주족때문에 가슴을 쓸어내린 적도 있구요.

테드회원님에게는 말씀 안드렸지만

얼마전 이륜차의 고속도로 통행시위를 했었던 단체에 속해있기도 하구요. (그당시 언론에

나오셨던 분들..다들 아는 지인분이십니다.).

70년대 가능했던 이륜차의 전용도로 및 고속도로 통행이 왜 금지됐는지도 압니다만..

중요한 것은 테드 회원님들의 잘못도 , 이륜차 운전자들만의 잘못도 아닌것이랍니다.

몇 년이 지난 후

우리나라 교통문화가 많이 성숙해져있을때

이륜차의 고속도로 및 전용도로 통행으로 왈가왈부 했었다는 것을 추억하게 될 수도 있을겁니

다.

지금은 그냥 잘잘못을 떠나서 대한민국 국민중 이동수단을 운전하고 이용하는 모든분들이

안전하게 이용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