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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에 퇴근하는데 성산대교 지나고 바로 자유로 시작하면서 1차선 운전석 바퀴 부근 노면이 푹 파여 있음을 발견하였습니다.
강변북로 끝나고 자유로 진입하기 위해 짧은 다리 건너서 바로 우회전하는 구간입니다.
아마 이번 폭우에 파인것 같습니다.
매일 그 차선으로 퇴근하기 때문에 갑자기 없던 파손을 발견하고 바로 피해갔지만 언뜻 보기에 꽤 깊이 파여 있는것 같더라구요. 밤길에는 잘 안보일테니 조심하세요.
2009.08.14 14:11:22 (*.242.222.145)

(지도 저작권은 NHN Corp.에 있습니다)
네이버 지도에서 갈무리해 지점을 표시해 보았습니다.
원래 자유로/강변북로 구리방향에서 내부순환도로 홍제/성수방향으로 들어가는 접속부 고가도로 교각 기초부분을 공사한 후에 포장 덧씌우기를 한 곳입니다. 자연침하에 자동차 통과로 가해지는 압력으로 인한 침하가 더해져 살짝 들어가 있던 부분인데, 여기를 아스팔트로 대충 덮어놓았던 것이 이번 비에 약해져서 거칠게 된 것 같습니다. 아스팔트로 때우기 전까지만 해도 심한 충격을 주는 곳은 아니었는데, 이제는 거의 구멍 수준의 충격을 줄 정도가 되었네요. 복구공사 되기 전까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서울방향)
자유로 방화대교 아래, 차로 하나 늘어나는 구간부터 시작되는 CD 튀는 연약 지반 1차로.
가양대교 아래부터 오바이트 쏠릴만큼 출렁대는 1차로.
고양시 등지에 사는 사람들에겐 피할 수 없는 운명인가요??
정보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