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령회원 김태경입니다.

지난 여름쯤에 아버지 교통사고 후 주차공간이 모자란 빌라로 이사한 덕분에 차량 구입을 미루고 제 차를 어머니와 병행하면서 쓰는중입니다.

출근길에 주행적산거리를 보니 엔진오일 교체주기가 되었길래 가까운 스피드메이트(요기가면 오케이캐시백으로 할인을;;)에 맡겼는데..

냉각수 파이프 연결하는쪽 (이름이 뭔지;; 플라스틱으로 엔진쪽에 연결되어 있던;)이 터졌다고 하네요 냉각수는 하나도 안남아있고;;

정비소에서 하는 말이 "운전중에 본넷쪽에서 하얀 연기나는거 못보셨나요? 이렇게 될 정도면 겉으로 징후가 보였을텐데.." 라고 하시는데;

일단 뭐 저 혼자 타는거라면야 진즉 알았을지도 모르겠으나;; 어머니께 바로 전화해서 물어봐도 기억 안나신다는 답변만;; 듣고; 일단 아는 분의 소개로 회사 근처 정비소로 옮겨서 수리 맡겨놓고 나왔습니다.

성격상 사전에 탈날만한것들은 미리 교체하거나 수리해두는 편인데 사후관리로 넘어가니까 괜시리 신경쓰이더라구요- _ㅜ

하아.. 이번달도 예상외 지출이 또 생겨버리는구나.. 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