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은 항상 설레고 생각해보면 웃음짓게 만드는것  같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의 첫사랑은 페라리 F355였습니다...ㅎㅎㅎㅎㅎㅎ

 

어렸을때부터 바퀴달린거라면 좋아했었죠...ㅋㅋ 

 

초등학교졸업할 무렵.. 인터넷이 보급되면서 자동차에 대한 목마름이 해소되면서 여러차종을 찾아보고 했었습니다.

 

근데 자동차를 보고도 딱 꽂히는 그런것이 없었는데 F355만큼은 마치 마음에 드는 이성을 본것처럼

 

막 설레임이 들었습니다...ㅎㅎㅎ

 

각종 제원들도 찾아보고 동영상에서 사운드를 들으면서 더욱 빠져들었습니다.

 

모터쇼에서 F355를 실제로 보고 배기음도 들어보고 만져보면서 꿈만같았습니다.

 

아마 그때 배기시스템이 뚜비였을겁니다..ㅎㅎ

 

중고등학교 시절을 보내고 생일이 되자마자 면허를 따고 군대도 운전병으로 다녀왔습니다...ㅋㅋ

 

이제 이것이 인생목표가 되기도 했네요

 

세월이 지나고 아무리 자동차 기술도 발전해서 좋은 성능의 자동차가 나와도 결코 변치않을 첫사랑입니다......

 

지금 모니터 옆에는 1:18짜리 다이캐스팅모델 F355 GTS가 있네요...

 

여러분들의 첫사랑은 무엇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