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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 고속도로에서 2차선에서 100으로 정속 주행하고있었습니다
당연히 시계 확보가 잘안되니.. 안전 차원이었지영..
근데 3차선에서 뭔가 쓩! 하고 지나가더니 제앞을 막고는 1차선으로 쓩하고들어가서는
쓩하고 지나가더군요;;;;
브레이크 등을 보고 yf소나타구나 했습니다;;;;;
비오는데;; 색깔도 검정색인차가.. 미등도 안켠채 고속으로 가고있었던겁니다;;;;;
완전 스텔스지요;;;;;
그러고보니 그런차들 몇번 본거같은데..
도데체 뭐하는 차길래
그렇게 위험하게 주행할까요????;;
행여나 그타이밍에 차선이동이나 한다면....
바로사고로 이어질텐데요....
당췌.. 뭐하는 사람들일까요?????
당시 시간은 새벽 3시였습니다;;

무지한 운전자이고, 평상시에 그런걸 단속하지 않는 제도적 문제의 산물이지요...ㅡ.ㅡ+
블랙박스가 보편화되었으니...추후 야간 사고시 등화 관련 과실이 큰 포션으로 인정되면,
좀 알려지지 않을까 합니다....

오토라이트콘트롤도 한번 껐다가 깜빡하고 그냥 다니는 사람도 있구요..
너무 편해져도(?)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ㅠ

눈이 젊은가 봅니다...^^;;;
그 시간에 고속도로가 잘 보일 정도면... 5세 이하인가요?--;;;
아니면 나이트비젼 개발 업체? ^^;;;

밤에 운전하다보면 진짜 등화관련해서 어처구니없는 사람들 너무 많습니다.
무지+무식+무관심+무개념+...
엇그제는 뒷차가 상향등을 키고 오길래 신호대기때 (비오는 와중에) 내려서 상향등을 꺼달라고 알려주러 갔더니, 코란도C의 시트에 콕 파묻혀 운전하고 계신 아주머니... 상향등인줄도 모르고 계셨고, 그걸 어떻게 끄는지도 모르고 계시더란...
신호대기중이라 지체할 수 없어 다시 제차로 돌아왔는데 이후 룸미러로 보니 아얘 모든 전등을 끄고...
(그 아주머니에게 운전교습을 시켜주었을)면허시험장 강사를 찾아가서 혼내주고 싶었습니다.

그 YF는 YF가 아니라 전격Z작전 후속 차량이었나봅니다... ㅡ.ㅡ;;
시내에는 그나마 가로등이라도 많아서 그렇다 치지만, 가로등도 별로 없는 고속도로에서 그런 주행을 한다는 것 자체가 이해불가네요...
요즘 슈퍼비젼 계기판 때문에 전조등 켜진줄 알고 그냥 다니는 분이 제법 있는 것 같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