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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드에서 계속 언급되고 있는 1차로는 추월할때만 사용하기에 공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고속도로나 도시고속화도로(올림픽대로, 내부순환도로 등)에서 추월할때가 아니면 1차선 주행을 피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룰이 애매할때가 많은데, 올바른 방법이 뭔지 명확히 했으면 합니다.
예를 들어보죠..
1. 2차선에서 달리다가 느린 차를 추월하기 위해 1차선으로 변경했는데, 1차선에도 느리게 가는 차가 있을때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 그냥 계속 따라간다. => 결국 저도 1차선 점유를 하는 사람이 되더군요.
* 하이빔이나 혼을 울려서 앞차에 알린다. => 그래도 반응 없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 어느정도 따라가다 2차선이 비면 2차선으로 추월한다. => 음...
* 또는 다른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2. 편도 4차선의 넓은 고속도로가 한적할때 어느 차선으로 달려야 하나요?
* 2차선, 3차선, 4차선중에 어디로 달려야 할까요?
3. 2번하고 연결됩니다만.. 3차선으로 달리고 있는데 2차선에 느리게 달리고 있는 차를 만나면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 3차선으로 계속 주행하면서 추월한다. => 우측차로 추월은 불법이라던데..
* 2차선->1차선까지 변경후 추월한다. => 이게 맞을까요?
4. 편도 2차선 100키로 고속도로에서 저는 1차선을 120키로로 달리고 2차선에서는 차들이 100키로 정도로 여러 차들이 나란히 달리고 있을때 뒤에서 더 빠른 차가 붙으면 어떻게 해야 되나요?
* 속도를 100키로로 줄여서 2차로로 들어가야 되나요?
* 아니면 2차선에 나란히 가는 차들 무리를 다 앞지를때까지 더 가속을 해야 할까요?
5. 2차로로 달리다가 느린 선두차를 앞지르기 위해 1차로로 차로변경후 가속을 하고 있는데 느린 선두차의 한 300m정도 앞에 또 느린 차가 있을때 어떻게 하나요?
* 추월후 2차로로 들어갔다가 또 1차로로 나와야 할까요?
* 아니면 그냥 1차로로 계속 달릴까요? 속도차와 거리상 애매할때가 많네요..
이 외에도 애매한 부분들이 더 많았던거 같은데 일단 저는 여기까지만 생각납니다.
애매한 부분들을 테드차원에서 명확히 하고 동호회 분들이 다들 그 룰을 따르고 전파시킨다면 국내에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지키도록 유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고속도로나 도시고속화도로(올림픽대로, 내부순환도로 등)에서 추월할때가 아니면 1차선 주행을 피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룰이 애매할때가 많은데, 올바른 방법이 뭔지 명확히 했으면 합니다.
예를 들어보죠..
1. 2차선에서 달리다가 느린 차를 추월하기 위해 1차선으로 변경했는데, 1차선에도 느리게 가는 차가 있을때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 그냥 계속 따라간다. => 결국 저도 1차선 점유를 하는 사람이 되더군요.
* 하이빔이나 혼을 울려서 앞차에 알린다. => 그래도 반응 없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 어느정도 따라가다 2차선이 비면 2차선으로 추월한다. => 음...
* 또는 다른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2. 편도 4차선의 넓은 고속도로가 한적할때 어느 차선으로 달려야 하나요?
* 2차선, 3차선, 4차선중에 어디로 달려야 할까요?
3. 2번하고 연결됩니다만.. 3차선으로 달리고 있는데 2차선에 느리게 달리고 있는 차를 만나면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 3차선으로 계속 주행하면서 추월한다. => 우측차로 추월은 불법이라던데..
* 2차선->1차선까지 변경후 추월한다. => 이게 맞을까요?
4. 편도 2차선 100키로 고속도로에서 저는 1차선을 120키로로 달리고 2차선에서는 차들이 100키로 정도로 여러 차들이 나란히 달리고 있을때 뒤에서 더 빠른 차가 붙으면 어떻게 해야 되나요?
* 속도를 100키로로 줄여서 2차로로 들어가야 되나요?
* 아니면 2차선에 나란히 가는 차들 무리를 다 앞지를때까지 더 가속을 해야 할까요?
5. 2차로로 달리다가 느린 선두차를 앞지르기 위해 1차로로 차로변경후 가속을 하고 있는데 느린 선두차의 한 300m정도 앞에 또 느린 차가 있을때 어떻게 하나요?
* 추월후 2차로로 들어갔다가 또 1차로로 나와야 할까요?
* 아니면 그냥 1차로로 계속 달릴까요? 속도차와 거리상 애매할때가 많네요..
이 외에도 애매한 부분들이 더 많았던거 같은데 일단 저는 여기까지만 생각납니다.
애매한 부분들을 테드차원에서 명확히 하고 동호회 분들이 다들 그 룰을 따르고 전파시킨다면 국내에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지키도록 유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006.09.10 00:22:21 (*.76.7.218)

쓸떼없는 고정카메라 설치하지 말고 1차로 저속으로 얼마나 이동하나 감지하는 장치를 개발하여 모든차에 적용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장치 하나면 고속도로 교통사고 절반으로 줄지 않을까요 ㅋㅋ
2006.09.10 02:06:22 (*.155.4.142)

1. 변경전에 1차로 상태를 확인하고 추월한다
2. 2차로
3. 옆차가 느리게 간다해도 내 차선에서 규정속도 주행을 한다면 아무 문제될게 없죠^^
4. 1차로로 달렸다는것은 결국 윤준삼님도 추월중이셨을테니까 일단은 추월후에 길을 내주는게 나을거 같네요
5. 참 애매하네요^^ 정 바쁘시면 쭉 달리셔서 추월하시고 안그러시다면 일단 한대 추월후 느긋하게 상황봐가면서 재 추월을 하는건 어떨까요?
2. 2차로
3. 옆차가 느리게 간다해도 내 차선에서 규정속도 주행을 한다면 아무 문제될게 없죠^^
4. 1차로로 달렸다는것은 결국 윤준삼님도 추월중이셨을테니까 일단은 추월후에 길을 내주는게 나을거 같네요
5. 참 애매하네요^^ 정 바쁘시면 쭉 달리셔서 추월하시고 안그러시다면 일단 한대 추월후 느긋하게 상황봐가면서 재 추월을 하는건 어떨까요?
2006.09.10 09:09:39 (*.83.144.55)

2번 답을 대부분 2차선이라고 하신 이유가 대부분 도로가 트럭들 한대없이 비어있는 경우가 거의 없으니까 말씀하신것 같습니다. 본래 원칙은 차종마다 다르다는 것도 아시죠?
2006.09.10 12:30:41 (*.55.130.250)
1. 그냥 계속 따라간다.
하이빔이나 혼을 울려서 앞차에 알린다.
어느정도 따라가다 2차선이 비면 2차선으로 추월한다.
위의 세 가지를 순서대로 하시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2. 원래는 4차선이 정답이지만 저 멀리에 저속 차량이 보이거나 기타 여건에 따라 다르겠죠. 텅 빈 도로라면 적어도 1,2 차선은 비워두는 게 마음도 편합니다.
3. 우리나라에서는 우측 차로 추월이 불법이진 않을 것 같은데 그냥 3차로로 가시는 게 낫겠네요. 2차로에서 천천히 가는 차의 잘못이죠.
4. 보통은 속도를 내서 추월 후에 비켜주는 게 좋은데 우리나라는 과속 감지 카메라가 많아서 조심하셔야 되죠. 단속 구간이거나 좀 불안하면 속도를 줄여서 2차선으로 빠져도 되는데 우측 차선보다 20km정도 빠른 상태라면 그냥 가셔도 괜찮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적어도 우측 차선보다 빠르면 됩니다.
5. 위의 경우를 참고하셔서 그냥 알아서 하시면 되겠네요.
우리나라 고속도로 여건 상 정답이 잘 없는데 워낙 앞만 보고 가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렇죠. 너무 남들에 대한 배려를 안해서 문제입니다. 도로를 혼자서 쓰는 것도 아닌데.....
모든 운전자가 준삼님 정도의 의식만 있어도 아우토반 못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하이빔이나 혼을 울려서 앞차에 알린다.
어느정도 따라가다 2차선이 비면 2차선으로 추월한다.
위의 세 가지를 순서대로 하시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2. 원래는 4차선이 정답이지만 저 멀리에 저속 차량이 보이거나 기타 여건에 따라 다르겠죠. 텅 빈 도로라면 적어도 1,2 차선은 비워두는 게 마음도 편합니다.
3. 우리나라에서는 우측 차로 추월이 불법이진 않을 것 같은데 그냥 3차로로 가시는 게 낫겠네요. 2차로에서 천천히 가는 차의 잘못이죠.
4. 보통은 속도를 내서 추월 후에 비켜주는 게 좋은데 우리나라는 과속 감지 카메라가 많아서 조심하셔야 되죠. 단속 구간이거나 좀 불안하면 속도를 줄여서 2차선으로 빠져도 되는데 우측 차선보다 20km정도 빠른 상태라면 그냥 가셔도 괜찮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적어도 우측 차선보다 빠르면 됩니다.
5. 위의 경우를 참고하셔서 그냥 알아서 하시면 되겠네요.
우리나라 고속도로 여건 상 정답이 잘 없는데 워낙 앞만 보고 가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렇죠. 너무 남들에 대한 배려를 안해서 문제입니다. 도로를 혼자서 쓰는 것도 아닌데.....
모든 운전자가 준삼님 정도의 의식만 있어도 아우토반 못지 않을 것 같습니다.
2006.09.11 01:07:28 (*.79.156.249)

우리나라에서도 우측 추월은 금하고 있습니다.
추월은 같은 차로를 주행하는 선행차를 앞지르는 행위를 말합니다.
차로를 달리하는 경우는 해당하지 않습니다.
3차로에서 2차로를 주행하는 차량을 지나쳐갈 경우 이 것은 추월이 아닙니다.
속도의 차이가 많이 날 경우 2차로의 차량이 오른쪽으로 차선을 변경해야할 경우 피차간에 불편과 위험이 따릅니다.
고속도로는 오른쪽에 램프가 위치하도록 설계되어 있으므로 오른쪽으로 갈수록 차량의 흐름이 느려지는 것이 안전과 효율에 바람직한 것이지요.
이 것은 자동차 전용 도로라면 어디든 해당하는 원칙이 될 수 있습니다.
오른쪽 차선으로 갈수록 속도가 느려지는 것이 바람직하며 아울러 모든 램프는 우측에 설치되어야합니다(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일부 구간은 설계가 잘못되어 있어서 사고 위험성이 높고 비효율적임).
규정속도 내에서 후방 차량 보다 천천히 가려면 오른쪽 차로를 선택하면 됩니다.
후방 차량 흐름은 생각하지 않고 천천히 1차선으로 달리다가 자기가 들어갈 램프가 나오면 역시 주위 차량 흐름을 고려하지 않은채 차로를 변경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어차피 규정 속도 내에서 변경하는 것이니까 문제가 없다는 식입니다.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사람이죠.
지정차로 위반과 차로 변경 요령 위반, 덕분에 많은 운전자들이 불편했다는 것을 지적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고령 운전자나 초보 운전자의 경우 노안이나 운전 미숙 등으로 인해 흐름을 잘 타지 못하는 경우가 있으니 이런 경우도 염두에 두면서 방어 운전을 해야겠죠.
사고가 난 후에는 잘잘못을 가려야하지만, 사고를 피하려는 노력을 하는 것이 가장 현명합니다. 방어 운전은 안전운전의 기본이 됩니다.
( 고령 운전자나 초보 운전자의 경우 차량에 해당 스티커를 부착하는 것이 다른 운전자에 대한 예의이며 자신들도 보호하는 방법이 됩니다. 아울러 스티커를 부착할 때는 후방 시야를 방해하지 않도록 유리창을 피해서 차체에 부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적절한 스티커 제작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그리고, 추월차로나 차로 변경 요령을 알고도 안 지키는 것이 아니라 그에 대한 규정 자체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는 것은 매우 비관적입니다.
이러한 환경에서는 홀로 차로를 잘 지킨다고 해서 그 사람들이 깨달을리 없으니 지키는 사람들만이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이럴 땐 모두 사회적 약속을 다시 환기하고 범국민적 홍보를 통해서 개선할 수 있는 것입니다.
교통 당국과 방송매체의 캠페인이 필요한 것이죠.
추월은 같은 차로를 주행하는 선행차를 앞지르는 행위를 말합니다.
차로를 달리하는 경우는 해당하지 않습니다.
3차로에서 2차로를 주행하는 차량을 지나쳐갈 경우 이 것은 추월이 아닙니다.
속도의 차이가 많이 날 경우 2차로의 차량이 오른쪽으로 차선을 변경해야할 경우 피차간에 불편과 위험이 따릅니다.
고속도로는 오른쪽에 램프가 위치하도록 설계되어 있으므로 오른쪽으로 갈수록 차량의 흐름이 느려지는 것이 안전과 효율에 바람직한 것이지요.
이 것은 자동차 전용 도로라면 어디든 해당하는 원칙이 될 수 있습니다.
오른쪽 차선으로 갈수록 속도가 느려지는 것이 바람직하며 아울러 모든 램프는 우측에 설치되어야합니다(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일부 구간은 설계가 잘못되어 있어서 사고 위험성이 높고 비효율적임).
규정속도 내에서 후방 차량 보다 천천히 가려면 오른쪽 차로를 선택하면 됩니다.
후방 차량 흐름은 생각하지 않고 천천히 1차선으로 달리다가 자기가 들어갈 램프가 나오면 역시 주위 차량 흐름을 고려하지 않은채 차로를 변경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어차피 규정 속도 내에서 변경하는 것이니까 문제가 없다는 식입니다.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사람이죠.
지정차로 위반과 차로 변경 요령 위반, 덕분에 많은 운전자들이 불편했다는 것을 지적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고령 운전자나 초보 운전자의 경우 노안이나 운전 미숙 등으로 인해 흐름을 잘 타지 못하는 경우가 있으니 이런 경우도 염두에 두면서 방어 운전을 해야겠죠.
사고가 난 후에는 잘잘못을 가려야하지만, 사고를 피하려는 노력을 하는 것이 가장 현명합니다. 방어 운전은 안전운전의 기본이 됩니다.
( 고령 운전자나 초보 운전자의 경우 차량에 해당 스티커를 부착하는 것이 다른 운전자에 대한 예의이며 자신들도 보호하는 방법이 됩니다. 아울러 스티커를 부착할 때는 후방 시야를 방해하지 않도록 유리창을 피해서 차체에 부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적절한 스티커 제작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그리고, 추월차로나 차로 변경 요령을 알고도 안 지키는 것이 아니라 그에 대한 규정 자체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는 것은 매우 비관적입니다.
이러한 환경에서는 홀로 차로를 잘 지킨다고 해서 그 사람들이 깨달을리 없으니 지키는 사람들만이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이럴 땐 모두 사회적 약속을 다시 환기하고 범국민적 홍보를 통해서 개선할 수 있는 것입니다.
교통 당국과 방송매체의 캠페인이 필요한 것이죠.
2006.09.11 05:57:51 (*.48.34.23)

유럽에서 운전해본 경험대로 말씀드려 봅니다.
1. 우리나라 사람들이 거의 지켜야 한다는 의식이 없는 상황이라는 전제조건하에서, 저의 경우는 상위차선 추월이 원칙임을 인지하면서 뚫려있는 차선으로 추월해갑니다. 계몽의 일환으로 1차선 앞차뒤에 바짝 붙는 것도 좋겠으나, 앞차가 계몽이 되기는 커녕 불쾌감만 살 수 있을지도 모르고 사고의 위험도 있다는 점을 염두해 두어야 할 듯 합니다.
2. 4차선. 앞에 차가 없다면 무조껀 하위차선입니다. (우측에서 합류가 되거나 느린차량이 앞에서 다가올때등은 그때그때 속도 변경 및 좌측 차선으로 추월등으로 해결해 나가야 합니다. 유럽의 경우는 우측 합류 차량들이 알아서 속도 맞춰서 끼어들고, 최 우측 차선에서 진행하던 차량들이 합류차량의 속도가 내 속도에 별로 부합하지 않다고 생각하면 차량이 정말로 추돌하기 직전까지 전혀 끼워주려는 행동을 하지 않습니다.[특히 대형 트레일러들] 하지만 위험 요소임으로 예의 주시는 하고 있지요.)
3. 이것도 한국이라는 전제조건하에, 저라면 그대로 추월 하겠습니다만, 계몽의 의미라면 1차선으로 추월하는게 맞겠습니다. 유럽의 경우 2차로에서 달리고 있던 차량이 3차로에서 접근하는 저를 목격하는 순간 3차로로 옮겨와 줍니다. 그리고 저는 2차로로 추월하게 됩니다.(간혹 차량이 적당히 많은 상황에서 서로의 차량을 바로 앞에서 목격 하게 된다면 유드리 있게 3차선으로 그냥 추월하기도 합니다. 상황에 따라 적당한 선택이 가장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4. 역시 상황에 맞게 스스로 선택해야 겠지요. 보통 우측 차선의 차량 행렬 끝이 추월할만하게 보이고 가속을 못할 상황이 아니라면, 풀스로틀로 우측 정속 주행 차들을 모두 추월한 후 비키게 됩니다. 우측 차선이 너무 길고 별로 풀스로틀할 마음이 없다면, 적당히 빈틈을 찾아서 끼어들고 급브레이크로 차속을 맞추게 됩니다.
5. 이 상황도 조금만 생각해보면 쉽습니다. 뒤에 딱히 빠르게 쫒아오는 차량이 없다면 계속 추월해도 되겠습니다. 뒤의 시야가 확보가 안되거나 내가 추월하는 속도가 딱히 빠르지 않다면 1차로로 들어갔다가 2차로로 진입후 다시 1차로로 추월하는 사람들도 꽤 많습니다.
조금만 생각해 보면 별로 어렵지 않은 내용입니다. 우리나라는 워낙에 좌측 추월 원칙이 안지켜지기 때문에 이를 지킴으로써 생기는 윤준삼님이 궁금해 하시는 부분을 실제로 경험해 볼 수 없어서(목격한 바가 없어서) 상상만으로는 확신이 안서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1. 우리나라 사람들이 거의 지켜야 한다는 의식이 없는 상황이라는 전제조건하에서, 저의 경우는 상위차선 추월이 원칙임을 인지하면서 뚫려있는 차선으로 추월해갑니다. 계몽의 일환으로 1차선 앞차뒤에 바짝 붙는 것도 좋겠으나, 앞차가 계몽이 되기는 커녕 불쾌감만 살 수 있을지도 모르고 사고의 위험도 있다는 점을 염두해 두어야 할 듯 합니다.
2. 4차선. 앞에 차가 없다면 무조껀 하위차선입니다. (우측에서 합류가 되거나 느린차량이 앞에서 다가올때등은 그때그때 속도 변경 및 좌측 차선으로 추월등으로 해결해 나가야 합니다. 유럽의 경우는 우측 합류 차량들이 알아서 속도 맞춰서 끼어들고, 최 우측 차선에서 진행하던 차량들이 합류차량의 속도가 내 속도에 별로 부합하지 않다고 생각하면 차량이 정말로 추돌하기 직전까지 전혀 끼워주려는 행동을 하지 않습니다.[특히 대형 트레일러들] 하지만 위험 요소임으로 예의 주시는 하고 있지요.)
3. 이것도 한국이라는 전제조건하에, 저라면 그대로 추월 하겠습니다만, 계몽의 의미라면 1차선으로 추월하는게 맞겠습니다. 유럽의 경우 2차로에서 달리고 있던 차량이 3차로에서 접근하는 저를 목격하는 순간 3차로로 옮겨와 줍니다. 그리고 저는 2차로로 추월하게 됩니다.(간혹 차량이 적당히 많은 상황에서 서로의 차량을 바로 앞에서 목격 하게 된다면 유드리 있게 3차선으로 그냥 추월하기도 합니다. 상황에 따라 적당한 선택이 가장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4. 역시 상황에 맞게 스스로 선택해야 겠지요. 보통 우측 차선의 차량 행렬 끝이 추월할만하게 보이고 가속을 못할 상황이 아니라면, 풀스로틀로 우측 정속 주행 차들을 모두 추월한 후 비키게 됩니다. 우측 차선이 너무 길고 별로 풀스로틀할 마음이 없다면, 적당히 빈틈을 찾아서 끼어들고 급브레이크로 차속을 맞추게 됩니다.
5. 이 상황도 조금만 생각해보면 쉽습니다. 뒤에 딱히 빠르게 쫒아오는 차량이 없다면 계속 추월해도 되겠습니다. 뒤의 시야가 확보가 안되거나 내가 추월하는 속도가 딱히 빠르지 않다면 1차로로 들어갔다가 2차로로 진입후 다시 1차로로 추월하는 사람들도 꽤 많습니다.
조금만 생각해 보면 별로 어렵지 않은 내용입니다. 우리나라는 워낙에 좌측 추월 원칙이 안지켜지기 때문에 이를 지킴으로써 생기는 윤준삼님이 궁금해 하시는 부분을 실제로 경험해 볼 수 없어서(목격한 바가 없어서) 상상만으로는 확신이 안서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2006.09.11 06:06:11 (*.48.34.23)

다시 생각해 보니, 윤준삼님이 권영주님의 글을 못 읽으신 부분도 있는듯 하군요. 아우토반 같은 경우,(그 외에도 유럽 대부분은) 좌측 추월이 원칙이고(심지어 뉘르부르크링도 그렇습니다) 추월 후는 최 우측 주행입니다. 단지 "1 차선" 만이 추월차선은 아닙니다. 상위차선이 추월차선이라고 생각하시면 더 정확하겠습니다. 유럽 여러 시골 고속도로가 대부분 편도 2차선이긴 하지요. ㅎㅎ. 만약 자신이 320 km/h 로 주행중이라면 이역시 유드리 있게 생각하여 나보다 더 빠른 차량은 존재할 가능성이 매우 적음을 인지하고 1차로로 지속적으로 주행하는 편이 맞는 처신이겠지요.(대낮의 한국이라면 큰일나겠죠 ^^)
2006.09.11 21:42:00 (*.242.110.245)

저도 2번이 제일 애매합니다. 좌측차선이 추월차선이라는 개념으로 보면 4차선으로 달리는게 정답이기는 한데, 여러차선에 흩어져서 달리는 차들 틈에서 4차선을 고집하고 달리는게 좀 이상하기도 하구요.
또 고속도로에 보면 2차선은 승용차, 3차선은 버스, 4차선은 화물차용 차선, 추월차선은 각각의 좌측차선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 룰에 따르면 2차선이 맞는거 같기도 하고요. 저 룰은 승용차>버스>화물차 순으로 속도를 낸다는 가정하에서 만든거 같은데, 요즘 차들 성능과 비교하면 좀 안맞는거 같은데, 그것도 가만히 생각해보면 이상합니다. 2차선의 승용차들이 3차선의 버스보다 느리게 가고 있으면 버스는 어쩌라는건지.. 추월도 못하고..
또 고속도로에 보면 2차선은 승용차, 3차선은 버스, 4차선은 화물차용 차선, 추월차선은 각각의 좌측차선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 룰에 따르면 2차선이 맞는거 같기도 하고요. 저 룰은 승용차>버스>화물차 순으로 속도를 낸다는 가정하에서 만든거 같은데, 요즘 차들 성능과 비교하면 좀 안맞는거 같은데, 그것도 가만히 생각해보면 이상합니다. 2차선의 승용차들이 3차선의 버스보다 느리게 가고 있으면 버스는 어쩌라는건지.. 추월도 못하고..
2006.09.12 02:36:18 (*.79.156.249)

승용차일 경우 고속도로가 한적할 땐 복잡하게 생각하실 것 없이 2, 3, 4 차선 중 편하게 가시면 됩니다만 선행차가 내가 가고자 하는 것보다 느리지 않다면 가급적 오른쪽 차선을 이용하는 것이 좋겟습니다.
2차선에서 주행 중 후방 차량이 더 빠르면 3차로로 비켜주면 됩니다.
또한 1차선이 비어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정상적인 운전자라면 뒤에서 압박하기 보다는 추월해 가겠지요.
문제는 100-110km/h로 달리면서 1차선을 고집하는 사람들 때문에 후방 운전자가 추월을 시도할 때 2차로에서 정속 주행하는 운전자에게 피해를 주게 된다는 것입니다.
2차로를 주행하다보면 1차로 점거 운전자 때문에 뒤에서 고속주행하던 차량이 앞으로 바싹 끼어들면서 돌 맞는 수가 많습니다.
1차로에서 막고 있는 차량 때문에 2차로의 차량 앞의 안전거리를 침해하면서 차로를 바꾸는 짜증스런 경우가 많지요.
그리고 추월차로 점거 운전자들은 흔히 짙은 틴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전방 상황을 짐작할 수가 없어서 더 답답하지요.
앞 차의 유리를 통해서 전방 상황을 보지 못하니 뒤에서 따라갈지 빨리 추월할지 판단이 어렵습니다.
이렇듯 추월 차로를 지키지 않는 생각 없는 사람들 때문에 피해는 오히려 다른 사람들이 보고 있는 것이죠.
제한 속도보다 천천히 가려면 가급적 오른쪽 차로를 이용하는 것이 여러모로 안전합니다.
4차로는 대형차량들 때문에 노면이 좋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만,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또 굳이 상위 차선을 이용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리고 4차로에서 달리다가도 램프에서 빠져나오는 차량을 발견한다면 미리 3차로로 변경해주는 것이 좋겠죠.
100km/h로 계속 달린다면 2차로를 이용해도 무관합니다만 원활한 소통과 안전을 위해서는 어떤 차로를 이용할 것인가를 생각하면서 달리면 됩니다.
그리고 후방 차량을 미리 발견하지 못했다면 급작스럽게 차로를 변경하는 것 보다 가만히 있는 것이 낫습니다.
차로를 변경할 때는 깜빡이를 미리 넣고 항상 천천히 옮겨야 사각지대에서 접근하는 차량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습니다.
추월할 때는 전방 가속은 신속하게, 차선을 옮길 때는 미리 깜빡이를 넣고 천천히.... 이런 식으로 하는 것이 요령입니다.
추월에 관한 내용은 전에도 테드에서 언급한 적이 있으니 검색해 보시면 나올겁니다.
2차선에서 주행 중 후방 차량이 더 빠르면 3차로로 비켜주면 됩니다.
또한 1차선이 비어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정상적인 운전자라면 뒤에서 압박하기 보다는 추월해 가겠지요.
문제는 100-110km/h로 달리면서 1차선을 고집하는 사람들 때문에 후방 운전자가 추월을 시도할 때 2차로에서 정속 주행하는 운전자에게 피해를 주게 된다는 것입니다.
2차로를 주행하다보면 1차로 점거 운전자 때문에 뒤에서 고속주행하던 차량이 앞으로 바싹 끼어들면서 돌 맞는 수가 많습니다.
1차로에서 막고 있는 차량 때문에 2차로의 차량 앞의 안전거리를 침해하면서 차로를 바꾸는 짜증스런 경우가 많지요.
그리고 추월차로 점거 운전자들은 흔히 짙은 틴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전방 상황을 짐작할 수가 없어서 더 답답하지요.
앞 차의 유리를 통해서 전방 상황을 보지 못하니 뒤에서 따라갈지 빨리 추월할지 판단이 어렵습니다.
이렇듯 추월 차로를 지키지 않는 생각 없는 사람들 때문에 피해는 오히려 다른 사람들이 보고 있는 것이죠.
제한 속도보다 천천히 가려면 가급적 오른쪽 차로를 이용하는 것이 여러모로 안전합니다.
4차로는 대형차량들 때문에 노면이 좋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만,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또 굳이 상위 차선을 이용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리고 4차로에서 달리다가도 램프에서 빠져나오는 차량을 발견한다면 미리 3차로로 변경해주는 것이 좋겠죠.
100km/h로 계속 달린다면 2차로를 이용해도 무관합니다만 원활한 소통과 안전을 위해서는 어떤 차로를 이용할 것인가를 생각하면서 달리면 됩니다.
그리고 후방 차량을 미리 발견하지 못했다면 급작스럽게 차로를 변경하는 것 보다 가만히 있는 것이 낫습니다.
차로를 변경할 때는 깜빡이를 미리 넣고 항상 천천히 옮겨야 사각지대에서 접근하는 차량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습니다.
추월할 때는 전방 가속은 신속하게, 차선을 옮길 때는 미리 깜빡이를 넣고 천천히.... 이런 식으로 하는 것이 요령입니다.
추월에 관한 내용은 전에도 테드에서 언급한 적이 있으니 검색해 보시면 나올겁니다.
2006.09.13 01:13:42 (*.48.39.49)

제가 법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편도 4차선에서 승용차가 2차선이 아니라, 승용차는 2~4차선 까지라는 의미 아니었을까요?
차량들이 흩어져 있는데 혼자 4차선 막상 고집하시려니까 좀 이상하시죠? ㅎㅎ
차량들이 적당히 있는 상황에서 차선선택의 혼란은 유럽의 좌측 추월 원칙을 전혀 모르는 한국이니까 생기는 현상일 뿐입니다. 제가 언급했다시피 상황에 맞는 처신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계몽의 의지가 있으시다면 4차선 고집하시면 되겠습니다.
너무 차선 변경을 안하고 직진만 할 수 있는 차선을 찾으시려는 것은 아닌지요? ^^ 그렇게 되면 결국 한국 미국 현재의 교통문화 이상은 만들 수 없지 않을까 합니다.
생각이 난김에 적어봅니다. 유럽에서 운전하면서 놀란 것은, 조수석 사람과 얘기만 한다던가 하면서 차량 흐름 전혀 못맞추고 옆상황 파악 안하고 가는 사람이 거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서울에서만 주로 운전해 보았던 저로서는 충격이었죠. 시내에선 교차로가 나오자마자 상황파악하고(시내에 신호가 없는 로터리가 많습니다) 껴들 타이밍에 갑니다. 그것도 꽤나 차량통행이 많은데 1초도 안되는 사이에 적게는 3가지에서 많게는 6가지의 상황을 판단하고 껴들 것인가 기다릴 것인가를 결정내립니다. 고속도로에서는 신기할 정도로 뒤에서 제가 다가가면 즉각 우측으로 비켜줬습니다. 뒤에서 다가가기 미안할 정도로 풀스로틀 하시면서 피해주십니다. 심지어 그때 저는 제가 앞차에 어느정도 다가갔다고 인지하기도 전이었습니다. 그럴때면 "아 내가 조금더 멀리 여러 상황을 바짝 긴장하고 예의주시하고 있어야 겠구나" 하고 저를 채찍질하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처음에는 따라가기 버겁더군요.
도로는 혼자만 이용하는 곳이 아니니 언제나 정신 바짝 차리고 남에게 피해주는 행동을 최대한 자제해야 유럽의 도로같은 효율을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차량도 많은데 좌회전 금지 구역에서 좌회전 하시는 소위 '김여사'같은 행동은 해선 안되겠지요. 도로에서 너무 유유자적을 한다면 현재 상황에서 발전은 없을 것입니다.
차량들이 흩어져 있는데 혼자 4차선 막상 고집하시려니까 좀 이상하시죠? ㅎㅎ
차량들이 적당히 있는 상황에서 차선선택의 혼란은 유럽의 좌측 추월 원칙을 전혀 모르는 한국이니까 생기는 현상일 뿐입니다. 제가 언급했다시피 상황에 맞는 처신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계몽의 의지가 있으시다면 4차선 고집하시면 되겠습니다.
너무 차선 변경을 안하고 직진만 할 수 있는 차선을 찾으시려는 것은 아닌지요? ^^ 그렇게 되면 결국 한국 미국 현재의 교통문화 이상은 만들 수 없지 않을까 합니다.
생각이 난김에 적어봅니다. 유럽에서 운전하면서 놀란 것은, 조수석 사람과 얘기만 한다던가 하면서 차량 흐름 전혀 못맞추고 옆상황 파악 안하고 가는 사람이 거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서울에서만 주로 운전해 보았던 저로서는 충격이었죠. 시내에선 교차로가 나오자마자 상황파악하고(시내에 신호가 없는 로터리가 많습니다) 껴들 타이밍에 갑니다. 그것도 꽤나 차량통행이 많은데 1초도 안되는 사이에 적게는 3가지에서 많게는 6가지의 상황을 판단하고 껴들 것인가 기다릴 것인가를 결정내립니다. 고속도로에서는 신기할 정도로 뒤에서 제가 다가가면 즉각 우측으로 비켜줬습니다. 뒤에서 다가가기 미안할 정도로 풀스로틀 하시면서 피해주십니다. 심지어 그때 저는 제가 앞차에 어느정도 다가갔다고 인지하기도 전이었습니다. 그럴때면 "아 내가 조금더 멀리 여러 상황을 바짝 긴장하고 예의주시하고 있어야 겠구나" 하고 저를 채찍질하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처음에는 따라가기 버겁더군요.
도로는 혼자만 이용하는 곳이 아니니 언제나 정신 바짝 차리고 남에게 피해주는 행동을 최대한 자제해야 유럽의 도로같은 효율을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차량도 많은데 좌회전 금지 구역에서 좌회전 하시는 소위 '김여사'같은 행동은 해선 안되겠지요. 도로에서 너무 유유자적을 한다면 현재 상황에서 발전은 없을 것입니다.
2. 2차로가 좋더군요.. 3,4차선은 트럭이 많아서..
3. 걍 갈길 간다.. 신경쓸 필요 없지용.. ㅎ
4. 엑셀을 놓아서 속도를 떨어트려 2차선으로 들어가는 시간과
엑셀을 밟아서 속도를 높여 2차선으로 들어가는 시간중
짧은것으로 선택합니다
5. 그때그때 다름당.. ㅋ
준선님 정도의 마인드를 모두 가지고 계시다면
좀더 쾌적한 자동차 생활이 될거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