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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보***에서 한창 뜨거운감자로 떠오르는 이야기인데...
이것저것 알아보니
국내에서 판매되는 빌*** 쇼바는 모두가 완제품으로 들어오는게 아니라
카트리지만 수입해다가 국내제작으로 판매한다 하는데요
이렇게 국내에서 판매되는 빌***쇼바가 과연 빌**** 쇼바로 불려도 되는건지가 애매모호하군요
그리고 빌*** 쇼바는 독일차량에 대한 쇼바만 제작하고 타차량들쇼바는 제작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도 있고
오리지날 빌*** 쇼바는 워런티가 3년인데
국내에서 판매되는 빌*** 쇼바는 3개월~6개월등으로 워런티 기간이 짧다는 이야기도 있더군요
이와 관련해 좀더 자세한 정보를 아시는분들 계신지요?
논란의 중심이 된 업체 말이죠 예전에 빌스타인 EF쏘나타 것을 NF로 개조해 팔았다가 나중에 들통난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거기업체가 쇼바에 관해서는 인지도가 높은 곳인데 음......

ㅋ 동호회운영이 정말 짭잘하긴 한가보네요..
모 동호회는 아예 선거까지해서 회장을 뽑고..월급까지 주던데 말이죠 ㅎㅎㅎ
모 흔해진 일제차 동호회에서 돈밝히는 회원이 운영진을 맡더니..
차량까지 교체하고 ㅎㅎㅎ 원체 돈이 많은분이라 자비로 했는지는 모르지만서도요

빌슈타인 홈페이지의 카탈로그에 나오지 않는 제품이라면 정식 제품으로 부를 수 없을 거 같습니다만.
http://web1.carparts-cat.com/default.aspx?11=18&14=4&10=0011191137665525018004&12=100
기아차로는 소렌토(XM) 윗급으로는 아예 나오질 않네요.
국내 D사는 저렇게(논란이 된 형태로) 판지 꽤 오래 됐다고 알고 있습니다.

몇년전 쏘렌토용 빌스테인을 샀는데, 순정보다 물렁해서
동명에 항의하니 원래 빌스테인은 순정의 딱딱한 승차감을 "물침대"처럼 부드럽게
해주는 쇼바라고 하더군요 . 아직도 기억납니다 -_-
동회도 문제지만 국내업체가 더 문제 입니다.
아 또 생각하면 혈압이 상승하네요.. --;;;
또 스테빌라이저와 브레이크 등을 판매하는 모 업체는
순정 수출형스테빌3만5천원짜리를 도색해서 25만원에 팔다가
걸려서 환불해준 사태도 있습니다 -_-

음... 미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E39 540i용 빌스타인 HD (B6) 서스 사서 낑군 후 잘 다니고 있습니다. (Made in Germany) 가격도 세금/우송료 다 내고도 국내보다 엄청 쌌고요. 순정 서스가 다 터져 있어서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해외 포럼에서 보니 순정보다 2~3배는 오래 간다고 하고 생각보다 꽤 단단하긴 한데 오래 타도 불편한 수준이 아니어서 매우 만족하는 중입니다.
이미 다 알려진 정보 아닌가요? 일전에 제가 렉스턴2에 빌스타인 쇼바 장착하면서.. 알아보니..
카트리지만 수입해서.. 만들어서 판다고...
따로 테스트를 하는지도 궁금하더군요.^^
저도 알고 타고는 있습니다만;;;
차종개발이 안된 경우 유사한 수준의 차량의 댐퍼를 수입해서 순정컵케이스에 장착하는 형태인 것 같더군요..
당연히 따로 테스트.. 없을 확률이 높구요.. 복골복.. 확률이 높지요..
하지만 전 빌스스포츠 몇년째 감쇄력도 짱짱하고 만족하고 타는 중..^^;

이미 다 아는 사람은 아는 사실같은데요, 차에 대해 관심있는 매니아라면 더더욱...독일 현지에 수출되는 국산차량으로 카탈로그에 나오지 않는 것은 카트리지만 가지고 개조를 하는데 중요한 것은 개조했으면 개조했다고 확실히 발표하고 파는 것이 정상적이겠죠.

역시 오래전부터 이미 알고있던 내용입니다. 코니 같은 경우에는 카트리지 형태로도 판매가 되며 순정 쇽에 오버홀해서 장착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유튜브 동영상도 있을정도 입니다. 전체가 아니라 카트릿지만 오리지널 빌스타인 이라면 별 문제가 없긴 하겠지만.... 에프터마켓 쇽업 쇼버에서 차량별 하드테스트와 맞춤제작....?? 그런거 없습니다. ㅎㅎ

빌스타인 쇼바의 경우 전용 제품이 아니라면 새로 제작이 되는 카트리지의 경우 사용기를 잘 읽어보고 구입하지 않으면 낭패를 보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나사가 맞지 않아서 나사산이 뭉개지는 경우도 봤습니다.
정확히 그렇게 설명해서 팔고 있던데... 전 동명표 빌슈타인만 거의 20년 사용하고 있는데, 아무 문제 없던데요? 셋팅이 조금은 내 마음에 안들때가 있기는 해도요...

저도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고 사용했던 1人 입니다.
예전에 크레도스에 빌스테인 스포츠를 장착하러 D사에 직접 갔었구요.
끼고 있던 순정 써스를 빼 주고 거기에 알맹이를 바꿔서 장착 해 줬더랬습니다.
그때는 전체를 노랗게 색칠도 해 줬었는데 빌스테인 스포츠라서 그랬나봅니다 ㅎㅎ
만족하며 잘 썼었고 지금도 지인의 차에 장착되어 열심히 달리고 있습니다 ^^

독어로 ST 는 '슈트'로 발음되고 EI 는 '아이'로 발음되니 '빌슈타인' 이 맞습니다.^^
원래 레이싱용이나 튠 댐퍼는 카트리지만 갖다 조립하는게 맞는건데요..
껍데기를 순정으로 쓰는걸 밝히지 않은건 잘못이지만, 문제될건 없어보입니다.
암튼 가격이나 좀 저렴했음 좋겠네요. 품질은 괜찮아서..

빌슈타인이나 뭐~ 거의다 저렇죠!!! ㅎㅎㅎ"
카트리지를 가져다 쓰는것은 맞지만.. 선진 튜너들처럼 정확한 데이터를 같지 못한체 만드는게..ㅡㅡ;
미국이나 일본도 빌슈타인도 본사 엔지니어들이 상주를하고 교육도 철저히 받은 업체가 만드니.. 좋은거고요. ^^;
본사조차 OEM대느라 헥헥 거리는 판에.. ㅎㅎㅎ"
일단, 정확한 데이터를 갖추지 못한체 만드는것 자체가 위험한 거니까요.
유명한 사실이고,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있는 사실입니다. 크게 문제될것도 없구요.
일본의 드리프트천국이라는 DVD를 보니까, 더 재미있는게 나옵니다.
AE86의 서스펜션 튜닝이었는데, 그래도 꽤 이름 좀 있는 '스피리츠'라는 튜닝업체에서 작업한 내용이었습니다.
TRD의 다른 차량용 카트리지를 사용하는 건데, 순정댐퍼의 케이스를 길이를 맞춰 절단후 쿠스코에서 나오는 차고조절용 나사를 용접후, 케이스 안의 순정카트리지는 빼고 TRD 카트리지를 넣고 조립, 쿠스코 스프링시트와 필로볼마운트까지 조립해서 스프레이페인트로 도색해서 차에 장착하더군요.
그렇게 완성된 제품을 튜닝샵 이름 걸고 팝니다-_- 그런데 이런게 꽤 있나봅니다. 일본은.....
빌스타인 카트리지를 조립해서 '어뮤즈 테크노 댐퍼'라는 이름으로 판매되는것도 봤구요....
그동안 쭉 대충 눈팅해 보니 위 링크의 논란은 국내 차량에 맞게 가공된 쇼바를 빌스 정품인거 마냥 공동구매자들을 현혹한게 문제가 되는거 같습니다. 음식으로 치면 외국산 쇠고기를 국산으로 둔갑시킨것과 같은 이치라고 볼수 있겠네요. 차라리 심원보님이 예를 든것처럼 빌스타인이라는 이름보다는 동명쇼바 혹은 동명에서 새 상표 븥야 팔았으면 위와 같은 논란은 없었을겁니다.

그리고 스포츠 쇼바라고 광고하고 팔면서... 저 무거운 suv에 카트리지는 티뷰론,투스카니에나 쓰이는
카트리지를 잡아넣어 소비자가 너무 무르다고 항의하니
빌스타인 자체가 원래 승차감용 쇼바다!! 라고 하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_-

이번 사건을 통해,
저도 쇼바의 제작/유통과정에 대해 새롭게 알게된 사항들이 많네요..@.@;
댓글들을 읽어보니 이렇게 부품부품 들여오서
말그대로 커스텀제작하는게 그렇게 이상한 일만은 아니네요
빌스 카트리지는 내구성이 좋기로는 유명하던데
그걸 국내에 들여와서 세팅하는 실력과 노하우는
과연 얼마만큼 경험이 많고 다양한 테스트를 거쳐서 진행되는지가 의문입니다
그리고 빌스카트리지가 장착된 동*쇼바라고 이름을 붙여서 판매해야 맞는게 아닌지 생각이 들고요

정직하게 '동명(특주)쇼바'라고 이름붙여 팔았으면 이렇게(이때까지) 못팔았겠죠.
빌슈타인(빌스타인)으로 이름붙여 팔아온 것은 굳이 확인하고자 하지 않는 소비자를 호도한 것이라고 봅니다.
타는데 문제가 없으니 걍 넘어가도 된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다만 대다수의 소비자는 (품질이든 적정세팅-딱딱하다 딱딱하지 않다 수준이 아니고-이든)
구분할수조차 없을 것 같기도 하네요(저를 포함해서 -_-).

하나 더.
Bilstein.com 홈페이지에서 Asia > South Korea로 가니까 Bilstein.kr 로 가네요. 여기서 쇼핑몰을 누르니 동명쇼바 쇼핑몰이 나오는데, 제품 목록을 보니 이렇습니다.
http://www.dmshock.com/shop/goods/goods_list.php?category=001001006
Bilstein(Bilstein)과 Bilstein(DMS) 두 가지가 있네요. 두 가지의 가격 차이는 없습니다.

글쎄요.. 한우 안심으로 만든 스테이크를 '한우 안심 스테이크' 라고 파는데 레스토랑 이름이 '동명' 이면 '동명 스테이크' 라고 팔아야 한다는 말 같네요. 동명쇼바에서 빌슈타인을 15년째 쓰고 있습니다만 1번도 사실대로 얘기 안하고 판 적 없습니다.
그리고 빌슈타인 제품군 다양해서 빌슈타인은 이렇다.. 라고 단정하긴 그렇지만 B2 나 B4 는 순정보다 승차감 좋습니다. 핸들링도 나아지니 스포츠성이 좋아진다.. 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 기대했던 게 '딱딱한 승차감' 이었다면 PSS 나 PSS9 으로 가셨어야 맞을 듯.
케이스 가공이 작업이 잘 안되는 경우 가끔 있습니다만 책임지고 새로 작업해주었습니다. 저에겐 고마운 업체입니다. 동명이 없었다면 빌슈타인에서 현대, 기아, 대우차 용 만들지도 않던 시절에는 어케 써보기나 했을지요.
바보드림에서 떠드는 건 (떠들건 말건) 별로 관심 없지만 .. 빌슈타인 제품의 우수성은 간과하고 그 케이스에 집착하는 사람들에게 빌슈타인은 '돼지목에 진주 목걸이' 군요. 국내 제작 케이스에 넣어도 빌슈타인의 우수한 특성은 그대로입니다.
문제는 그 모하비 동호회 운영자가 상시공구할때 독일 직수입 오리지널이라고 허위포장을 한 것이겠지요. 그리고 공구에 참여한 동호회원들은 독일에서 직수입한 빌스타인 쇼바인줄 철썩같이 믿다가 뒷통수 당한거겠지요.
사실 그 동호회 문제 어떻게 되든 저는 별로 관심없지만 독일에서 직접 제작한 빌스타인 직수입품인줄 알고 구입하다가 낭패를 보거나 국내에서 가공했다는 사실을 안 해당 동호회원의 입장에서 생각한다면 동명쇼바도 책임을 피하기 어려울것으로 예상됩니다. (뭐 가장 큰 책임은 허위광고를 한 그 동호회 운영자 책임이겠지만요)

종권님처럼 잘 아는 사람은 손해보기 어렵고, 정보력이 부족할수밖에 없는 지극히 일반 소비자들은 그렇지 않은 것 아닌가 싶습니다.
동명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빌슈타인 댐퍼를 써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던 반면 그 인지도를 이용해서 부당 이득을 취해온 측면도 있는 것이니까요 -- 빌슈타인 카트리지를 쓴 '국내 제작품'이라고 하면 그 돈을 주고 사지 않았을 소비자들도 있는 것이고 그 만큼은 '부당이득'이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그들의 선택권을 무시한 채 일반화할 수는 없을듯 합니다. 더우기 브랜드가 주는 신뢰도 있을것이니까요: 적어도 빌슈타인이 만들었다고 하면 내 차에 알맞게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더 높다고 할 수 있겠죠. 동명이 만들었다면 ... 그만큼 신뢰할 수 있을까(빌슈타인 카트리지라 쳐도 내 차에 맞는 무엇을 넣어 놓은 것이기는 한걸까) 싶기도 하구요. 그런데 같은 값을 줘야 한다니 그것도 좀 거시기하지요.
한우는 ... 뭐 인텔 씨피유 쓰고 윈도우7 깔렸다고 '인텔 컴퓨터'로, '마이크로소프트 컴퓨터'로 팔지 않는(못하는) 것 정도가 반례(?)가 될 수 있겠네요. ^^;
저는 뭐 저 사건을 통해서 동명쇼바와 빌슈타인의 관계가 좀 더 명확히 드러나주면 좋겠다 정도입니다. 동호회 공구는 잘 하지 않는 편이니 관심 별로 없구요. ;;
간단한 문제입니다.
소비자가 [빌스타인]을 산 것인지 [빌스타인 카트리지를 사용한 동명가공제품]을 산 것인지가 제대로 공지됐는가의 문제죠.
적어도 가공업체에서 도매던 소매던 공동구매던 제품을 유통시킬 때 제품의 정확한 SPEC과 내용, 족보를 알려줘야하는 것 아닌가 싶군요.
동명에서 일부 친한 유저들에게는 귀뜸이라도 해주었는지 혹은 일부 똑똑한 유저들이 스스로 알고 있었는 지는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결국, 대부분의 유저들은 [완제품으로서 빌스타인]을 구매했다고 보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이죠.
자세히는, 그리고 다른 나라 사정이 어떤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미국에서는 많은 댐퍼들이 제조사가 아닌 공인 딜러에 의해 제원에 맞게 조립된 후 판매되는 것이 당연한 듯 하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