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길에서 마주친 500E입니다.
E500과는 달리 포르쉐 공장에서 조립된 차종이며, 오버휀더가 더 부풀려져있어 눈에 더 잘 띕니다.

독일에서 실제로 마주친 적은 이번이 두번째이며, 320마력 5리터 V8엔진은 펀치나 질감이 아주 좋은 엔진입니다.

W124의 매력을 극대화시킨 모델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제는 몇대 없지만 한국에서도 볼 수 있는 날이 왔으면 합니다.

참고로 일본에는 상태좋은 E500이나 500E가 제법 많은 편이며, 가격대는 호가일 수도 있지만 700만엔이 넘는 차들도 많습니다.
-testk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