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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보신분들도 있으실 것 같은 영상입니다.
차종은 e90 335i, 2010년도 워런티 기간내 생긴 엔진결함을 서비스예약이 늦춰지는 바람에(서비스센터의 사정에 의해)
워런티가 끝난 시점에서 수리하게 되었으며 이후 발생되는 비용을 오너에게 부과,
문제는 비용문제가 아닌 이후 반복적인 고장으로 여러번 같은 증상으로 차량을 입고시켰으나
끝내 고치지 못하고 수리비만 지출 한동안 문제가 없어 1년이상 잘 타고다니다가 다시 같은증상으로 엔진결함발생,
~~~ 그런데 놀라운것은 나중에 차량 수리기록을 차주가 요구하자 발급할 수 없다며 거부...
차주가 한독쪽 bps 거래인척 접근하여 자신차의 수리기록관련된 정보를 떼어 판매사원으로부터
설명을 듣는데 여러번이나 고장났던 엔진의 수리내역 2010년 9월달 수리기록이 실제와 다른 사실로 누락,
조작 되어 설명되어집니다.

BPS(BMW Premium Selection) - BMW 프리미엄 셀렉션은 정해진 프리미엄 기준에 부합하는 중고 BMW만을 제공합니다. BMW 공식 홈페이지에 써있는 얘긴데. 그리고, 제가 아는 분도 BPS 로 E90 을 사셨던 적이 있는데. 결국 아무 곳도 믿을 수 없는걸까요 ? -_-
저는 위와같이 심각한 상황은 아니었으나 2003년 5월에 일어났던일입니다.
시트레일 as 접수하러가서 수리요청,
어드바이저 : 지금 예약이 밀려서 다른날 와라,
나 : 그날오면 무상 as 기간 끝난다 ,무상수리 해줄수있냐?
어 : 안됀다.
나 : 그럼 오늘 접수하고 차량 놓고 가겠다
어: 안된다,지금 켐페인 기간이라서 차고가 만차라 놓고갈수없다.
나 : 그럼 어떻게 해야되나?
어 : 나도 모르겠다.
나 : 할말이 없어짐 화만남 목소리만 커짐
정말 화밖에 날수없는 상황이죠 ^^:
무상기간이 몇일 안남은 상황이어서
어찌어찌 아는 어드바이저분 소개를받아 코오롱 다른 서비스로갔더니
어드바이저분이 하시는 말씀이
이거 이상 있는건데 왜 바로 안해줬는지 모르겠다고해서
바로 조치받았습니다.물론 그 센타도 바쁘긴 매한가지였습니다만,,,
다행이었죠^^:
그때 빼고는 센타 이용하면서 크게 불편한건 못 느꼈습니다.
제 생각엔 저같은경우는센타의 문제라기보다는
어드바이저의 성격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지는듯합니다.
근데 2년 무상기간 끝나고 참 많이 고치면서 탔습니다.BMW ㅋㅋ
정이 많이 들어서 지금도 타고있구요^^:

이런 써글 놈들... ㅠㅠ
최석님 말씀대로 현기차 서비스센터는 시설은 열악할지 몰라도 대응은 화끈해서 좋습니다. 가끔 싸우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제 경우에 현대차 탈 때도 떨린다고 브레이크 패드와 로터 수 회 교환, 브레이크 밟을 때 시끄럽다고 로워암 교환, 스티어링 소리난다고 펌프 교환, 자동변속기 튕김 현상으로 변속기 교체 등 받았는데 다들 군말 없이 그냥 교환해줬거든요.

최근 현대차 남부사업소에 갔는데 리모델링해서 시설도 수입차 못지 않았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체성분 측정도 하고..보증기간 내에는 껍데기 빼고는 웬만한 것은 증상이 있지 않아도 지속적으로 클레임하면 교체는 해줍니다. 그런데 잡소리 부분은 노하우가 있다기 보다는 해당 나는 부분을 그냥 통째로 갈아주니 해결이 안되고 스스로 해야되는 부분도 있는데 어차피 수입차는 더욱 열악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십여년전에는 항의도 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적당히 인간적(?)으로 나가면 웬만해선 다 해주더군요.

저도 현대차 갔었는데 간단한 수리 관련된 건 한 두달 지난 보증기간은 야매(?)로라도 해주더라구요.
자기네도 사람이라면서....

정말 대단하군요....다른거 다떠나서 정비기록을 보여줄수없다는 팩트가...ㅡ.ㅡ+
제 생각에 현기차가 사업소에서 좀 원활(?)하게 보증해주는 이유는 고용 보장 측면도 있는거 같습니다.
(자세힌 모르지만....네가티브 피드백이 더 나쁜 결과를 초래하니...좋게좋게...)
수입차도 좀 큰 회사(대x자판등)에서 운영하는 곳은 미캐닉이나 어드바이져의 마인드가 좀 다른거 같습니다.
사람이 하는 일이니...좀 더 심적으로 안정감이 있는 분들이....합리적으로 일처리를 하지 않을까 하는....
(상대적으로 작은 딜러의 서비스센터는 이직율도 좀 높은거 같고요...)
이게 과연 BMW만의 문제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