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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길에서 마주친 500E입니다.
E500과는 달리 포르쉐 공장에서 조립된 차종이며, 오버휀더가 더 부풀려져있어 눈에 더 잘 띕니다.
독일에서 실제로 마주친 적은 이번이 두번째이며, 320마력 5리터 V8엔진은 펀치나 질감이 아주 좋은 엔진입니다.
W124의 매력을 극대화시킨 모델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제는 몇대 없지만 한국에서도 볼 수 있는 날이 왔으면 합니다.
참고로 일본에는 상태좋은 E500이나 500E가 제법 많은 편이며, 가격대는 호가일 수도 있지만 700만엔이 넘는 차들도 많습니다.
-testkwon-
2007.09.08 12:52:00 (*.49.185.106)

1990년식 AMG 300CE 6.0 Wide버전 해머가 일본 야후옥션에 나왔군요.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E60 쿱이라고 불리운다는군요.)
target=_blank>http://page18.auctions.yahoo.co.jp/jp/auction/w10228656
컴플릿카로 AMG에서 생산된 차량입니다.
보기만해도 주눅이 드는 와이드 바디와 엔진을 가지고 있네요.
M119엔진의 318마력, 59.1의 토크로 계기판은 320까지 있습니다.
같은 바디에 같은 모델이라도 M117엔진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기때문에 현재는 상당히 희귀한 모양인가봅니다.
현재 65000km 주행입니다.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E60 쿱이라고 불리운다는군요.)
target=_blank>http://page18.auctions.yahoo.co.jp/jp/auction/w10228656
컴플릿카로 AMG에서 생산된 차량입니다.
보기만해도 주눅이 드는 와이드 바디와 엔진을 가지고 있네요.
M119엔진의 318마력, 59.1의 토크로 계기판은 320까지 있습니다.
같은 바디에 같은 모델이라도 M117엔진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기때문에 현재는 상당히 희귀한 모양인가봅니다.
현재 65000km 주행입니다.
2007.09.08 19:27:57 (*.64.78.163)

독일과 일본에 갔을때 W124만 지나가면 셔터를 누르곤 했었지요~^^ 일본에서 직접 본 W124 E60 AMG 는 아주 인상이 깊었습니다. 사진의 모델은 순정 그대로 아주 깔끔한 모습이네요. 트렁크 크롬 리드와 테일램프를 보니 후기형 E500의 모습을 갖췄지만 범퍼가 전기형인걸 보아하니 500E일 가능성이 있겠군요~^^ 순정 오버 휀더라인과 유로스타 17인치 휠이 참 멋들어 지는 500E 네요~ 멋집니다.^^
W201/190 E라고 하는 새로운 컴팩트 시리즈가 발표된 후 미디엄 클래스로 격상된 W123의 후계 기종 W124는, 1984년 11월에 발표되었습니다.
차체는 W123보다 전체신장이 15mm 길어지고, 전폭은 46mm 좁아졌습니다만, 트레드폭은 반대로 확대되어 프런트:1495mm / 리어:1490 mm가 되었고, W201의 채용으로 화제가 된 멀티·링크를 채용 리어 서스펜션은 한층 더 진보하였습니다.
엔진도 모두 새로운 SOHC 엔진으로 변경되었고, 주행 성능 면에서 비약적인 진보를 이루었습니다. 당시 MB와는 다르게 수지 파츠를 다량 사용한 exterior는 찬반론을 이루었고, 발매 당초는 「메르세데스답지 않다」라는 비판도 많았던 W124입니다만, 자동차로서의 완성도에 대한 평가는 절대 「80년대∼90년대를 통해 최고의 차중 하나」라고 하는 평가를 받게 되었습니다.
발매 당초의 라인 업은 가솔린엔진의 200 E, 230 E, 260 E, 300 E와 디젤 엔진의 200 D, 250 D, 300 D, 300 DT외, 저가형의 캬브레터 사양의 200도 준비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200은 곧바로 생산이 중지되어 모든 가솔린엔진 모델이 injector-사양의 「E」가 된 것으로, 후에 이 클래스는「E클래스」라고 명명되게 되었습니다.
또 S클래스 W126에 보다 진보하여 엔진 룸과 캐빈 사이에는 격벽이 추가되어 W123에 비해 차내의 정적성이 큰폭으로 향상했던 것도 W124의 특징 중 하나입니다.
세단의 등장으로부터 약 1년 후, 1986년에는 W123로 호평을 얻은 스테이션 왜건이 W124에도 추가됩니다. 123 T가 세단과 같은 전장이었는데 반해, 124 T에서는 세단에 비해 리어 오버행이 약간 길어져, 용적량이 증가했습니다. 또 124 T에도 123 T와 같이 리어 레벨조절장치가 표준 으로 장착되었습니다.
발표 당시 200 TE, 230 TE, 300 TE, 200 TD, 250 TD, 300 TD,
300 TDT로 다양하고, 일본 사양에서도 87년부터 230 TE가 등장. 호평에 이어 그 후 300 TE, 300 TDT도 발매되었습니다.
웨건 발표의 다음 해, 1987년에도 라인 업에 새로운 모델이 더해집니다. 우선 쿠페 모델의 230 CE, 300 CE를 발표. 그리고 또 한가지 MB의 첫 4륜 구동 시스템, 4 MATIC입니다.
이 시스템은 완전하게 전자 제어화 되어 전:후륜의 구동비가 35:65의 4륜 구동과 통상의 후륜 구동을 상황에 의해 자동적으로 센터 차동 장치나 리어 차동 장치마저도 자동 제어 합니다. 이 4 MATIC은 260 E, 300 E, 300 TE, 300 DT, 300 TDT의 각 차에 장착되어 표준 모델보다 10 mm차고가 높은것 이외에, 외관상의 차이는 없습니다. 일본 사양에서는 89년부터 300 E와 300 TE의 4 MATIC 모델이 발매되었습니다.
W124 시리즈는 89년에 최초의 페이스리프트를 맞이합니다. 외관상 가장 큰 변경은, 지금의 수지제 바디몰로 사이드 판넬이 장착된 것이었습니다. 또 전후 스포일러나 헤드라이트, 인테리어의 모양도 약간 변경되었습니다.
샤시에는 큰 변경이 없다가, 새롭게 세단, 쿠페, 웨건에 각각 24 V 모델이 등장했습니다. 이러한 모델에 탑재된 DOHC 엔진은, W201의 16 V 헤드를 코스워스사가 개발한 것과 똑같이, AMG에 의해 개발된 것입니다. 엔진 다른 라인 업은 280 E-24 V, 300 E-24 V, 320 E-24 V 의 3 종류(일본 사양은 300 E-24 V만)로, 280 및 300은 기존의 엔진을 헤드만 DOHC 화한 것입니다만, 320은 300 E의 것에 보어업 실린더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또 이러한 모델에게는 신개발된 5속 AT미션이 장착되어 MB에서는 최초의 5속 AT차가 되었습니다.
1991년에는 (W116) 450SEL- 6.9 이래의 monster 세단인 W124가 등장. 포르쉐사에 의해 개발, 제조된 500 E(E500)입니다. 이 330 ps (일본 사양은 325 ps)의 최대 출력을 자랑하는 500 E는, 기존의 W124 샤시와 보디를 베이스로, R129/500 SL의 엔진과 하체부위를 리플랜하여 짜넣은 것으로 거대한 DOHC V8 엔진을 탑재하기 위해서 프런트 부분은 완전히 500E만의 전용 설계가 되어 있습니다.
와이드 트레드에 수반하기 위해 오버 펜더를 갖춘 이외, 외관상의 차이는 없습니다만 샤시에는 강력한 엔진과 강력한 브레이크를 지탱하기 위해 대폭적인 개량을 할 수 있도록 300 E에 비해 25 mm 로다운 된 하체에 세르프레임이 추가되어 있습니다.
당초 포르쉐사에는 개발만 위탁되었지만, 경영상태가 좋지 않은 포르쉐사의 경제 상태를 구제하기 위해서, 시판차에 대한 제조도 포르쉐사의 공장에서 행해졌습니다. 또 500 E 등장뒤 수개월 후에는 같은 DOHC V8 엔진을 탑재한 400 E도 등장합니다만, 이쪽의 기본 설계는 300 E 등과 같은 것입니다.
1992년에 W124는 다시 일부 교환을 합니다. 89년의 일부 교환이 주로 내외장의 변경이었는데 비해, 이 해의 큰 변경점은 엔진이었습니다. 신개발의 4 기통, 6 기통 DOHC 엔진이 등장해, 이것으로 4 MATIC 을 제외한 가솔린 사양의 라인 업은 모두 DOHC가 됩니다.
이러한 새로운DOHC 엔진은 AMG가 아니고 모두 MB로 개발되어 지금까지의 24 V시리즈는 자취을 감추었습니다. 230 E의 후계는 220 E가, 260 E의 후계는 280 E가 등장. 또 300 E의 후계 기종으로는 배기량을 확대한 320 E가 등장합니다만, 이것은 320 E-24 V에 탑재되어 있던 엔진과는 보어와 stroke비가 다른 새로운 설계의 엔진입니다. 또한 4 MATIC 모델에 관해서는 W124의 생산 종료까지, 구모델의 SOHC 엔진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exterior에서는 알루미늄휠이 새로운 디자인의 8스포크 타입으로 변경되었습니다.
92년에는 새로운 변화로서 카브리오레도 등장했습니다. CE를 베이스로 한 W111 이래의 4시트
오픈은, R129로 채용된 것과 같은 전동 탑과 전복시에 자동적으로 튀쳐나오는 롤바는 뒷좌석의
머리 받침에 장착되어 있습니다. 또 보디의 강성 저하를 막기 위해서 모든 부품을 다시 설계해, 그 부품수가 무려 1000점에 이를 정도였습니다.
1993년에는 MB 전차종의 클래스 정리에 수반해, W124는 정식으로 E클래스로 불리게 됩니다. 게다가 각 모델의 명칭도 변경되어 「E」라고 하는 클래스명을 앞으로 배기량을 나타내는 3자리수가 나란히 하게 되었습니다. 또 디젤 모델은 지금까지의 「디젤·터보」로부터 「터보·디젤」로 명칭이 변합니다.
샤시/엔진에 큰 변경은 없습니다만, exterior는 face lift 되어 보닛이 새로운 디자인 된 것 외에, 클리어윙커, 스모크 테일 램프, 컬러 범퍼 등이 장착되어 큰폭으로 인상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또 91년의 운전석 에어백 표준 장비에 이어, 조수석측 에어백도 표준 장비가 되었습니다. E클래스 124는 W210의 등장과 함께 95년 모델로 생산을 종료합니다만, 웨건 모델은 96년 모델까지 생산되었습니다.
<출처> w124를 사랑하는 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