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가 주인공은 아니었지만 주요 소재나 배경으로 등장한 TV 드라마로 생각나는

작품들이라면 듀크삼총사, 기동순찰대, 스타스키와 허치 등이 있네요.

원제 The Dukes of Hazzard인 듀크삼총사는 우리나라에서 MBC를 통해 방영된

외화시리즈였는데 시즌 1까지만 방송되고 종영되었습니다.



미국에서는 큰 인기를 끈 TV물로 지금까지도 케이블 TV에서 재방송되고 있지요.

듀크삼총사에는 제너럴 리(General Lee)라는 애칭의 69년식 다지 차저가 등장하는데

큰 각도의 고속 드리프트와 엄청난 높이의 점프를 매회마다 보여주었습니다.

한편당 주인공차 2~3대, 경찰차 4~6대를 폐차시킬 만큼 액션의 강도가 높았죠.

2005년에는 극장판 영화로 제작되기도 했습니다.  극장판이 개봉될 무렵 69년식

다지 차저의 가격이 최고 3배까지 급등하기도 했죠.



극장판의 하이라이트

The Dukes of Hazzard 는 종영된지 20년이 넘게 지난 지금도 상당한 팬을 가진 시리즈로

매년 듀크페스트(Dukefest)라는 이벤트가 열리기도 합니다.



듀크페스트에서의 스턴트 쇼



그리고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를 주인공으로 한 기동순찰대(CHiPs)도 어릴 때

무척 재미있게 본 TV물이었습니다.  특정 차종이 주인공은 아니었지만 매회 추격전과

충돌장면등의 액션이 당시로선 꽤 볼만했었죠.









스타스키와 허치에 등장한 포드 그란 토리노 또한 작품의 주요소재였다고 생각합니다.  

극중에서 토마토라는 애칭을 불렸죠.



TV 오프닝

극장판도 2004년 개봉되었습니다.



극장판의 추격장면..


Fifth Gear의 제너럴 리 VS 토마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