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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일하는곳 바로 앞의 내리막 코너끝부분 입니다...
항상 작업에 열중하고 있으면 뜬금없이... 쾅!! 쿵!! 츄~~~와~~~~악!!!!!!!.......
그럼 항상 핸드폰을 열고.. 렉카사무실에 신고를 합니다;;.... 때론 119를 먼저 걸기도 하죠....
너무 가파른 내리막이고 코너의 마지막이 J 턴 수준의 급코너 입니다.. 대부분의 승용차량은 조금 황당하다는 경험이외에 무리없이 빠져나가곤 하죠....
문제는 5톤이상의 화물차는...... 거이 전복이죠.....
2년조금 넘게 근무하면서 10여차례이상 봐왔던 상황이죠... 시운전 길이라 자주 와따가따 하지요.. 저코너중에는 정말 정신사나울정도로 주위! 급커브! >> >> >> >> 무수히 많이 설치했음에도 불구하고...
약간만 오버다 싶으면.. 그냥 자빠져서 나오더군요....
렉카 신고해서 신고한 렉카기사분이나 사무실차량이 끌고가면.. 3~5만원의 신고비를 주죠.. 흐흣.. 꽁돈 *_*...
오늘도 뜬금없이 들려오는...... 쿠과광!!.. 오홋.. 심각한소리닷!!
보통은 쾅!! 하는 단음인데.. 이건.. 넘어져서 질질 끌려서 중앙선에서 멈춰섰더군요.. 운전자분이 걱정됬는데 ,...
무사히 나오시더군요.... 오늘도 5만원의 꽁돈이 생겼습니다............;;;;;;;;;
문제는 코너도 코너지만... 신호등과 과속카메라 구간이라.. 급정차 차량이 다수 있습니다.. 비오거나 해가 신호등 뒤에 서는 2시가량에는... 서있는 차량의 뒤를 강타하는 사고도 다반사로 일어나는.......

생수 차량전복되었을때는.. 생수회사 직원들이 나와서.. 엎질러진 생수를 치우다 치우다 안되니......
구경하던 마을주민과 인근 근무자들에게... 가지세요 ^ㅡ^;; 공짜에요....
주는사람과 받는사람 모두.... 동시에 하는말이....... 감사....감사..... ^ㅡ^;; 밤늦게까지 치워도 끝이 안보이던 생수통들이
공짜라는 한마디에... 인근 주민분들의 3륜차와 경운기에 10여분만에 완전 정리..........

꽁돈 이라 표현하신 부분이 영 거슬리네요.. 사고를 일부러 내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코너에서는 과속은 위험다는 안전운전을 유도하는 취지의 글이구나 라는 느낌보다는 2년 조금 넘게 '꽁돈' 받아서 좋다고 자랑(?)처럼 쓰시는 글인듯한 느낌이 강해 씁쓸하네요..

개개인의 생각차이가 있으니까요 ^^
전 코너에서의 과속은 위험하다는 안전운전 유도 보다는 도로 자체의 불량이고 신호등 설치도 불량이라는 취지였는데... 꽁돈이 거슬린다면 .. 그냥 무시하셔도 됩니다 ^^
제입장에선 승민님 리플이 더거슬리며 씁씁합니다.
고작 꽁돈 5만원이나 자랑하려고 잘쓰지도 않는 글을 쓰진 않습니다 ^^ 그렇게 받아들이시니.. 참 난감하네요..
뵌적도 없는분이 지적을 하는게 참.. ^^
J 턴 수준의 내리막 코너설계 하며 신호등과 과속카메라 단속구간 신호등치곤 설치나 설계자체가 불량인 도로인것이죠.. 시청에 민원도 넣었으나 옆의 주유소 때문에 수정할수없는중이며
주유소 오너 분과 보상문제로 공사진행을 못하고있다고 하더군요... 매번 민원넣을때 마다 >> >> >>
위험 급커브.. 이따위 표지판으로 민원처리를 끝내는 시청도 문제가 있는것이지요...
생각없이 쓴글이라 생각하시고 넘어가시길 바랍니다 ^^

헉.. 어제 사진 보고 그냥 어디지 하고 넘겼는데..
지금 다시 보니.. 정말 윗분 말씀대로 용인대로 이천IC 방향쪽과 거의 똑같네요..제가 자주 지나다니는..^^;
평택으로 가는 고가도로도 있고...
정말 그 지역처럼 보이네요. 아니면 정말 거기가 맞는 것인지.. 근처에 노란색 영XXX샵도 있는데..

네 대충 아시는분들이 계시네요... 역시 무서운 분들 `ㅡ`;;;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마평동 269번지 말부리 입니다.
용인에서 양지 방향 쪽에 위치한 평택 서안성에서 오는 고가 도로 내리막길 입니다. 영모터스 앞쪽이 맞습니다;;
잦은 사고로 BCT 나 추레라 차량이 넘어지면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까지 되어지죠.
특이사항 이라면 내리막길 진입시 정말 많은 >> >> >> 이런 표기판이 즐비 하고 내리막 끝의 코너 R 값을
알정도로 무수히 많이 있습니다.. 승용차량의 경우 50km 정도의 속도로 탈출하려해도 좀 난감한 경험을 하실수도 있습니다. 서킷에서나 보는 코너죠;;; 그것도 내리막... 끝 J 턴이고 대로 진입하는 진입가속 구간이 20m 도 안되며
바로 주유소가 있어 주유소 진입차량과 만나는 사고도 번번히 일어나니.. 주위 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저 위치에서 사고를 경험한 운전자가 " 흐흣.. 꽁돈 *_*... " 이 대목을 본다면 기분이 좋을수만은 없겠구나. 싶어 작성한 댓글 이었구요, 글쓴분께 얼굴 뵌적 없는자가 지적해서 죄송합니다. 본인께서 작성 하신글의 일부를 무시하라 하시니 뭐라 할 말이 없군요...... 여하튼 언짢으셨다면 기분 푸시길 바랍니다.. 그럴 의도는 없었습니다.

이런부분은 주유소 부지를 매입해서 각도를 줄이기 보다는
미리 진입전에 차량의 속도를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봅니다.
진출입로를 한번더 꺽어주거나 미리 빼거나..^^

겨울되면 보드를 타러 거의 매주 2~3회 다니는 길입니다... 겨울에, 특히 밤에는 저 내리막 길이
엄청 미끄럽습니다. 눈이 오지 않아도,,, 맨질맨질 하게,,, 빙판이 되는 날이 많더군요...
승용차로 서행을 하면서도 위험하다..;;; 싶을때가 많은데... 화물차 같은 경우 오죽하겠습니까...;;;;
코너 끝에 합류하는 갓길의 여유도 없고,,
여러가지로,,, 무지하게 불안한 지점 입니다...

트럭 문제를 해결하려면 커브 구간까지는 오르막, 진입구간 직선부터 내리막이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예전 드라이빙 번개때에도 꽤 빡센 느낌으로 지나쳤던 기억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