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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기아 세라토 후속 모델 품평회에 갔다 왔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건 1.6 터보 출시 여부였습니다. 1.6에 183마력. 1.6 NA 대비 150만원 추가. 연비는 1.6 NA와 2.0 NA 사이. 이 정도가 알 수 있는 정보였습니다.
유럽에서 소형 엔진에 터보 올리는게 여러 이유로 붐이 되는 것을 보면서 현대/기아도 뭔가 움직임이 있지 않을까 했는데.. 나름 준비하고 있었나 봅니다.
나중에 HD에 이 녀석 올리기 쉬울려나요.. 그래도 순정인데~
기아 세라토 후속도 상당히 기대해볼만 합니다. 꽤 스포티하고, 버튼식 스마트키도 기본 적용 되더군요. 공산품은 역시 죽기 전에 사야..--;;
2007.09.10 23:57:30 (*.133.138.117)

세라토 후속에 1.6T가 나온다면
i30 f/l시 추가될 가능성이 커 보이는군요.. ^^;;
머.. 나와봐야 알겠지만요.. ㅋ
i30 f/l시 추가될 가능성이 커 보이는군요.. ^^;;
머.. 나와봐야 알겠지만요.. ㅋ
2007.09.11 01:21:37 (*.34.71.62)

일단 익스테리어, 인테리어 모두 시드와는 전혀 관계 없이 국내에서 진행되는 프로젝트 같습니다. (시드는 유럽 연구소에서 진행한 걸루 알고 있습니다.) 헤드라이트 부분은 시빅 유럽형.. 후드는 S40의 느낌. 전체적인 실루엣은 IS250이 느껴지기도 하구요. 상당히 스포티합니닷. ^^
2007.09.11 10:05:58 (*.46.122.32)

기아가 이제 나름 살 길을 찾는거 같네요..
현대하고 중복되는 컨셉으로는 살아남기 힘들죠..
과거의 기아같은 개성있는 차종들이 많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현대하고 중복되는 컨셉으로는 살아남기 힘들죠..
과거의 기아같은 개성있는 차종들이 많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2007.09.11 11:39:10 (*.109.93.201)

그래봤자 어차피 현대차 플랫폼에 현대차 엔진이니 정체성이 없다고 생각되는건 왜일까요 -_-;;
어차피 현대가 개발하고 마크만 기아달게 뻔한데....현대기아연구소 자체가 통합됬고 기아냐 현대냐를 구분지을수도 없을거 같네요....
듣기로는 현기차연구소내에 기아파트 현대파트 분리되있다고는 하지만 기아파트에 있는 사람들도 대다수는 현대출신인걸로 알고 있고 과거 기아차 엔지니어들은 거의 다 관두거나 짤렸다고 하더군요......
기아의 기술력도 전부 사장됬다고 주변의 엔지니어들이 탄식하더군요....ㅠ,.ㅠ
과거의 기아는 참 환자들을 만족시킬만한 차가 나왔고, 특히 NA에 강했다는 생각이 드네요ㅎ
어차피 현대가 개발하고 마크만 기아달게 뻔한데....현대기아연구소 자체가 통합됬고 기아냐 현대냐를 구분지을수도 없을거 같네요....
듣기로는 현기차연구소내에 기아파트 현대파트 분리되있다고는 하지만 기아파트에 있는 사람들도 대다수는 현대출신인걸로 알고 있고 과거 기아차 엔지니어들은 거의 다 관두거나 짤렸다고 하더군요......
기아의 기술력도 전부 사장됬다고 주변의 엔지니어들이 탄식하더군요....ㅠ,.ㅠ
과거의 기아는 참 환자들을 만족시킬만한 차가 나왔고, 특히 NA에 강했다는 생각이 드네요ㅎ
2007.09.11 12:07:37 (*.254.212.129)

기아차가 환자들을 만족시키긴 했으나.. 조립품질, 운전자가 사용하는 공간내의 재질 등등.. 전체적인 품질은 높은 점수를 주기 어려웠다고 생각을 합니다. 약간 불편하지만.. 기계같은 느낌을 간직해온 기아차가 과거였다면, 품질개선이 된 상태에서 기아의 색깔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지금이.. 기아에겐 더 중요한 시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2007.09.11 12:07:54 (*.150.184.73)

이런~~ 1.6터보모델이 나온다면..... 아이삼공 산고 후회가 되는군요~~~
진짜 출시하면..
터빈이나 갈아치워여 겠네요.... 이런 디젤터보 갑자기 초라해지는 이기분.. 헉헉
그래도 나와줬으면 좋겠네요.. 우리나라도 저배기량 터보 모델...ㅋㅋ
진짜 출시하면..
터빈이나 갈아치워여 겠네요.... 이런 디젤터보 갑자기 초라해지는 이기분.. 헉헉
그래도 나와줬으면 좋겠네요.. 우리나라도 저배기량 터보 모델...ㅋㅋ
2007.09.11 12:59:14 (*.254.12.240)

나중에 보시면 알꺼에요. 일부 인테리어 부품의 공용화는 필수겠지만.. 외관상 아반떼를 떠올리긴 힘든 디자인이었습니다. 전 처음에 일본 소형차 수입하느라 품평회 여는 줄 알았으니까요. 제가 알 수 있었던 건 기어봉이 HD와 공용이라서..그리고 H매틱! 나머진 전혀 기아차인 줄 알 수 없었습니다.
2007.09.11 13:02:16 (*.243.2.3)

정말 관심 가는 소식이네요.
디자인만 슬랜트 노즈로 나와 준다면..
근데 요즘 트렌드를 봐서는
그냥 너무 뚱뚱하지 않게만 나왔으면 좋겠네요.
디자인만 슬랜트 노즈로 나와 준다면..
근데 요즘 트렌드를 봐서는
그냥 너무 뚱뚱하지 않게만 나왔으면 좋겠네요.
2007.09.11 13:55:47 (*.100.186.136)

다들 흔들리는 분위기이군요.... 스쿠프이후 국내 가솔린 1.X 엔진의 터보인터쿨러은 경차이후에 출시가 안되고 무엇보다도 메인터넌스문제에 마음이 쓰이지만 일반적으로 환자들 전용으로 구입이 될것 같군요.... 세라토 계열 역시나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 HD보다는 완성도가 떨진다는 평지만.... 왠지 강한 모습이 그런데....PCD 사이즈가 어떻게 된지 헷갈리네요
2007.09.11 13:58:31 (*.254.12.240)

휠은 시드와 i30 유럽 버젼에서 쓰던거 신고 있었습니다. 당연히 공용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참.. 같은 감마인데 연비가 오토 기준 14.4 였습니다. HD보다 더 경량화된 버젼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2007.09.11 13:59:26 (*.254.12.240)

그리고 연비에 관한 민감도 분석도 하던걸요..최대 20%까지 연비 개선 가능한데.. 연비 개선되면 얼마나 돈 더낼래? 이런 질문을 여러번 물었습니다.
2007.09.11 15:46:30 (*.113.188.4)

기아가 참 바람직하네요... 계열사이고 테크널러지가 같아도 디자인만으로도 제품 컨셉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품질이 고만고만한 국내차 시장에서는.. 디자인이 더욱 중요하겠죠.
2007.09.11 18:16:47 (*.192.187.141)
현대 & 기아가 감마엔진으로 바람직한 일을 해주기를 바랍니다.
그저 씨드가 국내시장에 판매가 시작되고 인커스 풀킷에 XR 바디킷 그리고 감마터보엔진이면 바랄게 없겠습니다 ㅠㅠ
그저 씨드가 국내시장에 판매가 시작되고 인커스 풀킷에 XR 바디킷 그리고 감마터보엔진이면 바랄게 없겠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