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날도 춥고 귀찮고 해서리 좀 뜸하게 수사를 하다가
오늘 다시 활동 재개...
범인을 잡았습니다. ^^
그런데 좀 어이가 없더군요..
저는 아무래도 젊은 사람들이 많이 타는 차일거라 생각해서 아반테 투카 티부론쪽으로 수사망을 좁히고 있었는데..
이 차는...검은색에 광빨이 번쩍번쩍...
오피러스 270..
아니 ..도대체 ..왜..
그닥 젊은 사람일거 같지도 않고 넘버는 허 인데..렌트한 차량같지도 않고.리스로 뽑았나?
아님 자기차 타면서 렌트업을 하시나..
조금 혼란스러웠지만.. 처절한 피의 바람을 멈출 수는 없을거 같습니다.
오늘밤이 디데이..
그런데 뭘 어떻게 하지??
올도색은 너무 심하고 휠볼트를 빼자니 생명이 직결되있고 이쑤시개로 쑤시자니 요샌 다 리모콘 이용하고..이런 유치한 생각들을 짧게나마 하게 되다가 ^^ 가장 유치하면서 확실한
바람 유입구에 날계란까기가 어떨까란 생각을 하며 웃고 있습니다. 나 변태?
그런 이런생각만 하는 것으로 조금은 후련해지네요.
그런데 도대체 왜...
자꾸 왜만 생각나네요.